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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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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
일자리 네트워크 관점에서 본 남녀 간 임금격차
규니베타
규니베타

답글: 일자리 네트워크 관점에서 본 남녀 간 임금격차

관리자 포지션에서는 네트워크가 꽤나 중요하겠지만 ᆢ 현재 한국의 임금차이는 주로 연공급에  따른것이 크다고 보입니다 직무급으로 바꾸겠다며 ncs체계를 만들어서 보급하고 있다지만 ᆢ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직무급보단 관리가 편한 연공급을 선택하고있습니다 직무급을 선택하면 매번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해야하고 그에따라 평가의 공정성도 매번 나올수 있어서 ᆢ 오래 근무하면 연봉이 올라가는 연공급을 선택합니다 연봉계산도 표하나로 간단하니까요 남녀의 차이에 따른 부분보다 장기 근속여부가 임금총액의 차이를 만드는게 현실입니다 왜 연공급을 선택하는가? 관리가 쉬우니까 였습니다 남녀간의 차별을 만들고 싶어서  만든게 아니라는거죠 직무급 전환 ᆢ전 기업으로 퍼지려면 한 20년은 넘게 걸리지않을까싶네요
노동/인권/사회 · 산업/기술/IT
김
김상우

왜 남녀 임금격차가 난다고 생각할까요?

1 임금, 즉 근로소득은 정부가 주는 것이 아니고 직원을 고용한 고용주가 임금을 줍니다. 사업으로 돈을 벌어 임금을 주는 고용주 입장에서 남,녀를 떠나서 일 잘하고 많이하는 직원에게 높은 연봉을 주는 것은 당연하겠죠? 2 아마 남녀 임금격차 이슈가 나온 이유는  남성과 여성의 평균 근로소득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일겁니다. 3 그럼 평균 임금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단 고임금의 일자리는 최근 IT업계를 제외하고 전통적으로 자동차, 화학, 발전, 전기, 건설 등의 일자리들 입니다. 이러한 일자리는 보통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곳, 신체적 강도(힘)이 필요한 곳, 지저분하고 위험이 많은 곳입니다. 그렇기에 재해자도 많이 발생하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자수를 확인해보면 2020년 : 남 71218 / 여 21165 2019년 : 남 71320 / 여 22727 2018년 : 남 70187 / 여 20645 남성의 산업재해자의 수가 더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
노동/인권/사회
1
김
김상우

국민연금 90년생 이후는 받을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10B입니다. 제목을 길게 쓸 수 없다보니 자극적인 제목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 상태로는 2054년에 국민연금이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어 90년생부터는 수령할 수 없게 됩니다. ["90년생 국민연금 못 받는다?" 정부가 미래 세대에 넘긴 폭탄]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06889 ㅇ위 기사글 내용의 일부입니다. 그렇다면 왜? 국민연금이 적자가 나고 고갈이 될까요? ㅇ국민연금이 기금운용을 잘 못해서 적자가 나는가?  -> 아닙니다.. 국민연금 수익은 오히려 괜찮은 편입니다. ㅇ 보시다시피 큰 돈으로 준수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2년 수익률 10% 안팎...고수익률 배경은]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585464 [국민연금기금 930조원 넘었다..8월 수익률 9.65%] https://m.newspim.com/news/vi...
젠더/청년/교육
1
천관율 alookso콘텐츠
설거지론, 그리고 젠더 혁명
G
GA F

답글: 얼룩소의 기만적 서술

예상 독자가 진보/여성 측에 기울어져 있으니 이런 식의 서술이 된 거겠지만 사실 관계만 바로 잡읍시다. 1. 도태(한)남이란 워딩은 남초 내에서 발원한 것이 아니라 여초에서 쓰이던 것이다. 남초에선 자조적으로 수용했을 뿐이다. 2. 남초에서 '사랑'을 교환(교류) 가능한 대상으로 보고는 있으나, 남자 측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에 이미 사랑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며, 여자 측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않는 것이 곧 사랑하지 않는 증거로 나타나는 것이다. 속마음이 어떤지 사람은 알 수 없으므로 행위에서 나타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3. 관계맺음의 역량 같은 우회적 화법은 본질을 흐리게 합니다. 그냥 성적 매력의 자본이라고 솔직하게 쓰십시오. 물론 생활 양상의 차이로 인한 충돌(요컨대 맞벌이(자본주의에서의 자립과 자아실현)에서 남성이 내조에 불협조적인 경우) 같은 문제도 존재하겠으나, 설거지론에선 논점을 맞추기 위해 이 문제는 일단 깔끔하게 배제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문제를 제기하...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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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
일자리 네트워크 관점에서 본 남녀 간 임금격차
도
도루코

