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1
글을 쓴다고 삶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할 수도 없다. 지금껏 1년 반 정도 꾸준히 써 오고 있다. 무엇이 바뀌었을까?
- 집안일을 소홀히 하게 되다. - 글을 쓰려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가벼운 일상 글이라고 해도 화장실 다녀오듯 휘리릭 써지는 것은 아니다. 글쓰기에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빨래와 설거지를 미루고, 잡초 뽑기와 분갈이를 소홀히 했다. 침대 시트와 이불 빨래에 대한 강박이 살짝 있었는데 그것에 조금 무던해졌다. (이건 좋다고 해야 하나? 더럽다고 해야 할까??) 청소를 하루 하지 않는다고...
@천세곡
와하하 아침부터 기분좋은 천세곡님 댓글 폭탄이네요^_^
스스로 ’근데 글쓰기는 빼기이기도 하다‘라고 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가요?! ㅋㅋ
부담 보다는 즐거움으로 함께 할 글쓰기가 되었음 좋겠네요!
매일 쓰며 (!) 넘사벽 실력으로 거듭날 천세곡님의 더하기 글쓰기도 응원합니다!! ^_^ 화이팅!!!
@강현수
글을 쓰면 소진되는 느낌! 맞아요. 뭔가 기빨리는 느낌도 들어요 ㅎㅎ 열심히 읽고 쓰는 현수님의 글쓰기도 응원합니다^_^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독서를 마냥 즐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를 하지 않고 글만 쓰면 소진되는 느낌 때문에 더 독서에 매달리게 된 것 같고요. 글쓰기 응원하고요. 잘 읽었습니다:)
@bookmaniac 저는 사실 아무도 안 이어주면, 제가 그 다음 글로 '그런데 글쓰기는 빼기이기도 하다'로 쓰려고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최경희 사실 둘다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곱하기, 나누기도 가능한지 연구해 보려고요. ㅋㅋㅋㅋ
@콩사탕나무
'글쓰기는 빼기다' 라니...콩사탕나무님 폼 미쳤다....
'글쓰기는 더하기다.'라고 글을 쓰면서 내심, 누군가 '빼기'로 반박(?)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명불허전 콩나무님이 해주셔서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
"인생에서 무언가 조금 빼도 무너지거나 큰일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매일 글을 쓰는 것에 목을 매지는 않을 것이다. 즐거움이 괴로움으로 바뀌면 안 되니까 말이다. 글과 일상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오래 쓰고 싶다."
너무 좋은 문장이라 빼왔어요. ㅋㅋㅋ
앞으로 저 잘 그리고 오래 써내실 콩사탕나무님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어주셔서 진짜 감동이에요. ^^
@JACK alooker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_^ ㅎㅎ 군살도 좀 빠지면 좋겠네요 ㅎㅎ
모두의 글쓰기 화이팅입니다!!
@진영 저도 그래요. 오래전 분명 읽었는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 나는....ㅜㅜ
머리에도 머무르게 하는 한계가 있겠지요 ㅎㅎ
@최경희
경희님 오랜만에 더하기 빼기 재미나지요?!!ㅎㅎ
더하기도 되고 빼기도 되는 글쓰기 화이팅입니다^^
종이에다 글을 쓰면서 나를 채워보는 건 더하기이고 종이에다 나를 비워내는 것은 빼기인듯하고...
세곡님과 콩사탕나무님의 더하기 빼기에 잠시 의미를 생각해보았습니다.~ㅋㅋ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나면 머리에 머물지를 않는디... 그래서 빌렸던 책을 또 빌리는 일이... ㅜㅜ
@콩사탕나무 님의 빼기가 군살 빼는 것처럼 나쁜 것만 모두 빼는 글쓰기 되시길 기원합니다.🙏
@bookmaniac 님이 쓸까봐 얼른 썼습니다!! ㅎㅎㅎ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나 봅니다^_^
찌찌뽕! 천세곡님 글 보자마자 저도 이 제목의 댓글을 쓰면 재미있겠군 하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ㅎ
찌찌뽕! 천세곡님 글 보자마자 저도 이 제목의 댓글을 쓰면 재미있겠군 하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ㅎ
@bookmaniac 님이 쓸까봐 얼른 썼습니다!! ㅎㅎㅎ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나 봅니다^_^
@bookmaniac 저는 사실 아무도 안 이어주면, 제가 그 다음 글로 '그런데 글쓰기는 빼기이기도 하다'로 쓰려고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최경희 사실 둘다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곱하기, 나누기도 가능한지 연구해 보려고요. ㅋㅋㅋㅋ
종이에다 글을 쓰면서 나를 채워보는 건 더하기이고 종이에다 나를 비워내는 것은 빼기인듯하고...
세곡님과 콩사탕나무님의 더하기 빼기에 잠시 의미를 생각해보았습니다.~ㅋㅋ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나면 머리에 머물지를 않는디... 그래서 빌렸던 책을 또 빌리는 일이... ㅜㅜ
@콩사탕나무 님의 빼기가 군살 빼는 것처럼 나쁜 것만 모두 빼는 글쓰기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독서를 마냥 즐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를 하지 않고 글만 쓰면 소진되는 느낌 때문에 더 독서에 매달리게 된 것 같고요. 글쓰기 응원하고요. 잘 읽었습니다:)
@콩사탕나무
'글쓰기는 빼기다' 라니...콩사탕나무님 폼 미쳤다....
'글쓰기는 더하기다.'라고 글을 쓰면서 내심, 누군가 '빼기'로 반박(?)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명불허전 콩나무님이 해주셔서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
"인생에서 무언가 조금 빼도 무너지거나 큰일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매일 글을 쓰는 것에 목을 매지는 않을 것이다. 즐거움이 괴로움으로 바뀌면 안 되니까 말이다. 글과 일상 사이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오래 쓰고 싶다."
너무 좋은 문장이라 빼왔어요. ㅋㅋㅋ
앞으로 저 잘 그리고 오래 써내실 콩사탕나무님을 격하게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어주셔서 진짜 감동이에요. ^^
@JACK alooker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_^ ㅎㅎ 군살도 좀 빠지면 좋겠네요 ㅎㅎ
모두의 글쓰기 화이팅입니다!!
@진영 저도 그래요. 오래전 분명 읽었는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 나는....ㅜㅜ
머리에도 머무르게 하는 한계가 있겠지요 ㅎㅎ
@최경희
경희님 오랜만에 더하기 빼기 재미나지요?!!ㅎㅎ
더하기도 되고 빼기도 되는 글쓰기 화이팅입니다^^
@천세곡
와하하 아침부터 기분좋은 천세곡님 댓글 폭탄이네요^_^
스스로 ’근데 글쓰기는 빼기이기도 하다‘라고 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가요?! ㅋㅋ
부담 보다는 즐거움으로 함께 할 글쓰기가 되었음 좋겠네요!
매일 쓰며 (!) 넘사벽 실력으로 거듭날 천세곡님의 더하기 글쓰기도 응원합니다!! ^_^ 화이팅!!!
@강현수
글을 쓰면 소진되는 느낌! 맞아요. 뭔가 기빨리는 느낌도 들어요 ㅎㅎ 열심히 읽고 쓰는 현수님의 글쓰기도 응원합니다^_^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