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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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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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마약'이란 단어는 사라져야 합니다.

'마약'단어 사용의 규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해 마세요. 밀가루 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에 마약 표현을 사용하는 행위의 규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마약옥수수, 마약계란장, 마약치킨, 마약핫도그, 마약갈비찜 등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음식 앞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기심에 네이버 쇼핑에 마약음식으로 검색하니 많은 음식들이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뜻이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 것 입니다. 일상 속에서 핵불닭,치즈폭탄,물담배,밥도둑, 논알콜, 깡패 등 위해성이 있지만 사용되고 있는 단어들이 있는데 마약에 대해서만 규제를 하는 것은 보는 관점에서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행법에 의하면 식품 이름에 사행성 조장, 음란 표현을 사용해 사회의 도덕과 윤리를 해치는 경우에만 규제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약,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문제 코카인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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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곡
뭉치면 죽고 흩어져야 산다? - 누구를 위한 카카오인가?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카카오는 명품인줄 알았는데

카카오는 편리하고 접근이 용히한 명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처음의 훌륭한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박수를 받으면서 국민메신저가 되고 그 후광으로 이어진 모든 비지니스에서도 카카오라는 이름만으로 국민이 보낸 신뢰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배신도 이런 배신이 없었습니다. 첫째 사태의 발생이 가장 큰 문제였으며  둘째 사태발생 설명의 부실과 태도가 그 다음을 이었고 셋째  복구하는 실력과 속도가 또 그뒤를 이었습니다. 한번 얻은 신뢰는 그 가치를 따질수 없지만 한번 잃어버린 신뢰는 그동안에 보낸 우리의 신뢰가 허상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앞으로 보여줄 혁신에 대한 의심을 먼저  해소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숙제를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는지 이제는 소수가 아닌 전국민이 지켜볼 것이며 자정능력과 자기절제에 대한 의구심을 받기 시작한 이상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겁니다. 위의 세가지 문제점을 보여준 이상 네번째로 정확한 원인분석과 자신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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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개운하지 않은 이별

오늘 최근에 쓴 나의 글들을 읽어보다 내 글에 ‘좋아요’를 눌러 주던 얼룩커 한 분이 이곳을 떠난 것을 보았다. 말없이 떠나가는 벗들에게 익숙해질 만도 한데 매번 서운하고 마음의 한 구석이 아려오는 느낌이 든다. 누가 떠난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인지 모르겠다. 나의 세계에 잠시 들어와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다는 것에 고마웠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곳에 머무른 시간에 비례하여 상처가 무뎌지진 않을 것이다. 앞으로 겪을 무수한 이별 또한 지금처럼 개운하지 않고 마음에 걸릴 것이다.  내일은 또 이곳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지금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고 그들 세계의 일부를 나눠주는 이 순간에 감사하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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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리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society)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소름 끼치는 편리함

카카오 첫 만남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었어요. 저도 나름 얼리 어답터였기에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이 요물을 손에 넣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와이파이나 데이터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완전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없었어요.  노란 바탕의 검은 말풍선 <카카오톡>과의 첫 만남 또한 잊을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이 없던 시기라 대중화 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어느새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어 졌습니다.  가랑비에 적신 옷  저는 어제 부모님을 모시고 친정식구들과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디지털 기기, 온라인 세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 먹통 사실을 뒤 늦게 알았어요. 데이터센터 화재 사실을 알고 나니 갑자기 제가 겪었던 불편함들이 떠오르며 퍼즐 조각이 맞춰지더라고요. •휴양림 근처 명소에 바람을 쐬러 가던 중 남편이 사용하던 카카오 내비게...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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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달빛소년
달빛소년

좋은 일만 생길겁니다.

던던 씨 님의  결심을 응원합니다. 누구나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진짜 끝은 없을 것이며, 건강하게 계속 살아가 나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힘든 치료 과정과 직장 생활을 이어가시는 모습, 견디려고 하시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분들도 같은 생각이실 거에요. 치료 받고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이겨내신다면 치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얼룩소에 있는 많은 분들이 던던 씨 님을 지지합니다. 불안해 하지 마시고 자주 이곳에 글을 남겨주세요. 어떠한 글이라도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3월부터 지금까지 잘해오셨습니다. 
생활/사건사고
앙리의 서재
법은 누구를 보호하는가?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형기가 끝나면 모든게 끝인가요?