답글: 일자리 네트워크 관점에서 본 남녀 간 임금격차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인력네트워크나 동종선호가, 개개인의 악한 의도 보다는 편의성이나 비용적으로 유리함으로 인하여 형성된다는 설명은 참 흥미롭네요. 이 글만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그렇다면 지금은 거의 사라져가는 공채나, 수능 등의 공개경쟁과, 시험을 내용으로 하는 채용 절차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게 '공정'한거 아닌가 하는 의문입니다. 시험이 능력을 반영한다는 뜻도 아니고, 시험이 평등하다고 말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꾸준히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부터 시작해서 반례는 많죠). 다만 대학 입시 때부터 각종 추천서와 인맥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여 소수자들이 처음부터 소외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런 식의 '공정' 논의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마음이 약간 복잡합니다. 제가 놓치고 있는 점이 있을까요? 강조하신 것 처럼 이상적인 '공정함'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에는 십분 동의합니다. 직군이나 상황별로 다른 공정성 향상을 위한 방...
노동/인권/사회 ·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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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환
정상환

계속되는 남녀전쟁, 이길수없는 늪

필자가 굉장히 민감하게 혹은 아주 자세히 다루는 주제중 하나이다. 바로 "남녀" 라는 키워드 이다. 이건 필자가 많은 여성분들을 만나보면서 직접 몸으로도 느끼고 혹은, 미디어와 도서를 통해 얻게된 정보가 굉장히 방대하기 때문이다. 우선 미투 운동을 자세히 한번 살펴보자. 솔직히 말해보자. 필자는 남성이면서 굉장히 이 운동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나쁜것이 계속 음지에 있지않고 양지로 나와야 그 실체가 드러남으로, 용기를 내준 여성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린다. 얼마나 큰 용기인가? 실제 피해를 입은 여성이 자기 입으로 자신의 오점을 발산하고 그것을 당당히 이겨내는 모습에서 감동마저 전해져온다. 성폭력 부터 성차별 여성이라는 이유로 당해야했던 모든 고통과 정신적인 압박 이걸 이겨내고 승리라는 결과물을 쟁취한 그녀들을 누구보다 지지하고 응원한다. 근데 왜 필자가 제목에 남녀전쟁이라고 기재했을까? 여성만 피해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남성도 피해자인 경우가 의외로 있는편이다. 여성상사...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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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대 청년 소득세를 감면하면 재벌 3세만 혜택?
최
최제언

저소득층을 대변한다는 레토릭

청년세대의 입맛에 맞춘, 곁눈으로 보기에만 그럴싸한 되도 않는 헛소리를 하는 건 지겹도록 보아왔습니다. 고소득자를 대변하기 위해서? 아뇨, 그냥 국민 개돼지 취급하는 겁니다. 다수와 소수를 갈라서 다수에게 대충 보아야만 예쁘고, 짧게 보아야만 사랑스러운 홍보문구로 하는 기만. "20대의 소득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의도는 좋았다, 소리 듣고 싶은거죠.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소득주도성장은, 그 숱했던 부동산 정책은 의도가 나빴는지. 1가구 1주택, 부동산 불로소득 없애겠다 따위의 문구와 같은 맥락의 레토릭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노동/인권/사회 · 산업/기술/IT
이상민
이상민 인증된 계정

20대 청년 소득세를 감면하면 재벌 3세만 혜택?

