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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생각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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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하루에 나만의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은
은비

답글: 하루에 나만의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저는 퇴근후 가급적 약속 안만들어요 혼자있고 싶어서..ㅎㅎ나만의 시간에 영어공부라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생활/사건사고
해
하루에 나만의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Liam Young
Liam Young

답글: 하루에 나만의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오늘부터라도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것이 처음부터 만족스러울 수는 없으니 말이죠...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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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답글: 엄마! 나 로봇 Z-31285Q랑 결혼하고 싶어요~

아주 비현실적이고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요. 워낙 과학과 시대가 급변하니 아들에게서 그런 소리를 들을 날이 올 것 같아 두렵네요. ㅎ 작년에 나온 기사던데..2007년 발간된 ‘로봇과의 사랑·섹스(Love and Sex with Robots)’의 저자이기도 한 레비 박사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는 이도 등장할 것"이라며 "인간보다 사이보그를 더 선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셜로봇공학 전공자인 레비 박사는 동성 결혼 허용 국가가 느는 것만 봐도 인간과 로봇의 결혼이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섹스 로봇의 지능이 엄청 고도화해 로봇의 ‘인성’ 역시 발전하고 인간과 로봇의 복잡한 대화도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게다가 인공지능(AI) 로봇이 성노동자를 대체하고 인간관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큰 도움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간은 결국 로봇과 사랑에 빠져 성관계까지 갖게 되리라는 게 레비 박...
산업/기술/IT
덕후감
<밈>, 자아 분출 욕구와 성욕은 같은 원리일까?
몬스
몬스

유전자(Gene), 밈(Meme), 자아는 한묶음일까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처음 읽고 들었던 그 충격을 떠올려 보게 하는 글이네요. '유전자'는 과연 강력하고 많은 것을 결정하는 존재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를 확장한 Meme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이론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이구요. 하지만 밈(Meme), 즉, 문화적으로 모방 되는 생각, 행동, 양식 등의 현상을 단순히 유전자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자아와 연결시키는 것은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자에는 '우월함'이 없습니다. 유전자는 우월함이라는 것을 정할 수 있을 만큼 독립적이지 못할 뿐더러, 우월함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형질조차도 환경 속에서 안정된 전략이므로 고정적이지 않으며, 유일하지도 않습니다. 2. 밈의 소비자는 유전자가 아닙니다. 밈은 문화적인 것이며, 그 소비의 직접적인 주체는 유전자가 아닌 그 사회에 속한...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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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감
덕후감

<밈>, 자아 분출 욕구와 성욕은 같은 원리일까?

자아 분출 욕구와 성욕은 같은 원리일까요? 이 페이지가 새로운 깨달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밈>을 후루룩 읽었다.  ​ ​그리고 샤워한 후, 자리에 앉았다. 책을 읽는 동안은 어려워서 거의 비몽사몽 읽었다. 그러나 샤워하는 순간부터 중요한 깨달음이 뇌리에 스쳤다. 바로 이런게 유레카가 아닐까 싶다.​​그 내용은 무엇인가? 휘발되기 전에 빨리 적어야겠다. ​1. 섹스 그 이전의 욕망 = 밈​ 나는 밈이라는걸 어렴풋이만 짐작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밈 영상 등 무슨 유행 따위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그 보다는 더 깊숙하고 널리 퍼진 것이 바로 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밈이란 무엇인가? 유전자? 복제? 유행? 번식? 그 모든 것을 포괄한다는 것이 내가 이해한 정의다. '유전자 복제 본능' 정도가 포괄적인 정의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내린 정의로는 말이다.​유전자를 왜 복제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 발전을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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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 유니
얼룩 유니

천천히 내 자신을 컨트롤

전에 글을 보면 난 불안장애 속앓이 속몸살 났다 그래서 포기할까 생각도 많이 했지만 다시 생각해봤을때는 지금다니는 회사가 좋고 그래서 나 내자신을 이겨내볼려고 노력중인데 솔직히 말하면 저번에는 한주에 많으면 3일 거의 1일 빠지고는 했다  근데 이제 목요일이다 내일 까지 버티면 한주 출근 완성이다 나는나에게 너를 이겨낼수있다 잘하고 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길버트
길버트

