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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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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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청자몽

뿌듯함과 고래 이야기, 우영우 변호사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변호사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내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뿌듯함을 말하며, 드라마는 끝을 맺습니다. 흰고래들 틈에 살아가는 외뿔고래의 성장 이야기 1회에서 회전문조차 통과하기 버거웠던 우영우는,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 조금씩 자라납니다. 사건을 해결하면서 상사의 격려를 받고, 함께 성장하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회에 다다라서는 많은 것을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질투하고 못마땅해 하는 상사와도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고, 마음 속에 쌓아두었던 이야기도 용기내어 말합니다. 외부의 충격도 스스로 이겨내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정규직 변호사가 되고, 어렵사리 다시 시작한 남친이 알려준대로 왈츠를 추며 회전문도 통과를 합니다. 우영우가 고백한 것처럼 흰고래들 틈에 사는 외뿔고래지만 그래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하고 많이 달라도 이게 자신의 삶이라 인정을 합니다....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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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북적북적] 여성의 상대적 빈곤과 time squeeze
김지혜
김지혜

왜 아직 안 올까 ?

오후 3시 반이면 택배 기사님이 도착하셔서 언능 택배 찾으러 갔는데 오늘 와야 되는 책이 안 왔어요 ㅠㅠ 교보o고 사이트에 들어가니 아직도 출고작업중... 이런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너무 많이 팔린거니...ㅠ 좀 빨리 와 주렴 읽고 생각 많이 해야된단다 ㅎㅎㅎ 내가 너무 기다려서 안 오는 건지 ㅎㅎ 좀 더 기다려야겠죠~ 후기가 많이 늦어질 듯 합니다!! ㅎㅎ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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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커피의 맛^^
김지혜
김지혜

넵! 시켜만 주십쇼!

어제 너무 귀엽고 웃겨서 저도 아침에 출근길에 샀는데 퇴근의 맛 밖에 없더라구욧 ㅎㅎ 커피를 보니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네용~ ㅎ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용~ 커퓌커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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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김지혜

종교와 정치

종교와 정치는 나의 신념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부분이기에 부정받게 되었을 때 다른 이슈보다는 좀 더 과격한 태도를 취하는 게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가족조차도 본인의 종교를 그리고 정치적 성향을 강요할 수 없는 게 아닐까요 ㅎㅎ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기에 대화의 소재로 잘 안하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어릴 적부터 오랜기간 친했던 친구가 이 한번의 계기로 멀어지지는 않을거에요 좀 더 다정히 다가가는 게 어떨지 합니다. 살아가며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할 친구 한 명을 얻는 다는 건 엄청 힘든일이에용~ㅎ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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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김지혜

많은 경험 속에서 배려를 배우길..

오래 일하게 되면 당연히 그 일에 대해선 많은 경험을 갖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혹여나 일어나 사고에 대에 준비할 수 있고 대응 할 수는 있죠 하지만 그게 절대적인 법이 아닌데 그게 항상 옳은 일이 아닌데... 목소리 큰 선배들이 작업할 때 툴 하나 쓰는 것까지도 본인의 뜻대로 하려는 것을 보면서 참...왜 저렇까? 의문과 함께 힘들어 합니다 ㅎㅎ 후배들의 얘기는 들으면 큰일이 난 것처럼 윽박부터 지르는 분들도 계시죠 ㅎㅎ 배려는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오는 게 아닐까 합니다 많은 경험 속에서 본인의 일을 열심히 했지만 주변의 모든 말들을 듣지 않았기에 그건 경험이 많은 게 아니라 본인 의지를 관철 시킨 무용담일 뿐이지 않을까요?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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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김지혜

저는 알아욧!