여당이 연봉 5천만원 이하 20대 소득세 면제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소득세 면제일까요? https://news.v.daum.net/v/20211114145941167 소득세 면제를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소득세를 많이 내는 사람입니다. 현재 소득세를 내고 있지 않는다면 소득세를 면제해도 아무런 혜택이 없지요. 소득세를 내려면 직업이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정규직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에서 임금노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청년에겐 아무런 혜택이 없죠. 그럼 임금을 제대로 받고 있는 현재 20대 평균 임금은 얼마일까요? 월220만원이니 연봉은 2600만원 정도 입니다.  2600만원 연봉의 청년은 소득세를 얼마나 낼까요? 한 달에 약 1만원 정도 입니다. 청년들이 한 달에 1만원 정도의 소득세를 내는 것이 그렇게 부담스러워 할까요?(2021년 국세통계연보) 물론 연봉 5천만원 정도 벌게되면 한달에 약 10만원 정도 소...
노동/인권/사회 ·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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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주의 부자일기
댕주의 부자일기

답글: 이재명, 심상정 후보님! 주택은 공공재가 아닙니다.

요즘 정치 뉴스들을 보다보면 집에 대해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건지... 집 또한 하나의 자산이고 재산권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자기들 이념 때문에 권리를 침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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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제이미

답글: 이재명, 심상정 후보님! 주택은 공공재가 아닙니다.

지난 2년간 부동산 가격은 상승을 기대했던 시장의 기대치보다도 수배 많이 빠르게 올랐습니다. 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시장에 개입'하여 누더기 정책을 내어놓은 탓임이 너무도 명백하죠. 물론 저는 정부가 이런 누더기 부동산 정책을 내놓지 않았더라도 코로나 위기로 풀린 과도한 전세계적 유동성이 부동산(자산) 가격을 올릴 거라고 생각했지만 상상 '외'의 상승은 정부의 잘못된 개입떄문이었습니다. 과거 어느 시절과 비교해도 이렇게 짧은 시기에 가파르게 부동산 가격이 오른 적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니 더 무섭게 부동산 정책에 정부가 나서서 '한 판에 뒤집어 보겠다는' 용감함이 무섭습니다. 제발 확언하고 지르지 좀 말았으면 합니다. 무섭습니다. 
경제/소비자
천관율 alookso콘텐츠
누가 페미니스트인가
A
A스페이드

답글: 누가 페미니스트인가

페미니스트가 반페미니즘 이대남에 비해서 더 '좋은 시민'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합니다. 성소수자, 빈곤층, 난민, 외노자문제 등 온갖 '진보만의' 담론을 놓고  페미니스트가 더 좋은 시민 운운 하는 것도 어불성설이지만 애초에 페미니스트는 대체로 진보 담론의 큰 줄기에 속하며 세계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항상 페미니즘은 진보와 결합했습니다 당연히 여론조사에 있는 항목들은 진보 담론들이고  페미니스트들은 당연히 반페미 이대남들 보다 진보담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밖에 없습니다 자유, 성장, 안보, 기회 등과 같은 보수 담론들도 항목에 넣어야 합니다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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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율 alookso콘텐츠
누가 페미니스트인가
l
lee john

답글: 누가 페미니스트인가

해당기사를 세 줄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통설과 다르게 이대남의 반페미가 이대녀의 페미니즘을 불렀다.2. 페미니스트들은 소수자를 혐오한다며 공격받지만, 여론조사결과 페미니스트들이 소수자에 더 온정적이었다.3. 그러므로 페미니스트들은 좋은 동료시민, 공동체를 이롭게하는 시민이지만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다. 1. 첫번째 그래프에 제시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대녀의 친 페미니즘성향과 기성세대 남성의 반 페미니즘 성향이 강해졌다. 이게 왜 이대남의 반페미가 이대녀의 페미니즘을 불렀는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2. 페미니스트들이 주로 공격받는 이유는 그것도 아닐 뿐더러, 선생님께서 올리셨듯이 페미니스트들이 진보 비율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진보의 주요한 가치인 해당 논의에 동의하는 비율은 당연히 높습니다. 3. 정치적 효능감의 차이는 페미니즘 정책이 늘어났기 때문에, 페미니스트들은 더 높게나고, 반 페미니스트들은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결과입니다. 근거가 아...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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