헤어질 계획

헤어지겠다는 생각을 4개월 이상 했는데, 이제 확신이 들어서,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실천에 옮기지를 못했다. 하지만, 매 번 가치관의 차이, 성격 차이로 속을 앓고 있었다.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면, 너무 많은 변화가 생길 거 같아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했다.  제일 힘든 건, 늘 나는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연애동안 이런 시간이 굳어지면서, 그도 더 이상 미안함보다는 이런 상황을 당연시 하는 모습에 더 실망하고 지쳐갔다.  그도 아마 많이 참았을 것이다. 계속되는 실망과 간극 차이에서, 이젠 멈추기로 하였다.  계속 참고 기다리는 반복되는 행동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 나 자신도 바꿀 수 없기에 그도 바꿀 수 없다. 이젠 멈추자.  급발진이 아닌, 천천히 멈추겠다. 한때는 정말 열렬히 사랑했기에 이별이 덜 아프기를 바라면서....... 천천히 인연을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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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글을 쓰는 것이 두렵다.

글을 쓰는 것이 두렵다. 처음 얼룩소를 시작했던 의도와 멀어지며 어느 순간  편안해 졌었다.  일을 하는 틈틈이 얼룩소에 들어와 새로운 글을 읽고 나의 생각을 부담없이 글로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고 나름 일상의 신선한 활력소가 되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나의 글을 쓰는 것이 어려워졌다. 사실 떠오르는 글감도 없다.  글이 허접하게 보일까봐 걱정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검증을 받는다?는 생각에 의식의 흐름대로 막 쓰기가 힘들어졌다.  심지어 오늘은 답글 조차 적기 힘들고 글문이 막힌다고 해야하나?  결국 작위적인 답글을 달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요즘 무엇 하나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멘탈은 산으로 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책 욕심을 내고 도서관에서 5권이나 빌려 이것 조금 저것 조금 보다 한권도 완독하지 않았다.  생각이 많아진다. 잡생각…. 누가 생각은 많아지고 행동에 변화가 없다면 그 순간이 위기라고 하더라.  생각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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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다소니

8년동안 슬펐어도 더 슬플시간이 필요하다.

아무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다가 오늘이 4월 16일이라는걸 알게된다. 0416.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날이다.  사실 이 글도 쓸까 말까 참 많이 고민했다. 이미 추모글이 올라온 상황에서 말을 더하는거 아닐까, 괜히 슬픈 감정을 자극하는건 아닐까, 8년이나 지났는데 트라우마를 다시 사람들에게 떠올리게 만드는거 아닐까 등. 글을 아무렇지 않게 쓰기에는 마음에 걸리는게 많았다.  하지만 나에겐 8년동안 슬펐어도 슬플시간이 더 필요하다.  나는 그때 학생이어서 학교에서 소식을 듣었는데선생님 학생들 할거 없이 단체로 반에 있는 텔레비전으로 뉴스를 봤던게 기억난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실시간으로 지켜봤었다. 수업시간이 되어서도 다들 수업에 집중하지도, 진행하지도 못했다. 누군가는 울었으며 누군가는 절망했다. 나는 충격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했던게 기억난다. 집에와서도 계속 뉴스를 보면서 울었다. 나이 차도 별로 나지 않는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이 손쓸 여력도 없이 그렇...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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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삶은 공평한가?

우리의 삶이 공평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보다는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은 태어날 때부터 불공평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불공평 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우리의 마음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고 그 불공평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외칩니다. 공평,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그 약속을 지킨적은 없지요 ㅠㅠ 그 말을 믿는다면 아직 순진한 것입니다. 그 순진한 마음에 주어지는 것은 마음의 상처이지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불공평하니 그냥 살자는 얘기가 저마다 주어진 능력과 환경이 다르니 그것을 인정하고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삶이 바닥이라고 하면 나쁠 것도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것은 상승하는 것 밖에 없으니까요... 제가 잘 되고 잘 살고 싶은 이유는 불공평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면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입니다. 불공평한 것은 맞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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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힘든하루
유부잡부
유부잡부

