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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때/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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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고 나와서 목놓아 펑펑 울다
아마도 압박 면접을 당하고 나왔을 때였을꺼에요. 어떻게 그렇게 저의 약점을 콕콕 찝어서 집요하게 찔러대는지... 아직 면접 보는 것에 익숙치 못했던 저는 대꾸도 제대로 못하고 쩔쩔매다가 덜덜 떨며 나왔어요.
오래전 일이라 정확하게 대화 내용은 기억이 안 나고, 아픈 느낌은 얼얼하게 남아있어요. 날씨가 참 좋았던 날인데.. 지금처럼 바람도 좋고 볕도 좋은 날이었어요. 터덜터덜 집에 가던 길에 대충 보이는데 앉아서, 꺼이꺼이 목놓아 울었어요. 다 큰 어른이 대낮에, 창피하게..
그 때는 한동안 생각나면서 많이 아팠는데,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고, 면접 관련 좌충우돌 에피소드도 꽤 많아졌어요. 사람들이랑 면접 본 얘기를 할 때, 픽픽 웃으며 그때 얘기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면접 보면서 있었던 다른 이야기들을 나누고보니, 면접 보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제 이야기가 힘이 되어주기도 하더라구요.
어딘가에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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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님! 힘내세요.
그리고 소아정신과 간호사가 되시어
이 시대에서 삶에 힘 들어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희망주는
예원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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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님을 구해주신 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렇게 시도해도 실패했다면 아직 죽을 때가 아닌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조금만 더 버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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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님은 이렇게 힘든 부분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룩소를 통해서 나마 예원님의 고민과 힘듬이 나눠서 가벼워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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