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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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는 못말려

어차피 인생 계획대로 안되니까

어차피 인생 계획대로는 안되니까 이것저것 배우는 20대 퇴직자&취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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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
상은

아기와 함께한지 65일째

처음으로 엄마가 되어 모든 것이 서툴고 낯설어 두려웠던 시간들. 여전히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육아에도 역시 시간이란 마법이 작동하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간 계속 보채다 제 옆에젖을 먹고 곤히 잠든 아기의 얼굴을 보며 힘들지만 또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생활/사건사고
1
류
류운선

10문10답

빅맥쎄트님이 하셔서 저도 한 번 해봅니다. 1.닉네임   - 골든보이 2.사는 곳  - 대한민국, 안산 3.JOB  - 3d 애니메이터 4.취미와 특기  - 취미 : 술먹기. 술먹으며 유투브보기.      맥주먹으며  독서, 당구,  얼룩소라고 뻥치기  - 특기 : 화분에 고추심기,                  막걸리 먹으면서 집안일하기 5.장점과 단점  - 장점 : 덕이 많다고함  - 단점 : 금방 뽀록남 6.관심분야   - 재테크, 노후준비, 큰거 한 방, 이판사판. 행복,  7.좋아하는 음식   - 김치볶음밥. 삼겹살. 국밥. 손수제비/칼국수. 각종 찌개류. 라면. 분식집 오뎅,소주.막걸리(빅맥쎄트님과 일치하는  부분이 엄청 많네요ㅎㅎㅎ) 8.2022년도 계획   - 부업으로 10억벌기 9.나에게 얼룩소란?   - 일기장. 다른사람 이야기 듣기 10.한마디 해주세요   -  행복해져라! 얖!
생활/사건사고
주
주르륵

학교폭력

저번 주 유퀴즈 다들 보셨나요? 푸른나무재단 이사장님의 아드님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마음이 아프면서도 아직도 그런 고통을 받는 학생들이 많다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갈수록 인터넷을 이용한 악질의 학교폭력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가해 학생들의 처벌은 강화되고 피해 학생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이 되었으면 합니다..
생활/사건사고
정구는 못말려
이직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직할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유
유승호

답글: 이직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직할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민할 수 있을때 계속 고민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일단 당장의 닥친 시험을 먼저 끝내시고 여유가 있을때 정말 이직을 하고싶은건지 다른 일을 하고싶은건지 많이많이 생각해보다보면 언젠가는 또 답이 나오거나 그전에 내가 먼저 행동으로 실행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고생하셨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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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는 못말려
이직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직할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투잡남
투잡남

답글: 이직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직할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직 할 마음이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ㅎㅎ 아마, 비슷한 일을 다시 하고 싶거나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직에 대해 고민하시는 것일지도 몰라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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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은
홈은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집안일은 여성의 몫?

윤석열 당선자가 검증이 끝난 8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8명 중 여성은 딱 1명, 그리고 그 여성은 여성가족부 장관이다. 여성 전문인력이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이 여가부라는 사실이 뭐랄까. 여성 입장에서 굉장한 모멸감을 느낀다. 이번 정권을 포함한 모든 정권에서 여가부 장관을 안방마님처럼 대접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불편하다. 여성에 관한 예산은 얼마 되지도 않는 여가부 장관 자리에 여성을 앉혀놓고 여성에 대한 예산을 쓰는 것처럼 보여주고 여성을 위해 뭔가 대단한 정책을 펼치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그 발상이 역겹다. 여자의 자리는 집안일로 한정 지어 놓고 애나 낳아 기르라는 시각이 무의식 중에 드러나는 구시대적이고 폭력적인 인사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그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는 찾아보기 어렵다. 국방부 장관 자리에는 여성이 오를 수 없고 여성보다는 가족 정책에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장관을 남성이 맡은 적 없는 현실이...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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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블레이드

오랜만에 얼룩소 보상 출금 신청했어요

지난 번에 얼룩소 보상금액이 터무니없이 낮게 나와서 멘붕이 일어나 말도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출금 신청을 하지 못하고 그냥 2주를 흘려보내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조용히 시간을 보내다가 이번에 보상금액이 나오면서 보상금액 출금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고 과감하게 출금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지난 번에 보상을 받았을 때 보상금액이 낮게 나온 바람에 이번에는 다르게 글쓰기를 했고, 회사 업무 때문에 얼룩소에 글 남기는 횟수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열심히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지난번보다 조금 높게 나왔고 출금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도 얼마 출금했는지는 공개하기는 애매한데 얼룩소에서 다시 한번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있을 법한 일을 쓰는게 1순위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글을 다르게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P.S : 다시 한번 말하지만 '투데이'에 오르는건 쉽지 않네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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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지난 주말 내내 마음이 무거웠던 건 이 기사 때문이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이 낳은 초등학생 아들 둘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엄마. 자신도 자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자수한 사람. 미안하지만 저는 아무리 당신이 자수를 했다 해도, 당신이 아무리 생활고에 시달렸다 해도, 추호도 당신의 편을 들 생각은 없습니다. 당신은 분명 살인자입니다. 가족이 함께 죽은 기사는 잊을만 하면 등장합니다. 물론 정말 원해서 다같이 자살을 시도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 부모가 자식을 죽인 뒤 자살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죽고 난 뒤 부모 없이 살아갈 아이들을 걱정해 벌이는 살해입니다. 일명 동반자살이라 불리우는 죽음들. 그렇지만 이건 동반자살이 아니라 그저 존속 살해에 불과합니다. 지난 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에서 동반자살이라 불리우는 사건들에 대해 재조명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사회는 유독 자식을 부모에게 귀속된 존재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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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정모

