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잠들기 전 끄적인다
일요일은 일주일 중 가장 이른 시간에
집에서 출발해야 하는 날이다.
아침 7시 40분 정도에 아이들까지 준비 마치고
후다닥 교회 출석, 1부예배 드리고,
기다렸다가 어린이부 예배 드리고,
3부예배를 마치고.. 기다렸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보통은 오후 5시정도 되는 것 같다 하하
어찌보면 코로나 자가격리로 인해
평소 일정에 잠시 쉼표를 준것만 같은 기분이다
집콕 연년생 육아는 쉽지 않았지만 평소에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집에있는 시간보다 많던
아이들과 일주 내 집에서 부대끼다 보니 나름 좋았다.
육체를 혹사하는 노동이 아니여서인지
피아노 학원에서 일하는것이
애들 보는것 보다 훨~씬 쉬운 것 같다..
내일은 첫째 구강검진하고 둘째 접종,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감기기운 진료 보고
나도 치아 한곳이 이상하게 흔들거리는 것 같아서
첫째랑 같이 검진 해볼 예정이다
그리고 아이들 등원 시키고 엄마아빠는 작은 쉼을..🤭
이제 3월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