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2주째; 얼룩소는 책이다.

한세계
한세계 · 무지개는 떴어요
2022/03/25
얼룩소를 벌써 시작한지 2주가 된 시점.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카톡이나 다른 SNS도 쳐다보고 싶지 않은 날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얼룩소도 들여다 볼 생각은 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른 여느 SNS처럼 일상처럼 중독인것 처럼
들여다 보지 않으면 불안하거나그런 기미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 오후 늦게 되니 심심하긴 한데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었고
그렇다고 친구들이랑 연락을 하고 싶다거나 별그램 탐방을 하고 싶다거나 하진 않았다.

그러다 문뜩 나는 얼룩소가 생각이 나서 얼른 최신글을 읽어내려갔다.
그렇게 사람들의 사는이야기를 읽고 또 공감을하고 답글을 달고나니 드는 생각

' 아 나는 누군가의 인생을 읽고 있구나, 얼룩소는 책인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스쳤다. 

얼룩커님들의 슬픔, 좌절, 기쁨, 행복, 특별한 일상들을 읽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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