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감] 한달 만의 짧은 혼자만의 시간

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3/01/26
드디어! 아기다리고고기다리던 아들의 개학날입니다. 언덕 꼭대기 집에 사는지라, 내리막길이 아주 익사이팅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안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눈이 펑펑와서 또 데려다 줬네요. 쩝. 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제 마음이 문제인거죠.
프리덤~~~ 드디어 개학이다~~~~~

아들을 보내고 나면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남편이 그대로 있군요. 날이 추워지니, 남편도 가급적 외근, 외출 자제 모드에다, 설 연휴에는 감기로 내내 드러누워 있었어서. 흠...  다행히도 남편이 느즈막히 점심 때쯤 나갔습니다. 만세! 점심 약속인데 12시 반도 넘어서 나가다니!

2시간 뒤에는 아들이 또 오겠지만, 2시간 동안은 자유입니다! 이렇게 혼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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