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완벽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모든 기준은 완벽한 것에 맞춰져있습니다. 하지만 재화나 시간은 한정적이기 마련이죠. 한정적인 것 속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다보면 몇 번은 기준에 맞춰서 성과가 날 수도 있지만 결국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개인적인 문화 속에서는 일을 지나칠 정도로 잘하려고 하거나, 어떤 일에 너무 과몰입하게 되면 지쳐서 번아웃이 오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일과 취미, 여가의 밸런스가 적절하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면서도 제일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모바일 시대가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빠른 것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발전과 성과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더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한 발자국 더 빨리 앞서나가는 것이 경쟁에서 이기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배워왔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빨리, 더 빨리 하는 과정에서 지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조금 쉬어가길 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라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