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룩소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세련
이세련 · 잘 부탁드립니다.
2021/12/11
시간이 참 빠릅니다. 기분 좋은 꿈을 시리즈물로 연속 꾼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일요일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공휴일이어서 글을 쓰지 않으려 합니다. 

아무튼 지금 부지런히 키보드를 놀리고 있지만, 정말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 한 장으로 뒤따라오는 보상 정책 그 자체가 꽤 신기했으나 곧 익숙해진 것은 제게도 큰 축복이자 선물이었습니다. 

좋아요와 답글과 댓글로 대표되는 얼룩소 프로젝트 특유의 생동감은 무언가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덕분에 얼룩커 픽에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빼놓지 않고 잡은 것 같아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늘은 얼룩소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년 1월에 새롭게 시작된다고 하니 기대는 되지만, 한편으로는 슬퍼집니다. 

저도 새롭게 단장된 얼룩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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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40대의 여성입니다. 글로 저를 치유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들어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모 대학 국문과를 졸업했지만, 어수룩한 학점으로 졸업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는 데다가 직업도 변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얼룩소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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