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전을 부치다.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9/24

안녕하세요~~^^
저녁으로 굴전을 부쳤네요.
마트에 갔더니 굴이 나와 있었어요.
남편이 굴전을 무척 좋아 한답니다.
냉큼 2팩을 사가지고 와서 굴전을 부쳤
답니다.

일단 굴을 굵은 소금을 푼 물에 살살 두번 정도 씻어 준 다음 굴을 하나하나 손으로 만져가며 이물질(전라도 에서는 쩍 이라고 함) 을 제거 하고 두번 정도 더  씻어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넓은 쟁반에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펴고
굴에 흰옷을 입혀 주시구요.
볼에다 계란를 푼 다음 마늘,파, 미림1스푼, 후추 약간, 소금간 조금, 이렇게 만들어서 흰옷 입은 굴을 투하 후라이팬에
앞 뒤로 노릇노릇 부치면 됩니다.
양이 좀 많죠~제가 손이 좀 커요^^
남편 운동하고 들어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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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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