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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밀

하루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스레드, X, 인스타그램에 제 하루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 ) https://blog.naver.com/verano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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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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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흘러 가는 대로~

저는 물 흘러 가는 대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생각 없이 살고 있다고 봅니다. 평일에 저는 딱히 하는 게 없어서  쳇 바퀴 굴러 가듯이 똑같은 패턴이 진행되면서 살아갑니다. 저는 그 삶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가끔 연락 오는 지인들이 뭐하고 지내? 잘 지내? 라고 물어보면 나는 뭐~ 물 흘러 가는 대로~ 살고 있다고 답변합니다. 하루 하루 무엇을 억지로 하려고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서 슬프고 짜증 내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냥 일하고 밥 먹고 친구, 여자친구와 놀고 스트레스를 덜 받아가며 살고 있습니다. 잠 들기 전에 오늘도 별일 없이 잘 지나갔나? 생각하며 잠을 청합니다. 그렇게 그냥 물 흐르는 대로~ 그냥 받아 들이고 대충 넘기고 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저는 열심히 산다 누구에게는 저는 대충 산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물 흐르는 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 모두 화이팅 입니다.
생활/사건사고
짧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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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을 뛰면

저는 투잡 뛴지 2년좀 안되었습니다. 본업이 안바빠서 좀 빨리 퇴근을 합니다.  본업이 빨리 끝나는건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빨리 집가서 운동하고 유튜브도 보고 집안일좀 하다가 밥도 먹고 또 쉬고 계속 쉬고... 아주 행복했죠 :) 근데 이 생활을 몇 달간 계속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늦게까지 일을 하고 자기 시간도 없이 지내며, 힘든 생활을 하고있네?  나는 무엇을 하고있지?  내가 본업을 위해 노력은 하고있는가 ? 내 미래를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무조건 빨리 집간다고 좋아할것인가? 약간 공허함? 이라는 생각과 저도 이제 결혼을 해야하고 돈도 있어야한다는 생각도 하고 그러다가 알바몬 알바천국 어플을 깔고 많은 알바를 찾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핫도그집을 발견했습니다.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남자에 나이가 좀 있어서 안될꺼라고  그럴만했습니다. 저는 나이가 좀 찼으니 ㅎㅎ;;  그러다가 투잡가능 물류센터를 접했습니다. 처음이라 저를 많이 신경써주고 같이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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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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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편의점] 홈술이 바꾼 패러다임, 페트 소주가 병 소주 매출 역전

편의점에서 병 소주의 아성이 깨졌다. 혼술, 홈술 문화의 확산으로 페트 소주의 매출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병 소주 매출을 넘어섰다. CU가 최근 5개년 소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페트 소주가 전체 소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2%를 기록하며 병 소주(49.8%) 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가정용 주류 시장에서 기존의 절대 강자였던 병 소주가 지고 페트 소주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페트 소주와 병 소주의 연도별 변화 추이를 보면, 페트 소주는 2019년 30.4%, 2020년 31.3%로 병 소주 대비 매출이 현저히 적었으나 2021년 44.2%, 2022년 47.0%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2023년에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반면, 병 소주는 2019년 69.6%, 2020년 68.7%로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 했으나 코로나 펜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그 비중이 줄어들면서 2021년 55.8%로 처음 60%대 점유율이 무너졌고 2022...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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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목련화

요즘 무슨반찬을 드시나요?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요근래 덥기도 하고,비도 자주 내려서 날씨 적응하기가 참 어려웠어요ㅎㅎ오늘은 어버이날이네요~이세상 모든 부모님께 감사한 날인것 같아요^^ 저는 오늘 바쁜 아부지를 위해 어제 미리 어버이날을 챙겨드렸어요~함께 저녁을 먹고,아부지께 용돈을 드렸습니다. 요즘 변덕스런 날씨덕에,입맛을 잃어버렸는데,친구님들은 어떤 반찬을 만들어서 드시나요? 저는 한동안 열무김치로 밥을 비벼먹곤 했는데,어제 신랑이 입맛이 없다고 해서 장을 봐서 반찬을 만들었어요.우선 신랑이 좋아하는 메추리알조림과,멸치볶음을 만들고,그다음엔 제가 좋아하는 오이 소박이와 진미채를 만들었어요^^ 와...근데,오이가 어찌나 비싸던지....요즘 채소랑 과일값이 후덜덜 하더라구요.과일을 좋아하는 저로선 참 슬펐어요.ㅜㅜ 결국 과일은 포기를 했답니다. 이제 8시반이면 퇴근해서 신랑이 오는데,반찬은 준비가 되었고,좀있다 시간맞춰서 두부랑 팽이버섯을 넣고 된장찌개를 끓일려구요^^ 야간일을 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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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똑순이