델몬트오렌지쥬스~  너무 맛나서 엄청 좋아했던 ㅎㅎ 보리차 담는 건 국룰이죠~ㅎㅎㅎ 아...나의 나이가 너무 많은 게 티가 나는 문제에용 ㅠ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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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밤의 노래를 들어라
청자몽
청자몽

'처서'(8.23)를 지나 가을로../ 헷세의 시 "8월 말"과 함께

어제(8월 23일)가 '처서'였어요. 어느덧 가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도 한풀 꺽인듯 합니다. 절기가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걸 보면 참.. 새콤이 친구도 확진이 됐어요. 오늘은 장난감이 친구를 해줬어요. 원래 새콤이가 유치원 하원하면 같이 노는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가 코로나 확진이 됐대요. 학원이나 학습지를 하지 않는 유일한 친구인데.. 할 수 없죠. 그래서 새콤이는 엄마랑 문방구겸 마트에 가서 클레이 장난감을 샀어요. 장난감도 사고 뽀로로 음료수랑 젤리도 사고. 장난감 덕분에 날아갈듯 기쁜 마음으로 집에 왔어요. 엄마랑 2개 만들고, 2개는 새콤이 혼자 밀대로 반죽해서 만들고 자랑을 10번도 더 하더라구요. 낼 아침엔 다 마르겠지. 그러면서.. 누구라도 친구해주면 되지. 클레이한테 감사하며, 땀흘려가며 야채를 다져서 밥을 볶아줬어요. 요리 똥손이라 나한테는 그것도 엄청난 요리에요! 친구도 걱정되고, 새콤이도 괜찮나 걱정되요. 놀이터에서 젤리도 같이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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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tree
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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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북적북적] 여성의 상대적 빈곤과 time squeeze
청자몽
청자몽

상대적 빈곤,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들.. 세계적으로 고민들 하는 문제군요. 같이 힘든 모양입니다.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집에 오면, 집안에 불을 모두 끈채로 둡니다. 많이 덥지만 에어컨을 끈채 2시까지 버팁니다. 필요한 불만 켜고, 선풍기 하나로 더위를 이기면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난 왜 이러고 있지? 청승맞다 그러다가 이 글을 봅니다. 여성의 상대적 빈곤과 시간 압착이 비단 내 문제만이 아니라니!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 노트북을 쓸 일이 있는데, 너무 느려서 일체형 컴퓨터를 사볼까? 테블릿을 하나 사볼까? 온라인 쇼핑몰앱을 수시로 들락거리며 좋아요를 남발합니다. 장바구니까지 담았다가 최종 순간에 포기를 했습니다. 12개월 할부도 있으니.. 한달에 10만원 안쪽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 고민만 합니다. 아이 학원도 하나 보내줘야 하나? 문화센터 수업 같은걸 들어줘야 하나? 고민도 좀 하다가.. 고민만 하다가 맙니다. 그러다가 주말에 시어머님 병원비로 30만원씩 더 내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좀더 아껴 살아보자고 남편이 말합니다. 그래요. 내...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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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김지혜

무도사 배추도사~

ㅎㅎㅎ 오늘 지미님 추억의 만화 소환날 인가요~ 무도사 배추도사~ 넘 좋아하는 만화였지요!! 돈데크만도 엄청 재미있게 봤어요~ 시간여행의 시작이 상상의도시 아틀란티스로 차원터널을 뚫고~ㅋㅋ 신화적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게 엄청 좋았던 만화에용~ㅎㅎㅎ돈데기리기리!!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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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쥐
평생직장
김지혜
김지혜

일 하는 즐거움은 있는데...

저도 옛날 사람(?)이라서 직장을 옮겨 본 적이 없지만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면서 살았던 적은 없어요 일을 하는 즐거움은 항상 있죠~ 이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보람도 있고 그래서 더 열심히 했던 적은 많았어요~ 하지만 지금의 회사에 대한 평생 직장을 할 만큼  만족감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ㅎㅎ 그렇지만! 용기가 없던 저는 20년을 근속하고 있는 직장이네요~ 하지만 아직 제가 40대 중반을 살짝 넘긴 ㅎㅎ 앞으로 남은 날이 많기에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퇴직 후의 삶도 있자나용~)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ㅎㅎ 내가 할 평생의 직업은 있겠지만 평생 직장은 없다는 생각이에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만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 ㅎㅎ
생활/사건사고
적적(笛跡)
당당하고 대담하게
김지혜
김지혜

속시원합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치느님의 대한 이야기가 많죠 저에겐 힐링 음식이자 소울푸드까진 아니더라도 ㅎㅎ 너무 좋은 치킨인데... 요즘 치킨 먹는 데 눈치가 살짝 보여요 ㅠㅠ 맛이 보장되고 퀄리티가 높다면  정말 당당히 열심히 사 먹을 소비자 사람하나입니다!! 당당하게 먹게 해주세요~ 적적님 너무 속 시원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정말 소식 하시는군요~ 저희 4식구는 두 마리가 부족하답니당~ㅎㅎ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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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돈쭐' 났던 치킨집 사장님 공황장애…"극단적 선택 협박 받아"
김지혜
김지혜

