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할수록 미치도록 집착하게된다.
2023/11/18
3일째 치아바타 빵을 만들고 있다. 지난번 이탈리아 여행때 그곳 레스토랑에서 먹은 치아바타 빵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꼭 한번 직접 만들어서 해먹어보고싶었다.
일반빵 보다 까다롭다고 들었기에 레시피 를 찾아 가장 많은 사람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받은 것들을 뽑아서 시행해보기로했다.
재료는 아주 심플하다. 들어가는게 거의 없다. 효모 와 소금 과 올리브오일 아주쬐끔 그리고 주인공 박력분 밀가루 !
이탈리아 레시피에도 박력분으로 나와있었기에 준비했다. (오늘은 집에있는 박력분이 다 소진되어 통밀가루를 혼합해서 만들었다) 독일에서는 405
밀가루 가 박력분이다. 가장 저렴한 밀가루이기도하다.
주로 만두피, 수제비, 쿠키 만들때 쓰인다.
이 재료들을 섞어 반죽을 만들고 이때부터가 시간과 치대기 혹은 접기 와 같은 긴
과정이 필요하다. 첫번째 휴지기 끝내고 접기 매 30분씩 4회 끝내고 냉장숙성해놓고 다음날 다시 반죽접기와 마무리 까지 끝내고 드디어 오...
일반빵 보다 까다롭다고 들었기에 레시피 를 찾아 가장 많은 사람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받은 것들을 뽑아서 시행해보기로했다.
재료는 아주 심플하다. 들어가는게 거의 없다. 효모 와 소금 과 올리브오일 아주쬐끔 그리고 주인공 박력분 밀가루 !
이탈리아 레시피에도 박력분으로 나와있었기에 준비했다. (오늘은 집에있는 박력분이 다 소진되어 통밀가루를 혼합해서 만들었다) 독일에서는 405
밀가루 가 박력분이다. 가장 저렴한 밀가루이기도하다.
주로 만두피, 수제비, 쿠키 만들때 쓰인다.
이 재료들을 섞어 반죽을 만들고 이때부터가 시간과 치대기 혹은 접기 와 같은 긴
과정이 필요하다. 첫번째 휴지기 끝내고 접기 매 30분씩 4회 끝내고 냉장숙성해놓고 다음날 다시 반죽접기와 마무리 까지 끝내고 드디어 오...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최경희 언제 다시 또 베이킹쪽으로 시선이 돌아갈때가 있을것같습니다. 저도 빵의 나라에 살아도 남이 해주는거나 주위에서 만들어주는것으로만 먹다가 얼마전부터 꽃혀서 마구마구 만들어보고있습니다.ㅎㅎ
아이들 어릴적엔 오븐 앞에서 떠날줄을 몰랐는데... 이제는 사먹는 빵의 편리함에 길들여져
버렸습니다. ^^;;
오븐은 몇번의 이사끝에 없어져버리고 베이킹 서적들과 도구들만이 그쓰임을 다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자몽 청자몽님 맛있게 드시오소서~
서우님 글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요. 신기하네요.
요리 고수님b
뭐든 내가 만든건 다 맛있어요 ^^.
@천세곡 천세곡님 이 만드실 빵 을 상상해봅니다. 반죽을 하며 손으로 만져지는 몽글몽글한 밀가루가 가슴을 가득 채웁니다.
서우님 너무 멋지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맛있는 빵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엄청 중요한 일입니다. 그 대단한 일을 해내셨습니다.^^
@진영 진영님 해발700 미터 그곳까지 가져다 드리고싶습니다. 대신 배추로 바꿔오고싶다는 상상을..으흐흐
@적적(笛跡)" 온우주에서 가장 맛있는" 이라는 표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적적님께는 매일만들어드리고싶어용!
@악담 악담님글을 좋아합니다. 공짜로 그냥읽기 죄송하던참인데 어떻게 파동으로라도 빵을 보내드리오니 받아주세요~
@DunDun C 던던씨님 재료가 단순할수록 복잡한 재조스킬이필요함을 이미알고계신분이시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번에야 깨닫았거든요. 던던씨님께도 정말 드리고싶습니다.
@수지 제목이 근사하다는 칭찬에 어깨가 으쓱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수지님!
