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기다리고고기다리던 아들의 개학날입니다. 언덕 꼭대기 집에 사는지라, 내리막길이 아주 익사이팅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안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눈이 펑펑와서 또 데려다 줬네요. 쩝. 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제 마음이 문제인거죠. 아들을 보내고 나면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남편이 그대로 있군요. 날이 추워지니, 남편도 가급적 외근, 외출 자제 모드에다, 설 연휴에는 감기로 내내 드러누워 있었어서. 흠... 다행히도 남편이 느즈막히 점심 때쯤 나갔습니다. 만세! 점심 약속인데 12시 반도 넘어서 나가다니!
오늘은 눈오는거만 보고 있어도 꽉찬 기분이더라구요. 뭐든지 사랑해줄 수 있을거 같은 기분 ^^♡.
잔일 다 하고나면;; 손 느리고 약간 게으른 저는 '귀한 1시간+알파'가 생겨요. --; 내년에 새콤이 초딩되면 ㅠㅠ 그마저도 생기기 어려울텐데. 그냥 지금을 누릴려구요.
나이탓에 '호르몬 변화'로 인한 우울감도 의심스러운 요즘이에요. 홍삼 잘 챙겨먹고, 스트레칭 자주 해줄려구요. 무릎도 삐걱삐걱거려서, 등하원도 흠.. 그러고 살아요. 창문열고 눈구경도 감사 ㅠ.
좋은 꿈 꾸세요 ^^.
북매니악님, 마지막 사진에 빵 터졌어요. ㅋㅋ
아이 셋을 키우는 전업주부인 저희 친언니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
엄마도 아빠도 자유시간이 필요한가봐요. 아이들이 크면 자기 방에서 안 나오겠지만요. ^^;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엄마들도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요:) 너무 짧았던 시간...! 다음에는 여유로이 커피 한 잔을 멋진 풍경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요!!
@클레이곽님. 귀찮은 건 아니지만, 제가 나만의 공간과 시간이 꽤 중요한 사람이더라구요. 아이 낳고 육아휴직할 때와 코로나 이후 실감했습니다. ㅎㅎ
@콩나무님. 그니까요. 저 오빠가 왜 나와? 했는데, 어찌보니 내 마음은 이거였나 싶더라구요. ㅋㅋ
@똑순이님. 맞아요. 1시간 반은 너무 했죠. 낼은 아침 일찍 아예 짐싸서 카페~도서관으로 도망갈까 생각중입니다. 남편이 내일도 집에 있을 듯 싶어서. ㅋㅋㅋ
혼자 있으면 왜그리 좋은지 애기들이 있을때도 지금 둘이 살때도 저도 혼자가 좋습니다.
북매님~1시간 30분은 너무 짧았네요
내일을 기대해 봅시다.
마지막 이미지는 매니악님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한 ?!! ㅎㅎㅎㅎ 절규하는 매니악님이 상상되네요?!! ㅎㅎ
그래도 개학을 했군요? 즤집도 오늘 남편이 재택이라 북적북적 아주 화목하네요. 😂🥹😅😆아하하하
곽오빠 뭘 좀 알구만~~푸하아아
아들이건 , 자식이건 다 귀찮을 때가 많지요. 살다보면..
마지막 이미지는 매니악님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한 ?!! ㅎㅎㅎㅎ 절규하는 매니악님이 상상되네요?!! ㅎㅎ
그래도 개학을 했군요? 즤집도 오늘 남편이 재택이라 북적북적 아주 화목하네요. 😂🥹😅😆아하하하
아들이건 , 자식이건 다 귀찮을 때가 많지요. 살다보면..
곽오빠 뭘 좀 알구만~~푸하아아
엄마들도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요:) 너무 짧았던 시간...! 다음에는 여유로이 커피 한 잔을 멋진 풍경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요!!
@클레이곽님. 귀찮은 건 아니지만, 제가 나만의 공간과 시간이 꽤 중요한 사람이더라구요. 아이 낳고 육아휴직할 때와 코로나 이후 실감했습니다. ㅎㅎ
@콩나무님. 그니까요. 저 오빠가 왜 나와? 했는데, 어찌보니 내 마음은 이거였나 싶더라구요. ㅋㅋ
@똑순이님. 맞아요. 1시간 반은 너무 했죠. 낼은 아침 일찍 아예 짐싸서 카페~도서관으로 도망갈까 생각중입니다. 남편이 내일도 집에 있을 듯 싶어서. ㅋㅋㅋ
오늘은 눈오는거만 보고 있어도 꽉찬 기분이더라구요. 뭐든지 사랑해줄 수 있을거 같은 기분 ^^♡.
잔일 다 하고나면;; 손 느리고 약간 게으른 저는 '귀한 1시간+알파'가 생겨요. --; 내년에 새콤이 초딩되면 ㅠㅠ 그마저도 생기기 어려울텐데. 그냥 지금을 누릴려구요.
나이탓에 '호르몬 변화'로 인한 우울감도 의심스러운 요즘이에요. 홍삼 잘 챙겨먹고, 스트레칭 자주 해줄려구요. 무릎도 삐걱삐걱거려서, 등하원도 흠.. 그러고 살아요. 창문열고 눈구경도 감사 ㅠ.
좋은 꿈 꾸세요 ^^.
북매니악님, 마지막 사진에 빵 터졌어요. ㅋㅋ
아이 셋을 키우는 전업주부인 저희 친언니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
엄마도 아빠도 자유시간이 필요한가봐요. 아이들이 크면 자기 방에서 안 나오겠지만요. ^^;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혼자 있으면 왜그리 좋은지 애기들이 있을때도 지금 둘이 살때도 저도 혼자가 좋습니다.
북매님~1시간 30분은 너무 짧았네요
내일을 기대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