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포비아.. '도와주세요' 버튼 의무화는 어떨까

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1/11/18
어제는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집근처의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했습니다. 
이제 조금은 익숙해진 키오스크 앞에 섰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 하고 
나오는 번호표와 영수증을 받아 대기화면을 바라보며 제가 받은 번호가 뜨기를 기다리고...
음식이 준비되었다는 반가운 띵동에 얼른 달려가 음식을 받았지요. 
 
비대면을 선호하게 된 현대사회에서 키오스크는 많은 이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만족감을 높이고, 대면 업무가 줄어든 종업원들은 다른 업무를 할 수 있어 일의 능률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점주들 입장에서도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키오스크의 설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거부감 없이 키오스크를 이용하긴 하지만 요즘에도 뒤에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있거나 갑자기 작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당황하게 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생기는데요. 
어르신들은 이런 상황에 더욱 익숙하지 않으셔서 키오스크에 대한 거부감이 크신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키오스크 포비아’라는 말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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