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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dud58

건강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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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온다맘

자가격리 마지막 날🙂

마지막 휴가같은 너낌? 내일부터 알바 다시 시작이다 기침가래만 없어도 살겠는데 언제쯤 줄어드려나 .. 어제는 수액 맞고 오늘은 절대안정을 취해야하려나.. 그러기엔 날씨가 겁나게 좋다 에잇. 어디라도 놀러가고 싶지만 희망 고문이구나 . . 누워서 폰으로 기사를 보았는데 우연히  오히려 봄에 자살률이 가장 많다는 내용을 보고 놀랐다 5월이 자살률 최고치를 찍는다니. 날이 따듯해져가는 동시에 인체가 급격한 호르몬 작용의 변화로 인해 그 영향을 더 받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러니 한 사실이다 코로나 블루도 떠오른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나도 영육의 강건을 잘 챙기며 하루를 보내야겠다 자가격리는 오늘 24시부터 해제이기에 수요예배도 집에서 온라인으로 드리니 아이들 짐 챙길일도 없고  마음은 좀 홀가분한데  일단 좀 쉬어주자.. 오늘도 화이팅🤍
건강/보건 ·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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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온다맘

힘든 시기😥

결국은 나도 코로나에 걸리고말았다 증상이 경미한거 같더니만 확진판정 6일차인데 난리다 이제야 증상이 나타나는건지.. 몸은 더웠다 추웠다 무한 반복에 근육통과 두통.  어제는 진짜 곡소리가 저절로 나오고 있었다 부모라는 무게를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는 시기.. 엄마는 아프면 안된다는 것이.. 아픈 가운데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참.. 쉽지않다 아가들은 일주일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간만에 등원시켰더니.. 원장님께서 느닷없이 어린이집을 3월 말일자로 폐원한다는 소식을 전해주신다.. 힘든 시기인가보다.  유난히 몸과 마음이 시려워지는 봄이다 문득 '찬란한 슬픔의 봄' 이라는  국어책에 나온 문구가 떠오른다 아가들이 아프면서 큰다던데 엄마인 나도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봄꽃 나들이 가는 날을 고대해본다 신발신고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둘째. 참으로 귀엽다🤍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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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클레이의 음악실 : 꼬메 보레이 Come Vorrei

Come Vorrei - Samy Goz (새미 고즈) Ci sono giorni in cui non dormo e penso a te (잠이 안와 네 생각이 나는 날이 있어) Sto chiuso in casa col silenzio per amico (난 친구처럼 침묵 속에 집에 갇혀있어) ............................................................. ............................................................. Come vorrei, come vorrei, amore mio (내 맘대로 내 맘대로) Come vorrei che tu mi amassi a modo mio (내 방식대로 날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 .................................
문화/예술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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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인관계에 목숨 걸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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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중요하다고 느끼는 가치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마도, 20~30대엔 가장 중요한것이 대인관계라고 생각되서 그럴겁니다. 소위 말하는 스펙이라것에 대인관계도 포함 시키는 것이 요즈음 이니까요.  대인관계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 간다는것은 사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이건 가정에서건 어찌보면 인간관계가 성공의  99%를 좌지 우지 합니다. 제가 직장생활했었을 때  기준으로보면 항상 세상에는 2가지 부류의 사람이 존재했었습니다.  첫째는  일을 100을 했지만, 본인의 표현 능력과 인간관계의 부조화로  마치 10을 한것처럼 보이는 사람이있다는 것인데...문자 그대로 너무 성실하지만, 표현능력의 부족과 본인의 성격탓으로 그렇게 보이는 사람이 있었고, 둘째는  일은 10도 하지 않았지만, 브리핑을 잘하거나 인간관계를 잘해서 마치 100을 한것처럼 포장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위의 두 부류의 사람에 대한 평가 또한 나이대에 따라서 달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젊은 층들은 모두들 자기 표현 잘하고 브리핑 잘하는 10점...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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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먼일이래??

