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9
몇 년 전, 자주 가는 동네 카페에 이름도 생소한 파니니를 파는 것을 봤다. 파니니는 빵 안에 야채와 햄, 치즈 등의 재료를 넣고 간단하게 만드는 이탈리아식 샌드위치이다. 커피 한 잔과 먹는 파니니의 맛은 감동이었다. 이 빵이 무어냐 물어보니 치아바타란다. 그러다 파니니가 아닌 담백한 치아바타 맛에 빠졌다. 만드는 것이 몹시 어려울 것 같지 않아 레시피를 검색하여 만들어 보기로 했다.
강력분에 이스트, 소금과 올리브유 등 각종 재료를 시키는 대로 잘 넣어 반죽했다. 예상대로 별다른 재료가 필요 없었다. 반죽을 하며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면, 굳이 착하지 않은 가격을 지불하고 치아바타를 사 먹을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리브도 예쁘게 썰어 반죽에 섞어 한 시간 발효했다. 발효되는 동안 음악도...
강력분에 이스트, 소금과 올리브유 등 각종 재료를 시키는 대로 잘 넣어 반죽했다. 예상대로 별다른 재료가 필요 없었다. 반죽을 하며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면, 굳이 착하지 않은 가격을 지불하고 치아바타를 사 먹을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리브도 예쁘게 썰어 반죽에 섞어 한 시간 발효했다. 발효되는 동안 음악도...
@최경희 님 왜 지금 보셨을까나?!! ㅜㅜ
잘 지내시죠?!! ^_^ ㅎㅎ
이 야심한 밤에 이 유혹은 어찌해야는지........
@최서우
서우님 화이팅!!!^___^
결과물은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ㅎㅎ
콩사탕나무님 정말 감동 같은 빵이네요! 올리브 를 넣어서 또 다시 한번 해봐야겠어요!
@아즈매의 불단속
커피에 빵은 사랑이쥬?!!^_^ ㅎㅎ
점심 후 커피 한 잔 하셔요!!^^
빵에다가 커피한잔하면 진짜 새상 행복하겠어요. 솜씨가 좋으시네용
@살구꽃
빵집의 달고 부드러운 느낌보다 투박하고 담백한 매력이 있는 콩사탕나무표 모닝빵입니다. ㅎㅎㅎㅎ 그냥 북 찢어 먹으니 맛나더라고요^^
@적적(笛跡)
와 어머니가 제빵 고수였네요!!^_^
저도 엄마가 만들어주던 밥솥 카스테라와 대량으로 튀겨 설탕 듬뿍 발라준 도넛 같은 것들이 자주 생각나더라고요.
빵은 돈 주고 사 먹자고요!! ㅎㅎㅎㅎ
만드는 건 하루 죙일, 아이들이 먹는 건 순식간이더라고요!!;;;
치아바타는 저 말고는 다 별로 안 좋아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ㅋㅋ
좋은 하루 보내셔요!!!!!^^
@진영
갓 구운 빵은 다 맛나더라고요!! ㅎ 진짜 누가 매일 구워줬음 좋겠어요. ㅜ
사 먹으라고요?! ㅎㅎ
@청자몽
https://youtube.com/@table_diary?si=KQzTVHfMsW3SiiHt
유튜브 이분 채널 한번 보셔요. 쉽고 간단하게 베이킹하시는 분이랍니다. 치아바타는 반죽도 별로 힘들지 않아요. 치대고 사방으로 네 번 접어주는 게 다인데... 발효 기다리면 하루가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ㅎㅎㅎ
빵값이 점점 사악하지만 인건비 재료비 오르지 않는 것이 없으니 뭐 어쩌겠어요 ㅜㅜ
나중에 새콤이랑 같이 반죽 해보셔요^^ 아이들이 계량하는 것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좋은 하루 보내요^___^
@JACK alooker
고수가 제 글을 보고 웃을 것 같아요 ㅎㅎㅎ ^___^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바라요!! 댓글고수 잭님^^
신기하게도 어떤 빵은 쳐다보기만 해도 빵의 식감과 폭신함의 차이 혹은 담백함까지 느껴지곤 합니다.
잘 구워진 빵 냄새가 나는 사진을 조금씩 찢어 맛을 보고 싶습니다.
겉 면이 조금 더 구워진 모닝빵은 더 바삭해 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했겠어요.
아직도 엄마가 구워준 카스테라, 생도넛과 샤브레는 지금도 그 맛이 기억나곤 합니다 비현실적으로 생생히
지난번 어머니께 그 말을 했더니 돌아가실 때 주머니 속에 만원을 넣어주시며 빵집 가서 사 먹으라고 하셨어요.
