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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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tree

나무와 숲. 올리브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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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풍금
파란풍금

'빼앗기지 않는 것'에 대한 소유 의지!

우리는 태어나서 수 많은 것들과 물질적, 정신적 관계를 맺고 사는 존재입니다. 자동차와 집, 기타 의류나 장신구, 가전 제품처럼 자신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 소유 관계로 맺어진 물질적 존재들도 있으며, 가족처럼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연적으로 관계를 맺고 우리 곁에 함께 하는 물리적,  정신적 존재들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친구나 동창, 직장 동료나 동호회 회원, 동네 친구처럼 수 많은 오프라인  삶 속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기도 하며, 얼룩소 등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이버   세상 속에서도 맺어진 관계 또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채웁니다.  혹시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삶을 엄습한 적이 없나요? 내 안이 아닌, 나의 밖에 있는 모든 존재들은 늘 상실의 가능성 안에 놓여 있습니다. 내 의지로 이 세상 모든 관계들이 존속할 수만 있다면, 우린 그러한 상실의 두려움에 굳이 휩싸일 필요가 없겠지요.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결국 우리의 통제를 완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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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강탈

끝까지 갈려고 하지마라

무엇을 시작하면 끝장을 보려는 사람이 많다 그것이 술이든 습관이든 운동이든 음식이든 주식이든 그 무엇이든 말이다 하지만 그 끝장 언제나 좋지 않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술이면 술을 이길 사람은 없으며 운동도 과하면 몸에 좋지 않다 음식도 아무리 좋은 음식도 그 음식만 섭취하면 음식물 불균형으로 몸에 좋지 않다 주식은 뭐 말해 뭐하겠는가 끝까지 가서 레버리지 끝까지 올려서 빛장사하는 사람 허다하다  모든것이 끝을 보려 하지 말라는 소리가 있다 그것은 이론은 끝이라는 것의 단어는 언제나 과도한 많은 을 뺀 단어라는 것이다 자신이 정말로 목표한것을 이루는 것을 말리지는 않겠지만 그 목표가 언제나 좋은 영향을 가져다 줄꺼라는 착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내가 좋은 목표를 가지고 있어도 그 목표에 막상 도달하면 별로 좋지 않는 결과가 나올수 있다는 소리이다 그것이 원인은 목표는 목표일뿐 결과가 아니라는 말이다 만약 내가 목표한게 어떤 것을 사는 거라면 그 것을 사는것이 최고의 효율이 아닐...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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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생각을 기르는 법

어느덧 아홉번째 글쓰기 모임을 앞두고 있다. 모임 초반인지라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다보니 멤버에 따라 쓴 횟수는 차이를 보인다. 가장 많이 쓴 사람이 아홉번의 글을 썼고, 가장 적게 쓴 사람이 첫 글을 써냈다. 모임을 하면서 강조한 것 중 하나는 타인의 글과 내 글을 비교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글도 삶과 같아서 속도와 방향이 차이날 수밖에 없는데, 그걸 비교하기 시작하면 치유를 위해 시작한 글쓰기가 스트레스가 된다.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글쓰기가 자신을 향한 채찍이 된다. 글은 쓸수록 실력이 늘어난다. 글도 기술과 같아서 반복하면 표현이 다채로워지고 문장이 매끄러워진다. 오래 쓴 멤버들은 따로 내가 세부적인 첨삭을 하지 않았는데도 금세 좋은 문장들을 써내기 시작했다. 글을 쓸수록 글을 많이 읽게 되니 자연스런 결과였다. 하지만 생각은 달랐다.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를 서술하는 실력은 점점 좋아졌지만, 글 실력이 늘어난다해서 생각이 깊어지진 않았다. 에세이는 잘 찾...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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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라미
동보라미

내가 내 편이 되어줄게.

나 자신이 정말 싫은 순간들이 있다. 나 스스로를 수용할 수 없는 순간들도 있다. 내가 왜 화를 냈지? 내가 왜 소리를 질렀지?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지? 후회되는 순간들이 많다. 후회되는 일들이 많을수록 나 자신이 미워진다.      ‘그런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남들은 말해주지만 정작 나는 내 편이 되어줄 수 없다. 나는 왜 나에게 더 엄격한 것일까? 유독 나 자신에게만 더 높은 잣대를 들이미는 것일까?     언제 내가 내 편이 아닌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잘 알게 될수록 나를 더 이해할 수 있고, 내 편이 못 되어주는 상황이 줄어들 수 있다. 살다보면 내가 내 편이 되어주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 만큼은 내가 더 내 편이 되어 주어야한다.      오늘 만큼은 커피소년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노래의 가사를 ‘내가 내편이 되어줄게’로 바꾸어 나에게 불러주고 싶다. ‘너를 응원해.’ ‘네 편이 되어줄게.’ ‘너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정말 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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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林
Rose林

다이어트 잘 해나가기

다이어트, 매번 실패에 실패를 거듭..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을 아무리 읽어도 쉽지 않고 보조제 도움을 받아도 1도 변화없던 날들 먹는 양이나 칼로리에 집착하게 되고 점점 강박이 커져갔다...그러던 어느 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이제 정말 물러설 곳이 없어지자 건강한 다이어트를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강박없이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되었다 말 그대로 나 스스로기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지켜야 하는 거다!한 숟갈 덜 먹기, 물 한 잔 더 마시기, 5분 스트레칭 이렇게 내가 지킬 수 있는 수준의 음식조절, 운동부터 시작하니까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되고,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꾸준히"가 되었다! 덕분에 지금은 5kg을 감량하고 잘 유지하고 있다! 물론 앞으로 최소 10kg은 더 빼야 정상체중이 되지만, 빠르게 보단, 꾸준히 하면서 천천히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것♡ 빨리를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아가야 할 길이 아닐까? 모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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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마릴린