답글: 힘든하루

사람과의 관계는 진짜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이러고 싶은데 그러긴싫고.. 불편한데 불편하게 대하기도 애매하고..ㅜㅜ
생활/사건사고
해
힘든하루
탐미
탐미

답글: 힘든하루

어떻게든 잘 하다가도 어느 순간 탁-하고 팽팽했던 줄이 갑자기 끊어지는 그 순간이 있죠... 해상 님도 오늘 많이 고단하셨나 보아요. ㅠㅠ 여기에서라도 시원하게 욕 한번 하시고 속풀이 하시고 가길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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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성인 여자이지만 기저귀를 씁니다

비싸도 너무 비싼 생리대 전 세계 여자의 반 이상은 생리(월경, 정혈)를 한다. 한 달에 일주일 정도 동안 쓰는 제품은 다양하다. 생리대, 탐폰, 생리컵, 생리 팬티, 면 생리대 등등이 있다. 아마 우리나라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대를 쓸 것이다. 그러나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듯이 생리대 가격은 비싸다. 일반 동네 마트에 가면 생리대 중형이 15개 정도 들어있고, 가격은 6,7천원이다. 때문에 요즘은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교적 저렴하게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초경에서 완경까지 평균 35년. ‘28일 주기’ 기준으로 평생 약 460회. 회당 출혈 5~8일 동안 하루 평균 최소 5개를 쓴다고 가정하면 1만1500개. 한 여성이 평생 사용하는 생리대 개수다. 생리대는 대부분 여성의 일생에서 2천 일 넘도록 생식기와 피부에 닿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선택이 아닌 필수품이다. 생리대에 피가 닿은 후 약 2시간이 지나면 생리혈에서 부패가 시작된다. 부패가 되면서 각종 염증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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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걱정에서 벗어날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배게
배게

답글: 걱정에서 벗어날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저 또한 걱정도 고민도 많습니다 거리가 생기면 스트레스를 받기때문에 1차적으로 스트레스 먼저 풀어주고요 차분해지면 해결방법들이 하나 둘 떠오르기 시작해요 정말 급한 걱정고민이 아니라면 잠깐 한눈 팔았다가 다시 집중하시는게 좋을거라 봅니다!
생활/사건사고
해
걱정에서 벗어날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희재
희재

답글: 걱정에서 벗어날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걱정에 걱정을 거듭하는 입장에서 같은 고민을 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의견을 많이 물어보는데, 보통은 걱정을 해서 일이 안생긴다면 걱정을 하겠지만, 걱정을 해도 일이 생기기에, 그때 그때 일을 해결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전 문제해결능력이 없는편이라 걱정이 남들보다 더 많은것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내 문제점이 뭔지, 이 문제를 어떻게 고쳐나가야 내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것같아요...ㅎ
생활/사건사고
다소니
다소니

친절한 사람들은 나를 부끄럽게 한다

스스로를 평가하길 난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도 아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처럼 힘든일이 있으면 힘들어하고 어려운 일이 닥치면 어렵게 받아들인다.  특징이라고하면 성격이 급해서 어떤 일이 미루어지거나 빨리 해야할 일이 생기면 굉장히 초조해지고 급박해진다는 것이다.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진달까 카페에서 오픈을 혼자 맡고 있는데 아침 카페는 랜덤이다. 바쁠때도 있고 안 바쁠때도 있는데 바쁠때는 혼자 주저 앉고 싶을 정도로 바쁘다.  오늘은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섰다. 원인이라고 한다면 첫번째로 오신 손님이 7잔이나 포장 주문을 했기 때문이다. 7잔이라니 믿겨지지 않았지만 포장이라서 그러려니 하고 미친 듯이 만들었다.  얼음을 담고 커피를 내리는 와중에도 빌지 소리는 계속해서 울렸다. 점점 패닉이오고 머릿속에는 오로지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그렇게 완성하고 손님에게 드리는데 자긴 매장에서 먹을거라고 한다.  순간 짜증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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