법이 법조문에서 끝나면 안되지 않을까요? 똑같은 죄에대해서 어떤 한사람에게 더 한 형벌을 주자는게 아닙니다. 법에 정한게 그게 최선이라면 지켜야 겠죠 그렇다고 끝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김근식은 같은 죄를 풀려난지 몇일 되지 않아서 똑같이 범하고 다시 복역한후에 또 똑같이 형량을 채우고 풀려나는 겁니다. 그럼 역시 법이 다했으니 이대로 다시 풀려나서 그다음에 또 똑같은 범죄를 지으면 또 형량만 채우면 된다는 말인가요? 정말 그런 뜻이라면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피해자 가족의 불안감은 역시 그냥 법대로 문제 없으니까 그들의 몫으로 남겨두자는 겁니까? 그 역시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그 부분도 국가가 책임을 져야죠 감옥에 가두는 법이 끝났으면 적어도 사회로 부터 격리를 하든지 그건 국가가 고민해야지 피해자 가족이나 국민이 고민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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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내가 낳은 큰 스승

스승을 낳다  스승이라함은 어련히 나 보다 나이가 많고 학식이 뛰어난 사람이라 생각하기 마련인데 미혜님의 글을 읽으니 나이가 많고 적음, 지식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누구든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사람이라면 스승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지네요.  아이 또한 내가 낳아 보살피고 성장시키는 작은 생명체이지만 그 행위로 미성숙한 내가 배우고 더 나은 인간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 큰 스승이 맞습니다.  후회와 여운  종종 제가 만나는 어르신들께서도 ‘애들 키울때 예쁜 줄 모르고 키워 참 후회되고 그 시절이 그립다’는 소리를 하세요. 심지어 우리 부모님도 그런 소리를 합니다. 그 분들의 후회가 여러 생각을 하게 하지만 그 시기 부모님들도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해요. 가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원하는 것을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우리 부모님도 내가 이렇게 예뻤을까? ‘ 생각에 잠기곤해요. 서운하고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못 받은 것들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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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unDun C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금요일부터 토요일, 그리고 오늘 일요일까지 병원을 갔다 왔어요. 상황이 좋지는 않죠. 하지만 저는 오늘 밥을 든든하게 먹고 먹고 또 먹었어요. 의사 선생님과 오랜 상의 끝에 퇴직하지 않고 직장 생활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고, 더 많이 먹어야 하고, 더 많이 자야 하고, 더 많은 약을 먹어야 하지만 어차피 병원에 누워 있어도 별반 다른 수가 없으니까 그냥 저 스스로 삶을 이어가 보기로 했어요. 더 조심하고, 더 자주 병원에 가게 되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버텨보려구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어떤 게 옳은 방법일 지. 그래도 저는 계속 살아서 나아갈 거에요. 어차피 회사를 그만두고 의료 급여를 받아 봤자 약값이나 병원비를 충당하기도 모자란 금액일 거고, 회사를 그만두는 순간 모아 놓은 돈이 떨어지면 치료를 멈춰야 할 거에요. 매일 혈전이 혈관을 돌며 장기를 때리고 있는 상황에서 약을 쓸 수 없어지면 저는 진짜 끝날테니까. 차라리 돈이라도 벌면서 병원 치료를 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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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적당히 미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책감이 들지 않을정도로..

다소, 무섭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중요한 건 적당함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에 얼룩이 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바로 지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닭아도 얼룩 자국이 남게 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둘째가 흰색 벽지에 색연필로 온통 낙서해 놓은 일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색연필 지우는 법을 한참 찾아 물티슈부터 세제로 지우다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 치약을 벽지에 바르고 칫솔로 한참을 문지르니 얼룩이 사라졌습니다. 나에게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서로의 얼룩을 남기면 안됩니다. 깨끗하지 않은 마음은 때론 당신에게 죄책감을 줍니다. 그 대상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면 더욱 죄책감이 들겠죠.꺼려지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가족 중 한 명이 최근에 이사를 갔습니다. 이사간 곳에서 이웃을 만났는데 서로 술을 좋아하다보니 이웃끼리 초대도 하면서 술을 마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술을 싫어하는 아내와 숧을 좋아하는 남편, 그리...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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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플랫폼은 어쩌면 환상 아닐까?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무책임한건 책임을 묻지 않을걸 알아서일까?

