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저녁무렵
2023/06/06
오늘은 저녁 6시쯤 마당으로 나왔다. 보통 6시 반 햇님이 서산으로 숨바꼭질을 한 다음에야 어슬렁거리며 나오는데 마당에 이름 모를 예쁜 꽃이 피었길레 사진이나 찍어볼까 싶어 좀 일찍 핸드폰을 들고 마당으로 나섰다.
무슨 꽃인지도 모르겠고 피어 난 장소도 길섶이라 그런 데 꽃씨를 뿌린 기억도 없는데... 풀꽃이라 생각하기엔 꽃이 너무 크고 예쁘다. 저절로 피어나는 풀꽃들은 보통 꽃이 작고 소박하기 마련인데.
아름답게 피어 난 이름모를 꽃을 찍고 내친 김에 좀 더 멀리 걸어 내려갔다. 찔레꽃도 향기를 풍기며 하얗게 피어있고 길다란 보라색꽃, 노란꽃. 콩알 만한 장미 닮은 꽃 등등 이름은 있겠지만 내가 모르는 꽃들이 곳곳에 피어있었다. 그 틈에 계절 감각을 잃은 코스모스도 끼어있고.
마지막으로 찍은 꽃은 특이하게 잎은 하얀색이고 꽃은 보라색이었다. 왜 잎이 하얄까 생각하며 사진을 찍고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무슨 꽃인지도 모르겠고 피어 난 장소도 길섶이라 그런 데 꽃씨를 뿌린 기억도 없는데... 풀꽃이라 생각하기엔 꽃이 너무 크고 예쁘다. 저절로 피어나는 풀꽃들은 보통 꽃이 작고 소박하기 마련인데.
마지막으로 찍은 꽃은 특이하게 잎은 하얀색이고 꽃은 보라색이었다. 왜 잎이 하얄까 생각하며 사진을 찍고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진영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정말 당황스러워요..핸드폰 하나로 뭐든 되는 세상이라..하지만 찾으셨으니 다행이지요 ^^
@life41 @아들둘엄마 @이재경
정말 다행이죠. 첨엔 아찔하더라구요. 그래도 사람이 안 다니는데라 찾을 거라고 믿었지요
감사합니다
@그섬에가고싶다
ㅎㅎ 어릴땐 신발 주머니 도시락통 같은거 자주 잃어버렸죠. 산딸기에 취해 잃어버리셨군요 공감합니다
폰을 찾으셔서 천만다행이세요.요즘은 폰이 오히려 지갑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또 건강식의 자연 과일들이랑 함께 ... 마무리는 행복하게 하셨군요.수고하셨습니다.
핸드폰 찾아서 완전 다행이에요 ㅋㅋ 아마도 핸드폰이 저처럼 꽃과 식물들을 좋아하는건지 ㅋㅋ 그곳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나보네요 ㅋㅋ 하하하하
산딸기따는거에 취하면 뭐 잃어버리는지도 모르죠
저도 어릴적에 마니 그랫는데 특히 실내화주머니 ㅋㅋㅋ
산딸기가 그립네요
진영님 고생하셨겠어요ㅎㅎㅎ
그래도 핸드폰을 찾아서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핸드폰 잃어버리면 사진이며 전부ㅠㅠㅠ어휴ㅎㅎㅎ
@수지
온갖 종류의 사람이 있듯 온갖종류의 식물이 있다는 말 공감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셔요~
@착한호랑이
아. 어케 다 알아내셨어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세상엔 온갖종류의 식물이 있고 또 다 이름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착한호랑이님,, 대단,,,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꽃과 나무가 있네요.. 마치 사람이 온갖 종류가 있는것처럼요..
핸드폰 잃어버렸을 때의 아찔함이 전해져옵니다. 항상 조심하셔요..
오늘 경기도 날씨는 무척 흐려요. 이따가 소나기가 한차례 올듯싶어요.
날씨가 어떻든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착한호랑이님,, 대단,,,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꽃과 나무가 있네요.. 마치 사람이 온갖 종류가 있는것처럼요..
핸드폰 잃어버렸을 때의 아찔함이 전해져옵니다. 항상 조심하셔요..
오늘 경기도 날씨는 무척 흐려요. 이따가 소나기가 한차례 올듯싶어요.
날씨가 어떻든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산딸기따는거에 취하면 뭐 잃어버리는지도 모르죠
저도 어릴적에 마니 그랫는데 특히 실내화주머니 ㅋㅋㅋ
산딸기가 그립네요
진영님 고생하셨겠어요ㅎㅎㅎ
그래도 핸드폰을 찾아서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핸드폰 잃어버리면 사진이며 전부ㅠㅠㅠ어휴ㅎㅎㅎ
@수지
온갖 종류의 사람이 있듯 온갖종류의 식물이 있다는 말 공감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셔요~
@착한호랑이
아. 어케 다 알아내셨어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세상엔 온갖종류의 식물이 있고 또 다 이름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감사합니다
핸드폰 찾으셔서 다행이에요..
@진영
1. 인디언 국화
2. 벳지
3. 유채
4. 애기분홍찔레
5. 코스모스
6. 붉은토끼풀
인 것 같습니다
@진영 님~ 어린 순 일때는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꽃이 피여서 먹을 수가 없고요.
자운영도 어린순은 먹을 수 있고 옛날에는 자운영을 넣고 죽도 끓여서 먹었다 들었습니다.
친정 엄마가 많이 먹으면 몸이 붓는다고 했습니다^^
핸드폰 찾아서 완전 다행이에요 ㅋㅋ 아마도 핸드폰이 저처럼 꽃과 식물들을 좋아하는건지 ㅋㅋ 그곳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나보네요 ㅋㅋ 하하하하
@똑순이
갈퀴나믈요? 먹는 건가요 잎이 아카샤처럼 생겼던데...
천인국? 심은 적 없는데 꽤 많이 필 작정을 하고 있어요. 신기.
감사합니다 똑순님 편한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