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야채들...

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7/20
오늘의 소출입니다
사진엔 작아보여도 실제론  엄청 큽니다
호박도 너무 커져버렸고... 이럴 바엔 걍 늙혀서 누렇게 만들걸 왜 따왔나 모르겠네요
늙히는 종자가 아닌가..

아. 오이...  아주 노각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사진엔 파란데 실제론 누래요
저런게 몇 개 더 달려있습니다

토마토도 너무 샛빨갛게 익어있네요
한꺼번에 익지말고 순서대로 차례차례 익어야 하는 것이다  알겠지?

어머. 가지가...  저렇게 긴 가지는 첨 보네요 좋아. 오늘 저녁 찬거리는 너로 정했어!!!

브로콜리도 너무 늙었고
피망도 딸게 넘 많아...

남편이 없는 새 야채 소비가 너무 적어 모두 수확시기를 놓쳐가고 있군요
이웃에 나눠줘도 애들의 늙음을 따라 갈 수가 없네요  
얼마나 더 부지런히 먹어야 하나...
늙은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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