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포기자로서 살아가는 험한 인생길.
논리적 비약이 심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생을 수학 포기자로 살아오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기도 하고, 사회에선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서 선택지가 줄어들어 힘든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깟 수학때문에?? 라고 물으신다면,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수학때문에 꼬인 인생이 100프로 맞습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려선 줄곧 "영리하다, 천재다,영특하다"라는 칭찬을 귀에 걸고 살아왔었습니다.
사칙연산은 문제가 없었으나. 중학생이 되고 부터 어려워진 수학문제가 서서히 발목을 잡고,
인수분해부터 일차, 이차방정식을 거쳐서 피타고라스 정리에 들어가면서 전 삼각형으로 생긴 세상의 모든것들을 혐오를 넘어서 증오하기까지 하면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전 아직도 삼각김밥을 못먹습니다. 아..전 김밥을 아주 좋아합니다. 다만 삼각형으로 생긴 모양만 보면,피타고라스가 생각이 나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논리적 비약이 심할 거라고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이런 사고의 방법, 즉 몇 단계를 건너 뛰면서 해괴한 논리의 변증은 결국 수학포기에서 부터 기인한것이 100프로 맞습니다.
돌이켜 보면, 전 아주 성격이 급한 아이였습니다.
기다리는것을 하지 못했고, 자주 떼를 쓰며 자신의 주장을 관철해가는 깡마른 안하무인이었던 아들을 그래도 귀히 여기던 시대의 외아들이었습니다.
나이드신 아버지와 젊은 어머니 사이의 외동 아들로 태어난 연유라고 치부합니다. 응석을 전부 잘 받아주셨던 아버지의 영향이었는지 저 밖에 모르는 아이인데다 선천적으로 성격이 너무 급해서 참지를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성격이 급하셨다고 합니다..
급한 성격탓에 아직도 전 뜨거운밥과 뜨거운 국물을 잘 못 먹어서 자주 찬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지금은 집안에서 제일 어른이 되어서 뜨거운밥을 먹어주어야만, 아내도 ...
평생을 수학 포기자로 살아오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기도 하고, 사회에선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서 선택지가 줄어들어 힘든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그깟 수학때문에?? 라고 물으신다면,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수학때문에 꼬인 인생이 100프로 맞습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려선 줄곧 "영리하다, 천재다,영특하다"라는 칭찬을 귀에 걸고 살아왔었습니다.
사칙연산은 문제가 없었으나. 중학생이 되고 부터 어려워진 수학문제가 서서히 발목을 잡고,
인수분해부터 일차, 이차방정식을 거쳐서 피타고라스 정리에 들어가면서 전 삼각형으로 생긴 세상의 모든것들을 혐오를 넘어서 증오하기까지 하면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전 아직도 삼각김밥을 못먹습니다. 아..전 김밥을 아주 좋아합니다. 다만 삼각형으로 생긴 모양만 보면,피타고라스가 생각이 나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논리적 비약이 심할 거라고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이런 사고의 방법, 즉 몇 단계를 건너 뛰면서 해괴한 논리의 변증은 결국 수학포기에서 부터 기인한것이 100프로 맞습니다.
돌이켜 보면, 전 아주 성격이 급한 아이였습니다.
기다리는것을 하지 못했고, 자주 떼를 쓰며 자신의 주장을 관철해가는 깡마른 안하무인이었던 아들을 그래도 귀히 여기던 시대의 외아들이었습니다.
나이드신 아버지와 젊은 어머니 사이의 외동 아들로 태어난 연유라고 치부합니다. 응석을 전부 잘 받아주셨던 아버지의 영향이었는지 저 밖에 모르는 아이인데다 선천적으로 성격이 너무 급해서 참지를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성격이 급하셨다고 합니다..
급한 성격탓에 아직도 전 뜨거운밥과 뜨거운 국물을 잘 못 먹어서 자주 찬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지금은 집안에서 제일 어른이 되어서 뜨거운밥을 먹어주어야만, 아내도 ...
저 역시 수포자, 저야말로 수학은 정말 걸림돌같은, 이과를 같으면 어쩜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때는 수학을 다시 해보리라 마음먹고 중학교 1학년 수학참고서를 샀어요. 큰맘먹고.
