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님들~즐거운 토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간단히 저녁을 먹고,비도 그쳤겠다~산책하러 나왔어요~^^ 늘 달이랑 함께 산책하던곳을 지나는데,노을이 너무나 예쁘게 생겨있더라구요ㅎㅎ 사진처럼 층층이 다른색깔로 노을이 져있어서 참 신비로워 보이기도 하고 예쁘기도하고,신기하기도 하구 그랬네요^^
이렇게 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아부지 집인데 이번주말엔 큰아버지와 함께 잠을 자야된다하셔서 큰집 가시고,저희가족은 비어진 아버지 집으로 왔어요ㅋㅋㅋ사실 얼마전 큰 사촌오빠가 구강암 말기를 판정받고,오늘 항암치료하러 병원에 입원을 해서,큰어머니께서 집을 비우게 되서,아버지께서 이틀간 큰아버지와 함께 보내실 예정이예요. 큰아버지도 연세가 여든이 넘으셔서 아무래도 혼자 계시는것보단,아버지가 곁에 있어주면 큰어머니맘이 조금은 덜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오빠의 병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음 하는바램이 있는데,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조금 어렵다고 하셨다고 해요.암부위가 하필 혀밑에 자릴 잡았는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