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효
컬러 퍼스널 전문가
사람을 만나 컬러로 매력을 진단하고, 이해하고, 셀프 스타일링을 카운셀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컬러전문가의 수다를 푸는 채널입니다.
시간의 밥 한 덩이를 삼킨 일상이지만,
오해와 이해 : 좋아하는 친구들은 제발 아껴줘..아이들의 세계/ 할머니 눈에는 할머니가 보인다... 염색이 문제가 아니었어요.
오해와 이해 : 좋아하는 친구들은 제발 아껴줘..아이들의 세계/ 할머니 눈에는 할머니가 보인다... 염색이 문제가 아니었어요.
몇 가지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부분을 이해하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늘 말하는 '별거 아닌게 꽤나 별거'였던 일들.. 나눠보겠습니다. 하나는 아이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저에 관한 내용입니다. 세상에는 참 어쩔 수 없는게 많구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일이었어요.
좋아하는 친구들은 제발 아껴줘..
아이들의 세계
어느날 아이 가방에 자그마한 인형 하나가 들어있었습니다. 이게 뭐야? 하고 물어보니, ㅇㅇ가 준거랍니다. 아니? 이걸 왜? 하고 물었더니,
"그동안 괴롭혀서 미안해. 친구야. 라면서 나한테만 줬어요."
하면서 '자기한테만' 줬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합니다. 뭐? 새콤이한테만 줬다고?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내가 좋은가봐. 이런.. 좋은데, 좋아했는데 그동안 왜 괴롭혔대? 하고 물으니, 아이는 다른 곳으로 뽀로롱 가버립니다. ㅇㅇ는 2월에 이사를 간다고 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이사 소식을 듣고 속으로 살짝 좋아했습니다.
ㅇㅇ...
내가 "남자라면(팔도라면)"을 먹지 않는 이유
밥 딜런과 노벨상 그리고, 레오나드 코헨.
해외에서의 일과 삶,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요!
나철여 ... 거짓말의 진실
이어지는 곰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