아주 오래전 경정정보시스템이라는 전공과목을 배울때 기억이 난다. 정보(information)라는 것은 많은 데이터(data)를 모아서 의미를 부여 할때 생성되는 것이다. 기억에 학점도 아주 좋게 나오지 않았던 과목이었는데 왜 이 내용이 생각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단순했지만 첫 문장이었던거 같다. 정보라는 개념을 간단하게 내 머리속에 남겨주어서 그랬나보다. 요즘 많은 플랫폼 기업들이 초기 엄청난 자금을 들여서 거의 무료에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잠재)고객들을 끌어모은후에 일정기간동안 다양한 실험적인 매력적인 서비르를 마음껏 누리게 한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새로움과 공짜라는 점에 매료되어서 금광을 찾던 캘리포니아로 말을 타고 달려가던 러시를 하듯이 짧은시간에 몰려든다. 플랫폼 기업은 기업이라서 당연히 존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동안 투자한 투자금도 회수해야 하고  더 나아가서 본래 시작했던 목적인 이윤을 최대한 많이 달성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존재목적을 달성하...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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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플랫폼은 어쩌면 환상 아닐까?

전설이 된 블라인드 글  당시에는 시장 논리에 따라 대체재가 있다고 비난과 비웃음을 샀던 글이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니 대체재는 없었고 국민들의 일상만 멈췄다. 플랫폼에 귀속된 우리의 삶은 금방 아래로 꺼져 버릴 것 같은 유리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보는 불안함은 나만 드는 생각인지 플랫폼 시대에 실체는 어디 있을까? 플랫폼을 비유할 때 기차 정류장과 기차가 정차한 사진을 비유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의 사태에서 디지털 플랫폼에 실제로 존재하는 정류장과 기차는 그저 데이터 센터 그 공간이 전부일 것 같다. 플랫폼 회사들의 엄청난 시가총액을 보면 마치 거대한 제국이 실제로 있을 것처럼 상상 되는데 조금은 허무하다. 어제 3시 30분 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K주식회사C&C 판교캠퍼스 A동 지하3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서버 작동에 필요한 전원 공급이 끊겨 현재까지 카카오 서비스와 데이터센터에 입주한 서비스가 모두 멈췄다. 지금까지도 정상화 되...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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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법은 누구를 보호하는가?

미성년자 성폭행 범죄자 김근식 출소와 관련 조금 시끄럽니다. 가끔씩 이런 뉴스를 접할때 마다 법은 누구를 보호하는가 생각하게 한다. 피해자들은 물론이고 그 아픔을 공감하는 많은 사람들은 벌써 두려움을 호소한다. 그리고 억울함도 함께 호소한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다. 모든 사람에게 가끔 드는 생각에 모든 사람의 기준은 누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법앞에서 모든 사람은 평등한게 정말 맞는걸까? 그 모든 사람에 저런 범죄자도 (형기가 끝났다고 해도) 포함시키는 것이 맞을까? 영원히 격리하지 못한는 것이 바로 법때문이라면 그 법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만들어졌을까? 분명 사람이 사람을 위해서 만든 법이 일부 사람을 위해서 더 많은 사람이 죽고 다치고 두려움에 떨게 하고 시간이 지나서도 계속 이어지는 고통들은 오롯이 피해자들의 몫인게 현실이다. 이런 끔찍한 소식은 접하는 제 3자도 이리 답답한데 피해자 가족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우리나라의 법집행을 지...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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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외로움을 대하는 자세

여러분은 외로울때 그 감정을 해결하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습니까? 외로움이란 감정은 혼자 있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대충 맞을까요? 연령대별로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상황과 조건이 좀 다르긴 하겠지만 혼자 해결하기 힘든 고민에 맞닥들였을때 그 누구와도 얘기 하기 힘든 그런 일들이 있지요. 아무리 전화가 많이 오고 메세지가 쏟아져 들어와도 그중에 고민을 해결해주는 전화나 메세지는 없지요. 만나자고 연락오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 고민도 있을 수 있지요.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을때가 있고 사람들속에 파묻혀 있어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거 보면 외로움은 혼자이냐 여럿이냐의 문제만은 아닌 듯 합니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나와 함께 고민해줄 수 있는 그 누군가가 그 무엇인가가 있으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꼭 그 문제를 해결할수 있느냐와는 상관없습니다. 반대로 사람들사이에 북적이면서도 그 누구에게 공유할 수 없다면 외롭습니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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