@연하일휘 앗~ 연하일휘님께서도 베이킹 하시고계시군요. 이런 반가움이~ 진짜 재료소진이 빠르네요. 저도 오늘 재료사러갈라구요. 힘 축적해서 다음주에 또 제대로 치아바타 시도해볼까합니다.그리고 이번엔 쿠키 해볼라구요.
와!! 서우님 역시 금손....!!!!! 저는 최근에 베이킹 시도하다가 여러차례 망한 덕분에- 대용량으로 사 두었던 재료들이 금방 소진되는 중입니다ㅎㅎㅎㅎㅎ이젠 전자렌지 빵까지 망하는건 대체 왜....나날이 망손도 진화를 해 나가나봅니다ㅠㅠ
@최서우 님,, 제목이 근사합니다.
무언가에 미치도록 집착한다는 것.. 그런 에너지가 있다는 것이 가치있는 일입니다.
서우님 남편분,, 정말 스윗하십니다.
재료가 단순할 수록 복잡한 제조스킬이 요구되는 법이죠. 최서우님이 만들어내신 빵들에 최서우님의 노력과 정성이 보입니다. 어떤 빵을 만들어도 먹어줄 사람이 있으니 그것은 실패작이라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빵이란 모름지기 사람에게 먹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 누군가가 기쁘게 먹어준다면 그것도 나름의 성공작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만드신 빵들 다 맛있어보이는걸요? 그 빵들을 먹어줄 사람이 부럽게 느껴지는 하루네요.
@진영 진영님 해발700 미터 그곳까지 가져다 드리고싶습니다. 대신 배추로 바꿔오고싶다는 상상을..으흐흐
@적적(笛跡)" 온우주에서 가장 맛있는" 이라는 표현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적적님께는 매일만들어드리고싶어용!
@악담 악담님글을 좋아합니다. 공짜로 그냥읽기 죄송하던참인데 어떻게 파동으로라도 빵을 보내드리오니 받아주세요~
@DunDun C 던던씨님 재료가 단순할수록 복잡한 재조스킬이필요함을 이미알고계신분이시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번에야 깨닫았거든요. 던던씨님께도 정말 드리고싶습니다.
@수지 제목이 근사하다는 칭찬에 어깨가 으쓱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수지님!
@연하일휘 앗~ 연하일휘님께서도 베이킹 하시고계시군요. 이런 반가움이~ 진짜 재료소진이 빠르네요. 저도 오늘 재료사러갈라구요. 힘 축적해서 다음주에 또 제대로 치아바타 시도해볼까합니다.그리고 이번엔 쿠키 해볼라구요.
@천세곡 천세곡님 이 만드실 빵 을 상상해봅니다. 반죽을 하며 손으로 만져지는 몽글몽글한 밀가루가 가슴을 가득 채웁니다.
서우님 너무 멋지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맛있는 빵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엄청 중요한 일입니다. 그 대단한 일을 해내셨습니다.^^
@JACK alooker 감사합니다 잭님 ~ 성취인것같기도 합니다. 빵을 그다지좋아하지않아서 이렇게 이것저것만들 생각을 지금까지도 못하고있었거든요. 가끔가다 남편의 요구에 한번씩 만드는걸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최서우 님 집념이 성취로 나아가는 모습 멋집니다.👍
아이들 어릴적엔 오븐 앞에서 떠날줄을 몰랐는데... 이제는 사먹는 빵의 편리함에 길들여져
버렸습니다. ^^;;
오븐은 몇번의 이사끝에 없어져버리고 베이킹 서적들과 도구들만이 그쓰임을 다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자몽 청자몽님 맛있게 드시오소서~
서우님 글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요. 신기하네요.
요리 고수님b
뭐든 내가 만든건 다 맛있어요 ^^.
와!! 서우님 역시 금손....!!!!! 저는 최근에 베이킹 시도하다가 여러차례 망한 덕분에- 대용량으로 사 두었던 재료들이 금방 소진되는 중입니다ㅎㅎㅎㅎㅎ이젠 전자렌지 빵까지 망하는건 대체 왜....나날이 망손도 진화를 해 나가나봅니다ㅠㅠ
@최서우 님,, 제목이 근사합니다.
무언가에 미치도록 집착한다는 것.. 그런 에너지가 있다는 것이 가치있는 일입니다.
서우님 남편분,, 정말 스윗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