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눈밭 속으로...
2023/01/30
온 세상이 또 다시 은세계로 변했다.
어제 택배 가지러 내려 갈 때 부터 눈이 부시럭부시럭 오기 시작하더니 저녁무렵엔 마구 휘몰아치며 펄펄내렸다.
산도 길도 하얗게 얼어 붙었다.
다행히 지금은 눈이 그치고 햇살이 비친다.
아마 하늘이 내 소리를 들었나 보다.
딸이 준 등산화를, 다음에 눈이 펑펑 오면 신어야겠다고 했더니 바로 이렇게 눈을 한바탕 뿌려주시네. 안 그래도 되는데.
오늘이야말로 필히 등산화를 신고 택배함까지 가야되나 보다.
어제 받은 택배가 사실 옷이었는데 맘에 안들어 반품해야 되기 때문이다.
옷이 딱히 꼭 필요한 건 아니었지만 핸펀 켤 때마다 끈질기게 뜨는 옷 사이트에 무심코 들어갔다가 마침 눈에 들어오는 옷이 있어 장바구니에 담아뒀었다.
근데 얼마 전에 보니 가격이 왕창 내린게 아닌가. 그리 두껍...
어제 택배 가지러 내려 갈 때 부터 눈이 부시럭부시럭 오기 시작하더니 저녁무렵엔 마구 휘몰아치며 펄펄내렸다.
산도 길도 하얗게 얼어 붙었다.
다행히 지금은 눈이 그치고 햇살이 비친다.
아마 하늘이 내 소리를 들었나 보다.
딸이 준 등산화를, 다음에 눈이 펑펑 오면 신어야겠다고 했더니 바로 이렇게 눈을 한바탕 뿌려주시네. 안 그래도 되는데.
오늘이야말로 필히 등산화를 신고 택배함까지 가야되나 보다.
어제 받은 택배가 사실 옷이었는데 맘에 안들어 반품해야 되기 때문이다.
옷이 딱히 꼭 필요한 건 아니었지만 핸펀 켤 때마다 끈질기게 뜨는 옷 사이트에 무심코 들어갔다가 마침 눈에 들어오는 옷이 있어 장바구니에 담아뒀었다.
근데 얼마 전에 보니 가격이 왕창 내린게 아닌가. 그리 두껍...
이~야 ~
푸하하하 저는 너무 좋네요
물론 진영님은 불편하시겠지만 😀
월요일의 시작이네요!!
이번 주도 화이팅입니다^-^
글 잘보고 좋아요 누르고 가네요~!!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고
불깡통 돌리고~
산을 배경으로 너무 힐링하는 삶을 살고계신가요? 굉장히 부러우면서도 단점도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고생하지는 않으시기를 건강챙기세요! ㅎㅎ 자주뵈요!
'마음이 우울한 요즘'이라는 말에......ㅠㅠ 왕복 40분...!!! 얼마 전 사진으로 보았던 예쁜 등산화를 신고 걸으시는 것이겠지요? 걸으며 조금이라도 예쁜 풍경이 눈으로 들어오시기를 바라요!! :) 택배로 옷 구매! 왜 화면과 실물이 그리도 다른건지.....제일 힘든게 온라인 옷쇼핑인것만 같습니다ㅎㅎ
나갔다 오시면 허기지실 겁니다. 그 참에 밥을 먹읍시닷! 왠지 아직 암 것도 안 드셨을 것 같으다! 진영님은 남편분 안 계시니 안 움직이시고 안 드시는 듯 해서 걱정됐었는데 잘 됐다 치고. ㅎㅎ 오늘은 특히 대청소하신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말이지요.
에이 해발 700미터 산 속에 사시는 거야 당연히 알죠. 그거 모를까요 슬마. 근데 택배함이 어떤 형태로 어디에 있는지를 몰랐어여. 와... 중간인데 왕복 40분이요? 진짜 인터넷주문 누르기가 쉽지 않겠네요. @@
택배함??? 보통은 집 앞에 가져다 주시고, 다시 반품도 집 앞에서 수령하는데... 택배함이 어디에 있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
와우..확실히 산이라서 눈이 많이 오네요~ 대구는 어제 저녁쯤에 눈이 오다가 다 녹아버렸답니다.
그래서 큰 사고는 없었지만....때로는 쌓이는 눈이 그립기도 하네요
산을 배경으로 너무 힐링하는 삶을 살고계신가요? 굉장히 부러우면서도 단점도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고생하지는 않으시기를 건강챙기세요! ㅎㅎ 자주뵈요!
'마음이 우울한 요즘'이라는 말에......ㅠㅠ 왕복 40분...!!! 얼마 전 사진으로 보았던 예쁜 등산화를 신고 걸으시는 것이겠지요? 걸으며 조금이라도 예쁜 풍경이 눈으로 들어오시기를 바라요!! :) 택배로 옷 구매! 왜 화면과 실물이 그리도 다른건지.....제일 힘든게 온라인 옷쇼핑인것만 같습니다ㅎㅎ
나갔다 오시면 허기지실 겁니다. 그 참에 밥을 먹읍시닷! 왠지 아직 암 것도 안 드셨을 것 같으다! 진영님은 남편분 안 계시니 안 움직이시고 안 드시는 듯 해서 걱정됐었는데 잘 됐다 치고. ㅎㅎ 오늘은 특히 대청소하신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말이지요.
에이 해발 700미터 산 속에 사시는 거야 당연히 알죠. 그거 모를까요 슬마. 근데 택배함이 어떤 형태로 어디에 있는지를 몰랐어여. 와... 중간인데 왕복 40분이요? 진짜 인터넷주문 누르기가 쉽지 않겠네요. @@
와우..확실히 산이라서 눈이 많이 오네요~ 대구는 어제 저녁쯤에 눈이 오다가 다 녹아버렸답니다.
그래서 큰 사고는 없었지만....때로는 쌓이는 눈이 그립기도 하네요
이~야 ~
푸하하하 저는 너무 좋네요
물론 진영님은 불편하시겠지만 😀
월요일의 시작이네요!!
이번 주도 화이팅입니다^-^
글 잘보고 좋아요 누르고 가네요~!!
택배함??? 보통은 집 앞에 가져다 주시고, 다시 반품도 집 앞에서 수령하는데... 택배함이 어디에 있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