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이 어려운, 느리게 읽는 자의 책 고민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10/12
책을 워낙 느리게 읽다보니 완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이나 서점 가서 구경하는걸 좋아하지만.. 결국 구경하다가 마는 경우가 많아요.



책꽂이에 책들
이건.. 사실 책꽂이가 아니고, 디지털 피아노 위에 책만 임시로 놓아둔 것입니다. 어쩌다가 책장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책을 좋아합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글자 읽는걸 좋아합니다. 책 좋아한다고 하면 오해 받습니다. 아.. 그럼 책 많이 읽으셨겠네요.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책 읽는 속도가 엄청 느리거든요.


그래서 저는 도서관이나 서점 가서도 이 책, 저 책 기웃거리며 구경하는걸 좋아합니다. 책 제목이나 표지 구경도 하구요. 책 겉표지에 일부 발췌된 글도 보고, 목차를 구...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726
팔로워 467
팔로잉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