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3/12/07
*사진출처: Photo by Volodymyr Hryshchenko on Unsplash



오늘 아내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어제 오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했었는데 저녁때 일 마치고 오더니 몸살 기운이 돈단다. 급히 편의점에 들러서 쌍화탕을 몇 병 샀다. 

  다행히 집에 감기약도 있어서 함께 먹였다. 다른 날보다는 조금 일찍 잠을 청했는데 새벽 내 아내는 앓는 소리를 내었다. 잠결에 이마에 손을 대보니 열감이 좀 느껴졌다.

  아니나 다를까 아내는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점심때가 다 되어서야 간신히 깬다. 몸살이 너무 심하다며 괴로워했다. 보통 상황이 아니구나 싶어 대충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차에 태워 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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