400자를 써야 하는 이유?? 뒤져서 읽어보면 어디엔가 있겠지만, 갑자기 띁금없이 400자가 왠말???? 그리고 지미님은 400자가 아니라  4,000자도 가능하실 텐데.... 이뭏든...며칠만에 들어오니 먼가 바뀐듯하네... 항상 긍정에너지 지미님... 푸하하핳 이렇게 웃어버리고..한번 적어버리면 , 400자는 훌쩍 넘어가겠네요.. 아니면, 항상 웃어재끼는 것처럼.. 웃음 소리로 400자 만들기 도전.. 푸하하하핫하................... 아싸라비야..~!! 푸하하하..... 음..이것도 생각보다 어렵네요...휴우... 위로한다고 쓰고 있는데..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만.. 여기까지 쓰고..글을 올리는데...400자 미만이라서 안된다고 하네....이제야 이해가 되는 1인... 흠....이어쓰기를 하거나 글을 올릴때  400자 이상 하라는 뜻인가 보네요.. 이제야 이해되는 1인... 쓰다보니 400자는 금방 넘어가네요.. 울 지미님..힘내시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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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얼룩소 로그인을 겨우 하면서...

거의 이주일 이상을 바빠서 얼룩소에 글을 쓰지도 댓글을 달지도 못했는데. 오늘부터 다시 심기일전해서 글을 써야지 생각하고 얼룩소를 검색하고 들어오니 갑자기 로그인을 하라고 한다.   버릇처럼 이메일 주소를 쳐넣고 로그인을 하니, 다른계정으로 이미 가입이 되어있다고 해서, 얼마전에 바꾼 이메일 비밀번호를 찾아서 로그인을 해보니 또  다른계정에서 이미 사용하는 이메일이라고 한다. 처음 얼룩소를 가입했을 때 어떤계정을 썼나 확인해보려고 페이스북으로 들어갔다가 여기도 로그인이 안되어서 다시 구글계정으로 어찌어찌해서 로그인을 겨우 했다. 그러고 보니 처음 얼룩소를 가입했었던 것이 구글메일이었던 것이다. 갑자기 이 글을 쓰고 나서 다시 로그인이 되지 않으면 또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이미 자주쓰던 G MAIL은 해킹을 당했다고 비번을 바꾸라고 하는데 가입해놓은것들이 너무 많아서 함부로 비밀번호를 바꾸지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로 일년이 훌쩍 지나가서 이것도 마음을 모질게 먹고 ...
생활/사건사고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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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선생
율무선생

얼룩패스가 사라졌다+얼룩커들, 더 레이스에 참여할까?

이번에 얼룩패스가 사라졌습니다. 어디갔나 찾아봤지만 안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얼룩패스' 라는 기능은 이제 사라진 것 같습니다.  왜 사라졌을까?그냥 사소한 궁금증입니다. '얼룩패스' 의 개편이 생길 예정인지, 혹은 9900원을 낼 결제 공간마저 없애고 '무료 구독' 으로 확정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얼룩패스가 무료가 된다면 만약 얼룩패스가 무료가 되는 것이라면 <얼룩패스> 라는 클릭 공간이 사라진 것도 이해가 됩니다. 더는 '얼룩패스' 가 필요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얼룩패스가 9900원 정기결제 '확정' 이라면 할 말이 많아지게 됩니다. 항상 '얼룩소 프로젝트' 라는 이유로 '구독료 결제'는 무료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이용자들의 돈을 받을 거라면 적어도 '사전 안내' 는 필요합니다. 아무리 스타트업이고 임시 프로젝트란 느낌을 부여한 공간이라 하더라도 그 정도의 양해는 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9900원 주고 이용하실 건가요? 저는 과거에 ...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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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온다맘

에효..

아가들 코로나 자가격리 2일차. 지금쯤이면 원래 피아노학원에서 알바중이어야하는데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다 아이들도 나도 고생이다 힘들지만 잘 이겨내면서 회복하자 내가 코로나가 걸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후로 하려던 음식은 2시 30분 이후에  시도해보려 한다 다행이 둘째는 잘 먹는편이나 첫째는 밥을 입도 안댄다 둘째는 엄청 칭얼댄다. 듣고있으면 빠직한다. 2시반이 벌써 지났는데 아이들 돌보느라 시간이.. 뭐하는지 모르겄다 낮잠 좀 자주라 애들아ㅠ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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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온다맘

