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난히도 힘겹다..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06/14
신랑이 이직하고나서 월급이 제때 나온적이 한번도 없다. 신랑은 로봇용접을 하는데..오늘은 불똥이 눈에 튀어서,눈이 시렵다며 반차를 쓰고 집으로 돌아왔다..난 로봇용접은 어떤일인지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고글안경을 쓰고 일할거라 생각했는데...신랑에게 물어보니 그어떤 안전에 대비해주는게 없었다..도대체가 이회사는 어떤회사인가?...월급도 2달째 제때안나오는것도 마음에 걸리는데,일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안전도 보장이 안된다니...그런신랑의 모습에 화도나고,내자신에게도 화가나서 오늘은 신랑에게 위로대신 쓴소리를 했다.
보통같음,눈은괜찬냐,어디한번보자!라고 했겠지만,오늘은 나도 그동안 참았던게 폭발한 모양이다..코로나가 오기전까지 신랑은 성실하게 일했었다. 그래서 넉넉하진 못했어도 대출을 갚으면서도 생활하기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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