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4/03/04
 새로운 시작의 종소리가 울리는 3월이다.

우리가 흔히 계절을 나눌 때도 2월까지는 겨울, 3월부터는 봄이고.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새싹이 나고 꽃이 피는 것도 3월이고.

온 나라 학생들이 새롭게 한 학년씩 올라가고, 또 입학식을 하는 것도 3월이고.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 교수님 그리고 친구도 새롭게 만나는 것도 3월이고.

이런 3월에 나도 뒤질세라  오늘 새롭게 시작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운동이다.
작년 9월에 군 자치센터에 신청한 다이어트 댄스를 오늘부터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저녁 8시 10분부터 9시 10분까지 1시간 수업이다.

반짝반짝한 검은색 짧은 치마를 입고 살색 탄력 스타킹을 신었다.
발바닥이 두꺼운 흰색 양말에 흰색 에어로빅화를 그리고 윗옷은 큐빅이 박힌 보라색 반팔 티를 입었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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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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