답글 : 돈쭐' 났던 치킨집 사장님 공황장애

좋은 일을 좋은 일로 끝내지않고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기적인 사람들로 인해서 좋고 착하신 분들과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속상합니다.
젠더/청년/교육
bookmaniac
[북적북적] 여성의 상대적 빈곤과 time squeeze
김지혜
김지혜

같이 괴로워 봅시다

북매니아님 함께 괴로워 봅시다~ 책 읽는 걸 권장하는 방법 중  가장 독특한 방법으로 구미를 당기셨어요~ㅎㅎ 여성의 상대적 빈곤, 피치 못할 이타주의, 등 제가 책을 읽었으면  아마 많이 헤매였을 어려운 단어들이 많은 책 같아서 겁나지만 북매니아님의 설명을 토대로 열심히 읽어보려 합니다~ ㅎ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책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북매니아님의 설명~ 감사합니다~ㅎㅎ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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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풍금
가난한 건 창피한 건가요?
김지혜
김지혜

가난은 창피한 게 아니다.

제 생각엔  가난은 불편함이 참 많죠 경제적인 이유로 선택 해야 되는 게 참 많고요 하지만 가난이 창피하다고 생각된 적은 없어요 창피하다는 건 내가 부끄러운 짓을 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가난으로 인하여 부끄러운 짓을 했을 경우엔 가난이 창피함으로 변할 수 도 있지만 경제적 부족함으로 또는 심적 빈곤함으로 겪는 가난은 창피한 게 아니라고 생각이 되요 어릴 적 저희 집은 가난했었고 서울에 입성한 엄마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지하 단칸방과 옥탑 단칸방을 지내며  전동식 물 내림이 고장나 물이 역류하는 무서움도 여름날 뜨거운 태양을 고스란히 받아 가마솥처럼 뜨거운 방에서 먹은 더위의 무서움도 알았지만 저는 그걸 부끄러워하지 않았어요 ㅎㅎ 그냥 무서우면서도 그런 일도 있다 조심 하자라고 친구들에게 모험담처럼 말한 것 보면 가난이 창피하지 않았고 가난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 시절을 힘들게 이겨내신 부모님의 노력에 항상 감사하며 나도 너무 힘들 땐 그 시...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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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22일 노쇼놈에게서 문자가 왔네요.
김지혜
김지혜

욕 한바가지

아..진심으로 개념을 밥 말아드신 분 욕 한 바가지 하고 싶습니다. 너무 너무 속상하셨을 건데 아내분이랑 행복하게 데이트를 하셔서 다행입니다 현명하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런 개념 없는 사람은 "개념없음 예약안됨" 저장하셔서  다음부턴 절대 받지 마세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당~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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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호랑이
선택적 지각
김지혜
김지혜

답글 : 선택적 지각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 읽으면서 저의 숨은 모습을 보는 듯하여 재미도 있고 찔리기도 했어요 저는 9,10,11번이 제일 찔리네요~ ㅎㅎㅎ 4번의 무당을 폄훼하는 건 잘 모르겠고 무섭다는 느낌이 강했던 거 같아요 그런 무서움이 사라진 건 십여년 전에 읽은 소설 "신비소설 무(巫)" 읽으면서 생각이 달라졌기도 했죠 어릴 적 친구가 자기 집으로 초대를 한 적이 있는데 엄마 방이라고 했던 곳에 벽면 가득 그려진 귀신들의 모습을 보며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너무 무서운데 친구는 그 방에서 자는 게 가장 평안하고 잘 잔다고 가끔은 기분 좋은 꿈을 꾸며 잔다고 했어요 그때는 이해를 잘 못했지만 대학 시절 추리 소설을 좋아했던 저는 신비소설 무(巫) 읽으면서 무당이라는 단어의 무(巫)자의 한자가 디자인적으로나 스토리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연결해주는 (사람人+ 사람人)둣한 느낌을 받았어요 책에도 그런 설명이 있기도 했구요  그래서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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