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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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것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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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미인에게 관대한 사회
얼룩커

답글: 미인에게 관대한 사회

외모지상주의..정말 안타깝죠. 그 하석진님이 그러셨는데요. 제가 보기엔 맞는 말이라고 보이는데 사람에 따라 기분이 나쁘다 아니다로 갈리더라고요. 잘생기면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는데, 하석진 님이 "여자가 예쁜 것보다는 훨씬 덜 하다. 남자는 여자의 외모를 많이 따지지만, 여자는 남자의 외모를 그것보다 잘 따지지 않고 센스나 능력을 더 본다"라고 하더라고요.  걸그룹 중에서 아주 예쁘지만 인성이 파탄난 한 멤버에 대한 기사가 나왔을 때도, '예쁘면 된다'라는 얘기가 종종 보이더라고요. 농담으로 얘기한 것인지 몰라도, 예쁘면 끝인거에요. 그냥..너무 씁쓸하죠. 이 외모 지상주의가 취업에도 이어지니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승무원도 마찬가지죠. 승무원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으나, 승무원은 예쁘고 키가 커야하는 게 마치 편견처럼 사로잡혀있죠. 외국어는 그렇게 잘 하지 않아도 되고, 힘이 얼마나 센지도 상관없죠. 비행기 타보면 다들 미인이십니다. 비상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는데,...
노동/인권/사회
다 잘될 거예요
다 잘될 거예요

실패없이 성공했다는 사람을 믿지 않는 이유

사람은 주머니가 섭섭할 때 많은 교훈을 배우고 그 교훈은 훗날 수입이 차곡차곡 쌓일 때 이를 관리하는 비결을 일러준다. 돈의 속성 저자로 유명한 김승호 회장님은 "40살 이전에 번 돈은 내돈이 아니다" 라고 하셨다. 내가 회장님을 뵀던 나이 35. 이게 무슨 소린가.. 싶었다. 하지만 이젠 알것도 같다. 우리 인생은 모든 것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다. 계획대로 되지도 않는다. 멀리 가려고 할수록 더 많이 헤맨다. 이제 그 정도는 알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일까. 실패없이 성공했다면  목표가 너무 작았거나 아직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이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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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rnr78
rudrnr78

순대국밥...

얼굴커님들 월요일이 시작 되었네요~^^ 모래 입사 날인데, 미리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검진 받으라고 연락 받아, 오전 일찍 가다보니 사람들이 몇 명 없어서 금방 검진을 끝낼 수 있었죠. 그런데 시간이 애매 하게 점심 식사 전이라 버스 타고 시장으로 갔죠. 시간도 여유 있고, 또 땀도 식히며 주위를 둘러보며, 어디가 맛있을까 하고 속으로 얘기 하고 다녔죠.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들어와 하고 얘기 하시는 거예요~ 다른 가게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주머니 가게에는 손님이 없어서, 저라도 팔아 드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가서, 순대국밥을 시켰죠. 역시 시장 순대국밥은 맛있고, 공깃밥 하나 더 추가 시켰죠. 두 그릇 먹고 나서야 배가 불러 살 것 같다 하며, 가게에서 나왔죠. 아주머니와 아저씨와 같이 장사 하시는데~ 손님이 없으니 조금 걱정은 되더라구요. 순대국밥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보통이었는데 아무쪼록 누구나 먹고 살기에는 힘들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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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피아오량

얼룩소 포인트 출금신청했어요~♡

처음으로 출금신청 버튼을 눌러봤어요. ㅎㅎ..  포인트가 2만원이 넘어간 기념으로 바로 출금신청 버튼을 눌렀어요! 이제 포인트는 0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10일이내에 입금이 된다고 하니까 다음주쯤 들어오기를 바래봅니다 얼룩소 화이팅!!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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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그림자
꽃그림자

때로는 나의 선의가 그 사람에게 부담이 된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더듬어 보자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나는 말을 걸었고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내가 다가와서 부담스럽다고 했다. 나는 동물로 치면 강아지와 같아서 사람을 너무나 좋아한다. 그리고 남들에게 다가서는 것에 크게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내향적이었던 그 사람은 나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나는 그 사람을 많이 원망했다. 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그렇게 말하는지... 나를 부정당하는 느낌이었다. 시간이 흘러 알게되었다. 나같이 외향적인 사람들에게는 다가와주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지만 또 다른 사람에겐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그 뒤로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않는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관계를 시작한다. 내 적극성이 때로는 부담이라는 게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해해보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나와 성향이 맞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 많고 그들과 다 어울리긴 힘들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모...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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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은비

