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하고 아이랑 여행다니기 1_육휴일기를 다시 써보려고 해

별꽃
별꽃 · 배움에 끝이 없다고 해서
2023/08/30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두 번째 육아휴직이다.
첫 육아휴직 때 종종 일기를 남기다가 미뤄뒀는데, 약 4년 만에 다시 키보드를 만지작거린다.

첫 육아휴직 때는 아직 돌도 안 된 아이, 그리고 아내와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육아휴직은 주로 아이와 둘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전국 여기저기를 여행 중이고, 영국에도 다녀왔다.
10월에 일본도 잠시 다녀올 예정이고,
여전히 아이와 어디에 놀러갈지 계속 고민 중이다.

이미 아이와 다녀온 곳들이 많아서, 기록을 남길 필요를 계속 느끼고 있었다.
머뭇머뭇, 쭈뼛쭈뼛
휴직의 절반쯤 지나서야 힘겹게 첫 일기를 쓴다.
아이와 다녀온 지난 여행기는 기록을 즉각 남기지 않은 탓에 휘발된 내용들이 많을테다.
생생함도 덜하고.
그래도, 이제라도 조금씩 남겨보려고 한다.

어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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