포인트 최소 출금 금액 10000원의 의미

활동을 어지간히 많이 하지 않는 이상 1만 포인트는 달성하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많은 사람들은 초심(?)을 잃고 얼룩소 활동을 점차 줄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얼룩소에서 사람들에게 지급된 포인트보다 실제로 출금되는 현금은 상대적으로 훨씬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재테크/부업 유튜브, 블로그들이 얼룩소에서 글을 쓰면 현금을 지급하는 것을 홍보해 주니 얼룩소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새로운 회원들 유입이 많이 될테니까요. 그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장기간 생산할 사람도 생길테구요. 정말 괜찮은 마케팅 수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3번째 포인트 지급을 받았습니다. 2천 포인트가 넘은 정도가 되었네요. 이 속도로면 27번의 정산, 1년 이상이 걸려야 1만원을 출금할 수 있게 됩니다. 포인트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이 어떤지 알 수 없지만, 회원 입장에서 얼룩소는 돈을 기대하고 활동하는 건 아니라고...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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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이렇게나 많이 줘? 이것밖에 안 줘?

포인트의 지급량 문제로,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의 시간이 흘러 다시금 포인트정산일이 돌아왔다. 아마도 오늘 토픽란에는 "오늘 OOO포인트 받았어요!" 라는 글들이 많이 올라올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지급된 포인트를 보고 우리 얼룩커님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우리가 흔히 아는 반쯤 남겨진 물컵을 보고 서로 상반된 생각을 나타낼수 있다는 그림이다 목이 많이 마른사람은 반쯤 비워진 물컵을 보며, 상당히 불만스러운 목소리를 낼것이고, 반대로 목이 마르지 않은 사람은 반쯤이나 남은 물컵을 보며, 여유로운..... 아니 어쩌면 별생각이 없을수도 있다. 당장 필요하지 않으니.... 오늘 지급된 포인트를 확인하는 많은 얼룩커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 "이렇게나 많이 줘?" "이것 밖에 안줘?" 나는 오늘 지급된 포인트를 보고 "이렇게 많이 받아도 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포인트가 소위말하는 `부업의 영역`에 들어설만큼 받은것은 아니니 질투...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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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이준석 대표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지난 번에는 집무실 이전 문제로 윤석열 당선인께 편지를 띄운 적이 있는데요, 어쩌다보니 이번에는 이준석 대표님께 편지를 보내게 되었네요. 이전 편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어 얼룩소에서 무려 300개가 넘는 좋아요수를 받았거든요. 제가 뭐 또 좋아요수를 많이 받고 싶어서 이러는 건 아니고요.(뭐 솔직히 좋아요수를 많이 안 받고 싶다면 거짓말이겠지만요.) 한번쯤 편지를 띄우고 싶었는데, 마침 기사 하나를 읽고는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이렇게 행동에 옮기게 되었답니다. 제가 편지를 다시 쓰게 만든 건 다름이 아니라 드디어 이준석 대표님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의 토론회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도화선이라는 말이 있죠. 어떤 사건을 일으키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 말입니다. 전장연이 오랜 시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관련한 시위를 진행했지만, 사실 이게 실제 문제 해결까지 이르게...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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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유니

엄마 성이 좋아? 아빠 성이 좋아?

며칠 전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을 접했다. 최연소 아나운서였지만 3년 만에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결혼이라는 새로운 소식을 알려왔는데 결혼보다 내가 더 주목했던 것은 다른 것이었다. 남편과 상의해서 자녀에게 ‘엄마 성(姓)’을 물려주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성 평등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가정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덧붙였다.  지금 나의 성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아서 나는 왜 아빠 성을 따라야 하나, 엄마 성으로 바꾸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을 어릴 때 많이 했었다. 심지어 성(姓)이라는 한자 자체에도 과거 모계를 따르던 흔적이 남아있는데 왜 나는 아빠 성을 그대로 따라야 하나 싶었다. 이름과 성이 잘 어울리지 않고, 엄마 성이 어감상 더 예쁘다고 생각한 어린 마음에 당연히 아빠 성을 물려받아야 하는 지금의 제도는 나에게 큰 불만의 대상이었다. 처음은 좋아하지 않는 나의 성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한 호기심이었으나 보다보니 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마...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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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푸른
연푸른

