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오
담롱 PD
독감 걸렸어요. 살려주세요!
뽑아봤다, 2022 데이터 저널리즘!
용접공이 사라졌다! - ‘때려잡기 원툴 정부’가 일을 망치는 법
[성매매의 유혹 ①] 이력서 한 장이 불러온 비극, 20대 여성 대상 취업사기
[성매매의 유혹 ①] 이력서 한 장이 불러온 비극, 20대 여성 대상 취업사기
‘높은 시급’
‘여대생들이 많이 하는 꿀알바’
올해 1월에 제보를 받았다. 카페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면접을 위해 방문한 곳이 성매매업소였다는 내용이다. 피해자는 20대 초반 여성으로,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공개한 뒤 이 같은 일을 겪었다고 전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취재진은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에 20대 여성 구직자임을 밝히는 이력서를 직접 작성하여 공개했다. 곧바로 고수익을 제안하는 구인 연락이 쇄도했다. 이들은 대화카페, 토킹카페, 이색카페 등 ‘이게 뭐지?’ 싶은 카페로 위장하여 접근했다. 일반 카페, 보드게임 카페, 룸카페 등의 평범한 카페로 속여 면접을 유도하는 곳도 있었다.
업주들은 1만 원 이상의 높은 시급을 제안했다. 낮과 밤, 새벽을 가리지 않고 구인 제의는 계속되었다. 전화, 문자, 카카오톡까지 쉴 새 없이 울려댔다. 취재진은 실제 업소를 방문해 대면 면접을 보기로 하였다. 단순 카페라던 그곳은 폐쇄적인 분위기의 ‘공포’...
첨단 기술은 어떻게 탄압의 도구가 될 수 있는가
첨단 기술은 어떻게 탄압의 도구가 될 수 있는가
에디터 노트
문제적 책은 독자의 시야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속 논의를 불러 일으킵니다. 최근 국내에 번역 출간된 책 '신장 위구르 디스토피아'는 중국 정부가 철저히 은폐하려 시도한 신장 위구르 재교육 수용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입니다. 소수민족 탄압이라는 국제 인권 이슈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여기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시와 통제라는 윤리 이슈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번역한 번역자이자 사회운동 그룹 '플랫폼C' 활동가인 홍명교 작가가 묵직한 발제를 보내왔습니다.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반디 씨의 꺾이지 않는 마음
화물연대 파업의 핵심 쟁점 — 안전운임제
당신들이 숨긴 소금밭 살인사건... “내가 다 봤습니다”
염전노예 살인의 총지휘자... 그가 지금 내 앞에 있다
차별금지법, 진짜 되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