밥해주고 불평듣기

남자친구랑 집에서 삼겹살 꿔먹기로한날~~ 남친 오기전에 제가 고기 꿔놓고 된장찌개도 끓이고~~벌써부터 땀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남친놈..고맙다고는 못할망정 왜케 많이했냐고 양좀 줄이라고 잔소리를 해대니 빈정이 팍 상하더라구요..?ㅎㅎ 수고했다고,맛있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앞으로는 그냥 식당가서 사먹는걸로..ㅎㅎ^^ 나름 맛있어 보이나요..?ㅎ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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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서울에서 영덕까지 아버지 장례식 찾아준 친구 손절? : 망가진 감정 오작동

최근 뉴스 기사에서 접한 SNS글이 화제이다. 아버지 장례식을 찾아준 친구와의 인연을 끊고 싶다는 내용인데 이를 본 나는 이 사회에서 고마움 보다 타인의 감정을 조정하고 공감을 강요하는 것으로 변하는 것 같아서 사회 생활에서 매너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곱씹어 보고자 한다. 무슨 일 일까?  글 작성자 A는 아버지 장례식을 영덕에서 했는데, 부고를 접한 A의 친구는 서울에서 경북 영덕까지 300km가 넘는 길을 달려 장례식에 참석 했다고 한다. 힘든 와중에 A씨는 친구가 고마웠다고 설명했는데, 친구가 돌아간 다음 날 발인을 마친 A씨는 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덕 여행 사진을 보게 되었다. 친구는 영덕 대게를 먹는 모습과 해변에서 찍은 사진 등을 올렸다. A씨는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울컥하는 마음에 그 친구 SNS와 카카오톡을 모두 차단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내 행동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나. 내가 마음을 좀 더 추슬러야 하겠냐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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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진영

4학년 때 선생님

어젯밤엔 3학년 때 선생님 얘기를 했다. 그 선생님은 내가 참 좋아하는 선생님이라고 한다면 4학년 때 선생님은 진심 존경하는 선생님이라 할 수있다. 선생님은 시인이셨는데 무늬만 시인이 아니고 굵직한 상도 받으신 문단에서도 인정 받는 분이셨다. 그런 선생님이셨기에 우리는 아침 수업을 항상 동요동시 한 편씩 감상하는걸로 시작하곤 했다. 칠판에 쓴 시를 함께 큰소리로 읊고 선생님의 해석을 듣고 따로 마련 된 동요동시 공책에 옮겨 적고  그림을 그려넣고... 그렇게 하루의 수업을 시작했다. 때로는 위인 얘기를 해주시느라  두 시간의 수업이 훌쩍 지나가 버리는 일도 더러 있었다. 수레의 두 바퀴를 부모라 치면  이끌어 주시는 분 우리선생님....   에서 언제나 그 선생님을 떠올리게 된다.  항상 말씀하셨지 너희들 가슴에 뭔가를 심어주고 싶다. .. 그 뭔가는 무엇이었을까. 효도. 나라사랑...  그런 정의로움으로 가슴이 활활 타오르는듯한 느낌이었다.  선생님은 가끔 내게 심부름을 시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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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있다 나자신!

요새 마음 한구석이 비어있는 것 같아서, 자아성찰을 하다가  참 잘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부끄럽지만 괜스레 뿌듯해서 뿌듯함의 눈물이 나오네요  지금까지 회사를 다닌 것도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그사이에서 교훈까지 얻은 것도… 낯선 환경에 혼자 남겨져도 이제는 잘 적응해 나가는 것도 저축도 열심히 하고…. 히야… 참 잘 살고 있었네요 근데 왜 평소엔 그리 부정적인 것만 보이더니 새벽 감성을 느끼는 겸사겸사 뿌듯한 밤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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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스
투잡스

내가 원한건.....

요몇일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고~ 딱히 먹고 싶은게 없었다. 딸래미 도시락 반찬으로 만든 된장찌개가 있어 냉장고 안에 있는 볶은 당근+콩나물+상추+ 고추장+된장찌개 넣고 막 비볐다. 크게 한숟가락 떠서 우물우물 냠냠 아 씨!! 이런 환장의맛. 내가 이걸 먹고 싶어 했구나~ 별거 아닌데 왤케 맛있는거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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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쟈닝

사는 게 지겨울 때 없으세요?

다들 태어났으니까 사는거겠지만 요즘따라 부쩍 일도 그렇고 의욕이 하나도 없네요.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직장동료도 가족도 다 귀찮고.. 왜이럴까요ㅠ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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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이혼한 친구...

