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상떨다가 아내에게 혼이났다 ㅠㅠ
`궁상좀 떨지마.=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남에게 드러나게 행동하지마.
몇 일전에 와이프랑 `탑건;매버릭`을 보기위해 근처에 있는 영화관을 찾았다.
"여보. 영화관가기전에 운동화 하나 사자"
코로나 전에 산 49000원짜리 나의 아디나스 운동화는 지난 3년동안 출퇴근 및 가게에서도 훌륭하게 그 역활을 수행해줬다.
몇달전에는 앞코가 떨어져서 노란생오공본드로 붙여서 신고있었는데....이제는 그마저도 떨어져서 내가봐도 바꿀때가 된 모양세엿다.
그렇게 영화관에 가기전 근처에 있던 `풋마트`에 들렀다.
단연 내 눈에 띄는건 70%할인이라는 문구가 적인 제품대....
나의 발길은 점원에게 인사하자마자 그곳으로 향해고, 역시나 지난번에 샀던 똑같은 디자인의 아이다스 운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