치킨 한 마리 3만원, 농담이 곧 현실로

치킨 한마리에 3만원이라는 농담이 더 이상 농담이 아니게 된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제가 이전에 BBQ 회장님께서 “치킨의 가격을 삼겹살에 비유를 하시며 가격을 3만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말에 “비유가 잘못했다면서 치킨 3만원 주장에 대해 비판” 하는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현재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선넘은 듯 했던 농담이 더 이상 농담이 아니게 되려나 봅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이 결국 국내 치킨업계로 튀었다. 카놀라유 원료인 유채와 해바라기씨 최대 생산국으로 꼽히는 우크라이나가 멈추자 전 세계적으로 ‘식용유 쇼크’ 현상이 나타면서 값이 크게 올랐다. 국제 곡물 가격 급등으로 사료 값이 인상 되면서 닭고기 가격도 비싸지고 있다. 여기에 배달 애플리케이션 수수료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치킨집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치킨 한 마리에 3만 원을 받자는 게 농담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얼마나 물가가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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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신/구 얼룩커는 없다

이렇게 빨리 다시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어제는 종일 두 눈이 퉁퉁 부은 채로 있었어요. 온라인 세상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남편에게 들키는 게 민망해, 종일 눈을 마주치지 못했어요. 얼룩소가 뭐라고. 조각집님이 써주신 새로 온 얼룩커 입니다. - alookso 글을 읽으면서 저도 새삼 깨달았어요. 소위 말하는 구 얼룩커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현재 구 얼룩커라고 일컬어지는 분들은 단순히 오래된 얼룩커가 아니고 처음 얼룩소가 오픈했을 때 수많은 얼룩커들 중 보상만 받고 그만둔 얼룩커, 며칠만 쓱 하다 그만둔 얼룩커들을 다 거르고 걸러 정말 순수히 얼룩소에 애정이 남아계신 분들만이 구 얼룩커라 불리운다고 생각합니다. -조각집님 글 중- 정확한 시선으로 보고 계신 점에 너무 놀랐어요. 맞아요. 구 얼룩커들은 거르고 걸러서 남은 사람들이에요. 이름을 한번 나열해봤는데요. 정말 몇 명 안 돼요. 이것밖에 안 되나 싶을 정도로 적은 인원이에요. 보상을...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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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진
정병진 인증된 계정

생각해보지 않았던 전쟁 직후의 실상

2008년 이라크에서 저는 자이툰 부대 8진 1차로 복무했습니다. 45인승 대형버스나 69톤 트레일러를 운전하는 중차반 대원이었습니다. 수송 작전을 펼칠 때는 최소 80km/h의 속도로 운전했습니다. 그래야 테러 세력의 RPG-7, 즉 로켓포 공격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켓포 만큼이나 주의했던 건 거리 곳곳의 급조 폭발물이었습니다. 이라크 전쟁으로 패전한 후세인 정권의 잔당은 이라크 전역에 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 즉, 급조한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습니다. 거리에 쌓인 쓰레기 더미나 동물 사체 속에 IED를 숨겨놓는 식이었죠. 한 번은 자이툰 부대 정문 앞 외부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사제 폭탄이 발견돼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협에 대응하려면 상대의 동태 파악이 급선무입니다. 위험 분자 거주 지역 정찰은 중소형차를 총괄하는 호송반에서 전담했습니다. 호송반 대원들은 일주일 내지 보름에 한 번 모술과 슐...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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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깨비
최깨비

노년층의 금융거래에 필요한 것은 디지털 교육일까, 은행 점포일까?

아직 60대 초반이신 부모님을 노년층 범주에 넣는 것은 죄송한 일이지만 금융거래에서 만큼은 노년층과 같은 패턴을 보이고 계십니다. 스마트 폰으로 하실 수 있는 금융거래는 카드 결제를 통행 쇼핑을 포함해 단 1건도 없으십니다. 그런 부모님께 앞으로 변할 시대에 그리고 제가 항상 함께 해 드릴 수 없는 미래에 대비해 온라인 금융거래를 알려드려야 할지, 보이스 피싱 및 조작 미숙(?) 우려로 지금처럼 계속 대신 은행업무를 도와드려야 할 지 고민입니다. 은행의 영업점 점포가 없어졌다는 것은 기사를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종종 가시던 K은행이 동네에 없어져 버스를 타고 다른 지점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미 영업점이 줄어드는 것이 노년층에게 미치는 영향이 하나씩 체감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 이야기 만이 아닙니다. 저 또한 한때 주거래였던 W은행을 최근 대출상담을 위해 찾아보니, 동네 있던 점포가 없어졌습니다. 다른 은행과 거래를 해서 불편함을 모르고 있...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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