코로나베이비😔🤣

우리 아들딸 둘 다 코로나에 걸렸다ㅜ 중이염 확인차 소아과에 출석하고, 딸은  접종시기가 와서 예진표를 쓰려는데 체온이  37.8도라는 것이다. 그래서 약을 타서 먹이고 등원을 시켰는데 얼마 안지나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감기도 오래가고 열도나는것 같으니 아무래도 코로나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다고.. 다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나와  가까운 소아과에 갔다. 검사결과 둘 다 양성.. 우리 부부는 음성이지만 자가격리라 조심스럽다. 나도 이제 조심해야하는데. 코로나에 한 번도 안걸려봤는데 어쩌려나 싶음.. 무튼 그덕분에 일주일 내내 집콕 격리 해야할듯 싶다 다행이도 원장님께서 흔쾌히 알바 일주일은 선처해줌! 아이들이 아프니 엄마는 속상하다 하지만 잘 이겨내야지. 다이나믹한 일주일이 될듯 싶다 이번 한주간도 아자아자 화이팅🤍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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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맘

봄 산책?

날이 엄청 따듯해졌고,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등원 시킨 후 신협에 다녀왔다. 통장 해약을 위해서이다 출자금 통장은 지점에서 직접 해야해서 버스타고 30분 남짓 거리를 휘리릭 다녀왔다 정류장 바로 앞 도로에서 난생 처음으로  교통사고 장면을 목격했다.. 중장비차와 모닝인데 모닝이 차선 변경을 하다 중장비와 부딪힌 것 같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차가 뒤로 밀려갔는데 제일 먼저 운전자가 걱정이 되었다 다행이 차에서 내려 폰으로 사진을 찍는  아줌마를 보고나선 안도했다. 사람 목숨은 귀한것이니. 참 다행이었다.. 중장비 운전자분은 못봤지만. 화장실 전등이 1년도 채 안되어 수명을 다했다 다이소에서 사고, 리스테린이라는 것도 사서  처음 써봤으나 매우 독했다.. 그리고  어린이가 함부로 여는걸 방지한다며 뚜껑도 열기 복잡하게 만들어놓았다.. 에잇. 집 앞 마트에서 딸기와 뽀로로 과자를 샀돵 봄철이라 딸기가 한창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를 사니 행복하다 어제는 저녁준비를 제대로...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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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맘

흑염소 효과🧐

친정에서 얼마 전 챙겨주신 흑염소즙이 있었다 동물 즙은 선호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찬물 더운물 가리지 않고 몸에 좋은거면 일단 먹어는 본다는 주의로 가고 있는 근래이다.. 학원에서 일을 끝마치고 걸어와서 아이들 챙겨주고, 집안 잔일 돌아보고 있으니  급 피곤이 몰려왔다. 현타가 왔다. 요며칠새 집안일을 소홀히 했더니 설거지가 좀 있어서 오늘은 아무래도 해야겠다 싶어 흑염소즙을 한봉 흡입 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 갑자기 없던 힘이 생기면서 집안일을 일사천리로.. 생기가 돌기 시작한 지금.. 흑염소가 비싸다더니.. 비싼 값을 한다 싶었다. 효과를 제대로 본 저녁 시간이었다.. 흑염소즙 덕분에 오늘 기분좋게 잠들 것 같다 말끔해진 주방을 보고 뿌듯.. 일 하고 돌아와 육아하는 건 쉽지 않구나.. 흑염소가 날 살렸다. 고마운 흑염소🤍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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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온다맘

마침표😗

오늘 남편까지 감기기운으로 병원에서 약 타온 걸 보니 돌고 도는 감기도 이제는 마침표구나 싶었다 먼저 아가들 둘 감기 걸리고, 그 다음 엄마인 나. 나는 90프로 회복 되고, 아이들은 아직 회복중.. 오전에 갑자기 남편이 감기기운이 있는것 같아  병원에 다녀왔다. 쉬는 날이라 그래도 다행이다 무리가 되었는지 하류종일 잘도 잔다 이로써 우리 가족 감기 바이러스는 오늘로 마침표🤭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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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맘

쉬는 날🤍

글쓰기가 뜸해지는 느낌이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덩달아 근무시간도 늘어났다! 신입생들이 들어왔는데, 텐션이 높은 아이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멘탈을 잘 잡고 임해야 되겠다. 수면부족으로 피곤한 남편은 코 자고 나도 일어나서 휴일, 밀린 집안일을 하나씩 해야겠다 점점 봄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더욱 따뜻해질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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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장 끄로드 보렐리 : 바다의 협주곡