하루에 한 장씩 문제를 풀다보면 엔간해서 나도 수학에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면서요.
아들애가 하는 말, 엄마 오늘은 숫자 1만 생각해보세요. 아무생각없이 오로지 1만!!!
수학을 가르쳐달라했더니 철학을 가르치려는 아드놈,
그러다 흐지부지 ㅋ 책은 없어지고
재미딱지없어서리 폼만 잡다 사라진 수학참고서, 지금은 수학공부 안해서
살만합니다. ^^
저도 수포자이지만 사는데 지장없습니다~덧셈뺄샘만 잘하자하고 삽니다~
공부를 잘 하시는 분들도 포기하는 수학이라니....
저야 머리나빠서 공부와 담쌓았지만 똑똑하신 분이 수포자라 하시니 묘하지만 그래도 수학은 시러요.
@리아딘 님이 한마디로 정리해 주셨네요
저는 공부자체를 포기했었어요
ㅍㅎㅎㅎㅎ
학 자 들어가는 과목이 제일 싫었어요..
@피아오량 수학포기자 시군요..감성적인 글을 쓰시는 성향을 봐서 그러신듯 했습니다.
@최서우 수학불구자 ,,,우헤헤헤...엄청 웃깁니다만, 웃으면서도 자꾸 슬퍼지는것은..무슨까닭인지..저도 불구자인듯합니다.
@착한호랑이 수학을 엄청 잘 하시는군요..살면서 여러가지 길들이 열려 있었을 터이고..아마도 별로 어려움 없는 순탄한 인생을 살아오셨죠??? 담에는 수학 성공자의 인생에 돤한 소감을 들려주십시오.
그 옛날 학력고사 수학 마지막문제 하나 틀렸네요^^;
저는 수학포기자에요 !!!! 과학이랑 수학은 보기만해도 너무 머리가 어지러워져요~~
@똑순이 산수가 수학으로바뀐지 오래되었습니다. 지금은 산수라는 과목이 없어요. 초등학교때도 수학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산수가 수학입니다.
@클레이 곽 님~앗 수학이라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고 산수가 필요합니다ㅎㅎ
@똑순이 산수가 수학으로바뀐지 오래되었습니다. 지금은 산수라는 과목이 없어요. 초등학교때도 수학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산수가 수학입니다.
저도 집에서 다 제가 하는데ㅎㅎㅎ
똑같네요.
저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산수를 그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습니다.
수액을 1분에 몇 방울로 떨어 뜨려야 할때도, 주사약 1 엠플 중 몇 엠플 인지도, 약의 용량에서도 산수를 잘 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안되는 간호사도 많이 있어요.
전화해서 물어 봅니다.
어떡해 입력 할까요 하고요.
저도 수학은 진즉 포기 했지요ㅎㅎ
학 자 들어가는 과목이 제일 싫었어요..
@클레이 곽 님~앗 수학이라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고 산수가 필요합니다ㅎㅎ
@똑순이 수학문제입니다. 그거 수학입니다. 하하하 수학이 제일 중요합니다. 간호가분들이 수학이 제일필요하겠네요...당연히 의사들이야 수학잘해야 의대 가니까..
@JACK alooker 수포자들만 모인곳에서 2등이니 큰의미는 없습니다. ㅎㅎㅎ
와우~ 전교 2등 놀랍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은 수학 포기와는 다소 거리가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페이스북 5분 할일 1시간 걸리면 뭐 어떤가요.
해내신 것으로 충분히 위대합니다.👍
@피아오량 수학포기자 시군요..감성적인 글을 쓰시는 성향을 봐서 그러신듯 했습니다.
@최서우 수학불구자 ,,,우헤헤헤...엄청 웃깁니다만, 웃으면서도 자꾸 슬퍼지는것은..무슨까닭인지..저도 불구자인듯합니다.
@착한호랑이 수학을 엄청 잘 하시는군요..살면서 여러가지 길들이 열려 있었을 터이고..아마도 별로 어려움 없는 순탄한 인생을 살아오셨죠??? 담에는 수학 성공자의 인생에 돤한 소감을 들려주십시오.
그 옛날 학력고사 수학 마지막문제 하나 틀렸네요^^;
저는 수학포기자에요 !!!! 과학이랑 수학은 보기만해도 너무 머리가 어지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