입을 오물 거리며 빵을 먹었을 채원이가 떠오릅니다.
계속 재잘거리며 신이 나있을 ..
구수한 빵냄새가 컴을 뚫고 코에 닿네요. 한 입 깨물면 바삭, 냠냠 먹고 싶은 모닝빵. ^^
@진영
갓 구운 빵은 다 맛나더라고요!! ㅎ 진짜 누가 매일 구워줬음 좋겠어요. ㅜ
사 먹으라고요?! ㅎㅎ
@청자몽
https://youtube.com/@table_diary?si=KQzTVHfMsW3SiiHt
유튜브 이분 채널 한번 보셔요. 쉽고 간단하게 베이킹하시는 분이랍니다. 치아바타는 반죽도 별로 힘들지 않아요. 치대고 사방으로 네 번 접어주는 게 다인데... 발효 기다리면 하루가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ㅎㅎㅎ
빵값이 점점 사악하지만 인건비 재료비 오르지 않는 것이 없으니 뭐 어쩌겠어요 ㅜㅜ
나중에 새콤이랑 같이 반죽 해보셔요^^ 아이들이 계량하는 것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좋은 하루 보내요^___^
@JACK alooker
고수가 제 글을 보고 웃을 것 같아요 ㅎㅎㅎ ^___^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바라요!! 댓글고수 잭님^^
빵에다가 커피한잔하면 진짜 새상 행복하겠어요. 솜씨가 좋으시네용
@살구꽃
빵집의 달고 부드러운 느낌보다 투박하고 담백한 매력이 있는 콩사탕나무표 모닝빵입니다. ㅎㅎㅎㅎ 그냥 북 찢어 먹으니 맛나더라고요^^
@적적(笛跡)
와 어머니가 제빵 고수였네요!!^_^
저도 엄마가 만들어주던 밥솥 카스테라와 대량으로 튀겨 설탕 듬뿍 발라준 도넛 같은 것들이 자주 생각나더라고요.
빵은 돈 주고 사 먹자고요!! ㅎㅎㅎㅎ
만드는 건 하루 죙일, 아이들이 먹는 건 순식간이더라고요!!;;;
치아바타는 저 말고는 다 별로 안 좋아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ㅋㅋ
좋은 하루 보내셔요!!!!!^^
얼룩소는 @콩사탕나무 님 같은 요리 고수들 세상이군요.👍
배고프요 ㅠ. 왜 밤 12시반에 이걸 본건지 ㅜ.
빵 만들기도 어려울거 같은데 ㅜ. 지리한 기다림이 아니라, 사람 먹을 모양 빵 하나 만들려면 시행착오가 만만치 않을거 같은.. 두려움이.
저도 오븐(복합기)이 생겨서 ㅎㅎ 딸아이는 벌써 기대를 해요. 어제 아침에 에어프라이 모드로 '뽀로로 붕어빵' 데워준게 전부인데. 케익 만들어 달래요 ㅎ.
치아바타는 둘째치고 빵 비슷한걸 언제 해보나 그래요. 정리도 못해서, 그릇 찾아 간신히 밥 먹기도 급급. 어제 겨우 참치캔 어딨는지 찾은 ㅎㅎ.
빵사진 보며 희망을 가져봅니다.
손관절 아프니; 거품기도 하나 장만해야겠죠. 자동 거품기;; 에구. 부럽다. 맛있어 보여용.
이 야심한 밤에 이 유혹은 어찌해야는지........
@최서우
서우님 화이팅!!!^___^
결과물은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긴 하더라고요!! ㅎㅎ
콩사탕나무님 정말 감동 같은 빵이네요! 올리브 를 넣어서 또 다시 한번 해봐야겠어요!
@아즈매의 불단속
커피에 빵은 사랑이쥬?!!^_^ ㅎㅎ
점심 후 커피 한 잔 하셔요!!^^
신기하게도 어떤 빵은 쳐다보기만 해도 빵의 식감과 폭신함의 차이 혹은 담백함까지 느껴지곤 합니다.
잘 구워진 빵 냄새가 나는 사진을 조금씩 찢어 맛을 보고 싶습니다.
겉 면이 조금 더 구워진 모닝빵은 더 바삭해 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했겠어요.
아직도 엄마가 구워준 카스테라, 생도넛과 샤브레는 지금도 그 맛이 기억나곤 합니다 비현실적으로 생생히
지난번 어머니께 그 말을 했더니 돌아가실 때 주머니 속에 만원을 넣어주시며 빵집 가서 사 먹으라고 하셨어요.
입을 오물 거리며 빵을 먹었을 채원이가 떠오릅니다.
계속 재잘거리며 신이 나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