비판과 비난 사이......균형 찾기

이전에도 느낀 것이지만 요즘에는 더 심해진 듯하여 잠깐 의견 적어봅니다.  얼룩소에 올라 오는 글들은 대체로 소소한 일상적 모습을 적은 글이거나 사회적 이슈거리가 될만한 소재와 주제로 의견을 표명하거나, 얼룩소에 건의하고자 하는 안건과 유사한 글이거나, 전 세계적인 촛점이 되고 있는 시사적 내용을 다룬 글이거나..........굉장히 다양한 글들이 올라와 나름 지식도 풍부해지고, 다양한 식견도 만들어지는 듯 하여 만족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이전에도 언뜻 그러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여 당혹스럽기도 했는데........요즘에는 더 심해진 듯하여 근본적인 얼룩소의 성향까지 궁금해지려고 합니다.  물론 얼룩소 취지는 '다채로운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론화하여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론화 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팩트와 중요성, 이슈가 가지는 의미,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한 글이 작성되어져야하고 이에 공감하거나 동의 또는 반대 의견이 다양한 목소...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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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김동우

묵직한 지혜

작은 지혜에 매달려 마치 그것이 전부인양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깊이도 없고 이치에도 닿지 않는 주장들. 그러나 그들은 모릅니다. 그것이 대단한 것이고 최고의 선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시시콜콜 따지는 것도 싫증이 나서 무조건 제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고 제 주장만 옳다고 하는 것도 신물이 나서 깊이 있고 묵직한 지혜를 그리워하는 지금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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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리
톰리

{내맘대로 상담소 finale}

오늘은 월요일 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벌써 아침 저녁 기온이 가을 날씨가 되었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옷들 잘 챙겨 입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티비나 라디오에서 들어봤던 우리주변의 흔한 고민 이야기를 내맘대로 명쾌하게 풀어드리는 "내맘대로 상담소"입니다~ㅋ 말그대로 내맘대로 하는 상담이니 진짜 상담은 전문가에게....ㅋ 자~ 그럼 시작할까요? 렛츠~ 기릿! 1. 우리 동네 커피숍에서 텀블러를 가져오면 300원 할인하거나 이벤트 도장찍는 행사를 하는데 어느것을 할까요? >>> 300원 현금할인! 헷갈린땐 현금! 2. 아버지 칠순이 다가와 여행을 보내 드릴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국내 여행, 어머니는 해외 여행을 가자고 하네요. 어떻게 할까요? >>> 국내 여행으로 가세요. 이담에 어머니 칠순때는 해외 여행! 3.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엄마에게 제 월급중 100만원을 떼어 적금해달라 드리고 있어요. 3년이 지났는데 확인을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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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당신은 유선으로 이어져 있나요? 무선의 시대

사라져가는 우리 사이의 접촉, 무선의 시대 다시 유선으로 우리 사이의 연결이 필요할까? 펜데믹은 우리 삶을 유선에서 무선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혼자 지내도 아무 불편함이 없는 혼자사회, 이미 무선으로 바뀐 사회에서 우리는 다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해볼만 합니다. 무인 편의점, 키오스크가 즐비한 식당, 셀프계산 가능한 마트, 어느정도 돈만 있으면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9월 26일부터는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다녀도 됩니다. 마스크를 벗고 다닌다는 것은 서로의 얼굴과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표정을 보고 감정을 추측합니다. 외모를 다시 드러내야하고 얼굴 표정을 숨길 수 없어 누군가에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또한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죠. 저도 때론 마스크 속에 표정을 숨기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적응 기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서로 대면한다는 것이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실내에서...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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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
개똥철학

죽음 교육

죽음에 대해서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생애 주기와 임종의 순간에 대해서 이해하고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생명 경시 풍조라던지, 자살, 스토킹 살해, 묻지마 살인과 같은 사건들을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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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석양은 언제 봐도 아름다워^^

하늘을 붉게 채운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요^&^ 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 석양입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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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똑순이

저녁상~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밥상 입니다. 잡곡밥 과 시금치 된장국, 양파볶음, 보리굴비,자반볶음,토하젓,볶은김치 입니다. 후식은 거봉 포도 입니다. 제가 껍질을 다 제거 해 놨어요^^ 너무 이쁜 구슬 같네요. 여러님 들도 맛있는 저녁 드세요~~^^ 감사합니다. 똑순이비밀창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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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베타
규니베타

꽃은 이름을 몰라도 아름답다

그냥 그렇다구요 강아지 산책(임시 주인이지만 ᆢ)중  문득 보인 꽃이지만 ᆢ 이름은 몰라도 예쁘네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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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블레이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가 뜨면 마음이 아파요

최근에 극단적 선택을 하여 생을 마감했다는 뉴스가 자주 뜬다. 아무래도 일하는 것도 힘들고 살기가 힘들다보니까 극단적 선택을 하는게 아닌가 한다. 이번에 도봉구에 모 아파트에 살던 20대와 30대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뜨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어요.  자신의 아들과 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걸 가까이서 본 어머니는 마음이 아파서 말도 못했을 것이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살아계시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힘을 내야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든 버티고 버틸려고 노력을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게 아닌가 한다. 사는게 사는게 아니어도 어떻게든 견디면 된다고 하지만 말처럼 쉬운게 아닌가 보다.  나에게 희망이 없고 빛이 없다는 생각에 잠기면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은게 아닌가 한다. 최근에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학생들과 청년이 더 많다고 한다. 아직 한창 어린 나이인데 이렇게 허...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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