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오늘은 집사람이 학원, 교습소 원장 대상으로 3시간
교육이 있다고 해서 제가 휴무를 잡았습니다
아침에 바쁘니 빵 대충 먹고 가자는거 걱정 말아라
내가 맛나게 해줄께 하고
계란지단 붙이고 김밥재료 남은걸로 김밥 4줄을
쌌습니다
(우리집은 맞벌이라 아침담당은 저 입니다)
김밥모양이 참 웃깁니다
김밥하나를 싸도 내가 싸면 왜 이렇게 되는지 ㅎㅎ
김밥을 썰면서 오늘에 김밥 제목은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야 했더니
집사람이 내는 그런건 관심없고 하면서
써는 족족 낼름 낼름 주워 먹어 버립니다
야....
바로 무모 우짜노
좀 기달리 봐라
사진 한장 찍어야 되는데...
그래도 낼름 낼름 먹길래 저도 같이 먹어서
사진이 없네요 ㅎㅎ
못생겨도 죄송합니다 김밥은 맛은 전혀
죄송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교육장에 일찍 도작해서 시원한 그늘밑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