어제 이혼한 친구가 멀리서 찾아 왔습니다. 몇 달 전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했는데 그냥 그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일 것이라는 생각에 그냥 만나서 밥이라도 사주고 이야기를 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나름 마음을 추스리고 있어지만, 이혼외에도 다른 안좋은 일이 겹쳐서 인생의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로보다는 그냥 친구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그 친구에게는 위로가 되는 듯 했습니다. 안좋은 생각하지 말고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힘내라는 말 밖에는 달리 해줄 말이 없었습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한 번 이 땅에 왔다가 가는데 왜 이리 아픈 일들이 많은지요 ㅠㅠ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해도 짧은 삶인 것을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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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천천히만

106키로에서 65키로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고등학교 때 앉아만 있었더니 105키로까지 쪘어요! 입시 끝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부끄러워서 헬스장에 들어가는 것도 힘들었어요 ㅠㅠ 4달 동안 하루에 500칼로리만 먹고 2~3시간 운동해서 85키로까지 뺐습니다! 근데 하루 500만 먹고 운동하니 몸이 망가진 느낌이 들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식단은 조금 느슨하게 하고 운동을 1년 더 해서 현재 65키로입니다! 제 키를 생각하면 조금 더 빼야겠지만... 힘들어서 잠시 쉬는 중입니다~ 다시 시작하면 또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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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피아오량

12층까지 계단오르기ㅜ

아파트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보니까.. 점검이라고 되어있네요 ㅜㅜ 이럴수가... 충격적인 사실은 저희 집은 19층이에요 !!... 오랜만에 계단으로 올라서 집에 가봤네요 19층까지 올라가려고 하니까 다리가 후들거려요 내일 아침에 근육통이 심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운동으로 계단운동 하는 분들 정말 대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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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호텔
첼시호텔

지금이 돈벌수 있는기회

미국의 빅스텝 금리인상으로 증시가 휘청이고 있다. 미국은 물론 모든 나라의 금리가 인상되고 있으며 증시는 바닥을 향해 추락하고 있다. 당신은 이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 나는 적어도 10년 안에 오지않을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주식이 무섭다면 펀드에 가입하시라. 위기 옆에는 늘 기회가 있다. 지금 기회를 놓친다면 당신은 최소한 10년을 기다려야한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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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i의일상
YuNi의일상

37살의 나이.

37살의 나이 결혼도 안하고.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모르겟어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제가 멀어떻게 해야할지  그렇다고 모아둔돈이 잇는것도 아니고.. 하루하루는 안가는데 한달, 1년은 어찌나 빨리 가는것같은지. 뚜렷한 직장에 다니고 잇는것두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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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아
요즘 주식에 관한 생각
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답글: 요즘 주식에 관한 생각

주식을 오래한 사람이라면 전적으로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사실 주가의 흐름은 중요하지 않지요. 언제나 오르고 내리니까요 잔고가 마이너스 갔다가 플러스로 왔다갔다 하는것에 의미를 두는것은 정말 의미없는 부질없는 짓입니다. 어차피 팔지않으면 가지고있는 자산에는 변함이 없거든요. 사실 지난 2년동안 상승장만 봐왔던 투자자분들은 지금 다소 힘든구간을 견디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조금더 힘든시간을 보내실수도 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지난 2년동안 너도나도 주식,코인등으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썰렁합니다. 저는 이제 조금씩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기회거든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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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아
쏘피아

요즘 주식에 관한 생각

저는 주식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냥 책에서나 유튜브에서나  적립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기업 우리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업을 사라고해서 3년정도 꾸준히  모으고 있습니다.  팔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생각날때 마다 돈이 생길때마다 매수 합니다.   요즘에는 주식창을 잘 안봅니다 오늘도 출근중에 2주 사고 지하철 타고 가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터질때는 확 떨어져서 아는 사람들은 기회다라고 해서 영끌해서 수익을 엄청 본 경우도 있더라구요. 근데 지금의 장은  뭔가 40대 아재인 제가 겪는 갱년기 처럼 가슴이 뛰고 식은땀이 나는 그런데 떨어지는 속도 는 늦고 저 밑에  지하가 끝이 보이질 않는다는  생각이 늘어서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여러분 주식은 그래서 여윳돈으로 해야 합니다. 저도 없어도 삶에 타격이 되지는 않는 정도 로만 하고 있습니 다. 절대 생활에 지장을 주는 선에 투자는 지금은 아닌거 같습니다. 얼마전 주식 관련 책을 읽고 느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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