봄이 왔다고 겨울옷을 전부 치워버렸는데...다시 겨울이 온 것같다. 봄은 이렇게 겨울의 시샘을 견디어야만 하는것인가보다..맑았던 하늘도 다시 잿빛 회색이다. 장농속을 뒤져서 다시 바람막이를 찾아서 입고 운동을 나선다. 집주변 도로를 10바퀴를 돌고나면 시간은 정확히 6시 5분전 쯤이 된다. 하루가 저물고, 석양엔 태양빛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가로등이 하나씩 둘씩 켜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단지내 음악 학원에서 귀에 익은 트럼펫 연주가 들린다. 어디서 들었을까....아는음악인데....아 맞다 ...장끌로드 보렐리다. .몇 십년을 까맣게 잊고 지냈던 .바다의 협주곡을 들은것이다. 난 예비고사의 마지막 세대다. 한국처럼 입시제도가 자주 바뀌는 나라가 전 세계에 어디에 있을까..입시제도는 항상 국민을 위한 제도로 바꾼다곤 했었지만, 집권자들이나 기득권세력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하여 이리 띁어 고쳐왔음을 알 수 있다. 입시제도야말로 진정한 교육의 게리맨더링이 아닌가 생각했었던 적...
문화/예술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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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패닉(발작)에 대하여 1) 언제부터 였을까..

1. 3 공황발작 : 발생원인 공황 발작은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일반인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흔한 발작이다. 정말 아무런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심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 대상이나 상황을 맞딱뜨리면 그로 인한 반동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또는 목숨의 위협이 생기는 등 극도의 긴장 상황에 쳐해질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매년 전체 성인의 약 11%가 공황 발작을 경험한다고 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의 비율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인다.   - 나무위키에서 -   1.5. 예방법 일단 공황 발작이 시작되면 이성적인 판단이 힘들어지고 개인의 정신력만으로는 발작을 억누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공황 발작의 전조 증상이 느껴지면 일단 호흡을 가다듬고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하는게 급선무이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5초간 숨을 들이쉬고 5초간 내쉰다는 느낌으로 숨을 쉬면 천천히 누워있으면 조금씩 안정이 된다.[2] ...
문화/예술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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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우울증 약을 버리며 2) : 까닭모를 서러움.

1980년..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경신년 혹한의 기운속에  까까머리를 길고, 당시엔 제일 멋진브랜드인 버킹검 기성복 양복을 새로 사서입고, 참석한 신입생 환영회에서 비로소 경영대학 전체에 양복입은 사람은 딱 두명이란 사실을 알게되었었다.모두들 우중충한 짙은색의 점퍼 내지는 물들인 군복 비슷한 것들을 걸쳤고,신발들은 낡아서 운동장과 구분이 안되었다. 그 중 유독 두명만이 짙은 곤색양복에 까만 구두를 신고 있어서 눈에 띄는  그런 모습으로 입학식에 참석을 하고, 경영대학으로 돌아와서 보니 남자들만이 그득한 반에 여학생 한명이 눈에 띄었다. 그 여학생은 유일한 반의 마스코트였었다.  당시엔 써클이라 불리던 동아리 모임에 스카우트되다 시피 참석을 하게되었고, 그 모임은 머큐리라는 "그리스 신화의 상업의 신"에서 이름을 따온 음악과 문학을 한다는 동아리였었고, 남학생은 전부 경영대학생, 여학생들은 주로 사범대,음대,미대,가정대 출신이 주를 이루었다. 바하를  들었고, 헨델을 들었고,...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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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온다맘

