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story · 더 많이 나를 사랑하자~♡
2024/03/26
기억을 못 한다는 것은...

내가 
슬픈 것일까요?
주변이 
슬픈 것일까요?

그냥,
기억의 문을 잠시 닫아두었다가
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마음대로 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끔 너무 힘이 들 때는
내 머릿속의 모든 것들을 다 비워내듯
내 기억들도 모조리 다 지워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긴 잠을 자고 일어납니다.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새롭게 빈 저장 메모리 공간들이 
나를 반기고 있습니다.

다른 기억들로 다시 채워갈 수 있도록
우리는 비움과 채움을 반복하면서 
또 그렇게 살아가나 봅니다.



@오랜만에 늦은 시간에 휴대폰을 붙잡고 얼룩소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글은 아직 적을 만큼의 마음의 여유가 안 생기네요.
저는 얼룩소와 점점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기 전에 정신을 챙겨야 할 텐데 말입...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스토리글장 ( 내 서랍 속 생각들을 담다:) #스토리가있는장터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담다:) #42가지마음의색깔1 (감정표현하는법을배워요) 이야기들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하고 진솔한 글을 적고 싶습니다. #story
1.9K
팔로워 360
팔로잉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