나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요즘 날씨는 봄 장마인지 며칠째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한다.날씨가 이러니 기온은 낮지만 습기가 많아 출근하자마자 사무실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오전 10시쯤. " 실장님~ 안녕하세요, 어제 딸하고 백화점에 갔는데 제가 좋아하는 라면을 팔길래 사 왔어요, 맛있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 " 어머나~ 과장님 뭐 이런 것을 사 오셨어요?? 맛있게 먹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일본 라멘을 사다 주신 내가 좋아하는 영상의학과 과장님은 30대 후반의 여 의사다.사위도 잘 아는 영상의학과 과장님은 대학 다닐 때 전국 1등이었다고 한다.키도 작고 몸도 왜소하며 하물며 목소리도 작은 내가 보기에는 순수한 아기 같은 모습이다.잘 웃으시고 합장 (合掌)을 잘 하신다. 저번에는 쿠키를 사다주셨는데 오늘은 라멘을 사다주셨다. 사실 나는 일본 라멘을 먹어본 적이 없다.선물도 받았겠다 라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라멘 이치란이다. 일본에서는 꽤나 유명하고...
건강/보건 ·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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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진영

우리 동네 다이소

다이소가 없어졌다. 작은 고장답게 다이소의 규모도 작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찾게 되는 자잘구레한 물품들은 웬만큼 갖추고 있어 가끔이었지만 저렴하게 잘 이용을 했었기에 막상 없어지고 나니 사뭇 불편하다. 사실 그동안 다이소를 이용할 때마다 불만을 쏟았던 것도 사실이다. 너무나 불친절한 주인 부부 때문이었다. 부창부수라고 했던가. 어쩜 부부가 약속이라도 한듯 어찌나 불친절하고 까칠한지 온 동네에 악명이 높았었다. 가능하면 안 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필요한 것들이 그곳만큼 싼 곳이 없었으니 가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필요한 게 있어 어쩌다 들리는 날엔 반드시 기분이 상해서 나오는 날이 많았다. 그날도 수많은 물건들 중에 내가 찾는게 어디쯤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물론 찬찬히 찾는다면 결국은 눈에 띄긴 하겠지만 다이소의 특성상 그게 그리 간단치가 않았다. 주인에게 물어보면 단숨에 해결될 것을. 그래서 주인에게 물었다.  "ㅇㅇ이 어디 있어요?" "그 위에 팻말 좀 읽어 ...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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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이재경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보통 매년 연봉인상이 되지않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보통 회사다니면 매년 연봉인상이 되지않나요?? 연봉인상이라고 해서 엄청 거창해보이지만 사실 큰걸 바라는게 아니거든요 매년 최저시급이 오르는만큼 단돈 몇만원이라도 시급이 오르는만큼 월급도 올라야되지않나 생각되서요 저는 지금 다니는 중소기업에 2019년부터 다니면서 현재까지 매년 그래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5만원, 10만원 이렇게 월급은 올려주더라구요 그런데 올해는 1월부터 2월까지 한 두달정도 회사에 정말 일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도 1-2월은 거의 뭐 출근해서 빈둥빈둥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올해는 아예 연봉인상 자체가 없네요 지난번에 2월쯤 소장님께서는 3월중에 본사에서 연봉인상 관련해서 결정내릴꺼다 그렇게 말씀은 하셨는데 현재 3월월급을 받았을때도 오른게 1원도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큰걸 바라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단지 최저시급이 오르는만큼 단돈 5만원이라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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