청포도 모히또💚

나는 여러가지 맛을 접해보는걸 선호하는 주의고 남편은 어떤 것이 맛있으면 그것만 선호하는 주의다 역시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파 메가커피에서 안먹어봤던 청포도 모히또를 먹어보았다 청포도ㆍ라임ㆍ은은한 민트향이 나는 딱 내취향이었다 민트는 호불호가 있겠지만 난 민트가 좋다! 중학생 때 초콜릿 먹으면 두뇌회전이 잘 된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주워듣고 중간기말 고사 때마다 민트맛이 나는 초콜릿을 하나씩 입에 물고 시험 본 기억이난다 아가들도 새학기가 시작 되었다! 그리고 오늘도 또 소아과다.. 안갔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아프니 어떡한담. 심지어 첫째는 더 심해졌다고 한다.. 둘째는 좀 괜찮아졌다는데 오히려 컨디션은 첫째가 더 좋아보이는건 무얼까ㅋ 짐도 많아서 남편이 소아과에 데려다 준 후 어린이집에 짐가방을 내려준 뒤 후다닥 출근.. 나는 소아과에 내려 진료를 본 뒤  아이들과 택시타고 등원..   이제 집까지는 걸어서 약 35분 걸린다니 그 전에 잠시 숨좀 고르며 마시는 청포도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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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정신과 약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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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우울증 약 을 버리며...1) 공황장애 였다.

1990년대 초반에 일본의 동경에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의 경험담입니다. 단군이래 최대의 호황이라고 했습니다. 비약적인 한국경제의 성장과 함께 어지간한 기업들은 흑자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경기가 좋았고, 매년 증설에 증설을 거듭했습니다. 성과급으로 받던 상여금을 800%까지 받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정기 상여금을 제외하고 특별 상여금으로 말입니다. 절세할 목적으로 회사에서는 특별상각제도를 적용받았던 열병합 발전설비에 100억씩 투자하여 1년에 전부 비용처리를 했지만 넘쳐나는 이익을 주체하지 못해서 회계년도 마감전에 장기근속자 해외연수라는 프로그램으로 처음에는 20년이상 근속자로 부터 시작하여, 나중에는 그저 10년이상정도의 근속자까지 전부 쓸어서 해외연수라고 쓰고 합법적인 여행을 시킨적이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끝나리라 예상했었던 이제도는 호황이 계속되면서 근 3년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하여튼..매주 쉬지않고, 일주일 간격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회사의 출장자들은 대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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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체포동의안 표결, 망신이냐 개망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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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이 재명이 두려운가? 검찰이 두려운가??

그냥 이런 문제에 대하여 토론을 하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이 문제는 뿌리를 파헤쳐보면 결국 해방전 후의 우리의 정치상황과 맞물려있고,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의 과거. 우리들의 힘으로 이루어내지 못하고 타인이 가져다준 독립은 결코 진정한 독립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싶다. 미국과 소련의 힘에 의한 해방의 결과는 분단으로이어졌고, 가쓰라 테프트밀약을 체결할 정도로 일본과 가까왔던 미국이 시행한 군정은 출발부터 문제였었다. 미 군정은 이름만 바뀐 일제의 연장이었다.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다시 해방이 되었어도 일제때 순사를 지냈던 자들에 의하여 다시 지배를 받고 탄압을 받았고,여차하면 암살을 당했고, 여차하면 빨갱이로 매도당했었다.    그들은 철저히 외면 당했다. 이 승만은 김 구선생을 암살했고,민주정부는 다시  독립군을 때려잡던 박정희 아니  다카기  마사오(高木正雄)의 쿠데타로 무너지고,그 세력들이 다시 신군부가 되고, 그냥 이렇게 줄줄 흘러 온것이다. 중간...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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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곽

내가 만난 일본, 그리고 일본인

처음 만난 일본인들에 대한 인상은 너무 친절하다는것이었다. 입사초년생 시절 만난 미쓰비시 상사원 카나모리(金森)상의 경우 항상 예의바르고 서투른 한국어만을 사용하며, 웃고 있어서 그렇게 느껴졌었다.약속시간 5분전에 도착하여 안내를 기다리며, 다소곳이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약속시간을 거꾸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시간약속을 철저히 지켰었다. 그를 만나게 되면서 과거의 일제의 만행을 까맣게 잊어바리고 일본사람은 겸손하고 약속을 잘지키는 좋은 사람이아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었다. 심지어 당시 회사의 사장님은 공공연하게 "나는  친일파다. 욕해도 좋다. 일본이 좋다"라고 이야기 할 정도 였고 우리는 별로 거부감이 없었다. 1990년부터 4년 6개월간 직접 일본 동경에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일본 사람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있었고, 일본 사람들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되었었다.   결코 짧지 않았던 주재원 시절에 만난 일본인들은 딱 두 부류의 일본인으로 나누...
문화/예술 · 미중일/남북관계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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