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가 어렵다
2024/01/23
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고 했던가, 그냥 쓰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얼룩소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글이라는 것을 쓴 지 벌써 1년 10개월이 넘어간다.
글은 많이 썼지만 글 다운 글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데, 그것마저도 요즘 쓰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물론 처음 쓸 때도 쉽지는 않았다. 거의 맨땅에 헤딩을 하는 식으로 초등학생 수준도 안되는 글을 앞뒤 분간을 못 하고 막 썼다. 하지만 지금쯤이면 조금 좋아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좋아지기는커녕 생명이 꺼져가는 시한부 환자처럼 어떻게 어떻게 가까스로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는 가난해서 책이라고는 교과서 와 표준 전과, 이달 학습 정도였고-( 이것도 아버지의 교육열 때문에 사주...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리사 님~ 참으로 좋은글이라고 칭찬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무한대로 감사드립니다ㅎㅎ
쉽게 읽어지고 항상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똑순이님의 글이야 말로 참으로 좋은 글입니다~👍
@수지 님~안녕하세요^^
어쩐지 요즘 수지님이 안 보여서 걱정이 됐습니다.
건강하시라고 매일 기도 했는데 감기몸살에 두통까지 고생하고 계시군요ㅠㅠ
얼른 좋아지기를 빕니다.
제 생각에는 수지님 글은 진짜 좋아요.
수지님 글을 읽을때면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글 기다릴게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몸 좋아지면 그때 글 올려주셔요.
기쁘게 읽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사랑합니다 💜
@똑순이 님, 안녕하세요? 안부 인사 고맙습니다.
요즘 감기몸살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글을 읽고 쓸 엄두가 안날 정도에요.
글쓰기가 어려운 건 어쩌면 일상이 단조롭고 별일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특별한 일이나 힘든 일은 글감으로 쓰기가 수월하잖아요. 저도 뭔가 쓰고 싶은데 막상 쓰려면 아무것도 쓸게 없을 때가 있어요. 어제나 오늘이나 뭐 달라진게 없어서요..
답답할 때 뭔가를 주르륵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머리속에 잔뜩 있는 것들을 글로 풀어 쓸 수 있는 날이 제일 기쁜 날이 될 것 같아요. ..
저도 매일 비슷한 느낌의 글이라 좀 다른 느낌의 글을 쓰고 싶답니다. 아마 글쓰는 사람의 제일 큰 소망일거에요. 매일 매일 부담없이 글을 써내는 사람이 제일 부럽지요.
날이 이제 좀 풀리려나 봐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가족들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두통이 가시면 글 올릴게요.
늘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장동건 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말로 덕담을 해 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지금처럼 잘 하지는 못해도 꾸준히 이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따뜻한 품안에서 좋은밤 보내세요~~^^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좋다고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감기 얼른 물리치시고 따뜻하게 쉼 하시길 빌게요~~
사랑합니다 💜
@진영 님~ 안녕하세요^^
진영님 말씀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저도 책을 낼 능력도 없고 공모전에 응모할 실력도 안되니 즐겁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사랑합니다 💜
@클레이 곽 님~ 안녕하세요^^
저도 나이만 먹어가지 마음 다스리기가 제일 힘든일 같습니다.
부디 아프지 마시고 주님품 안에서 평안하시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좋은밤 보내세요~~
@주세꼬 님~ 안녕하세요^^
부족한 제글을 보고 배운다고 하시니
송구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밤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동보라미 님~ 안녕하세요^^
우와~~~롤 모델에 존경까지 너무 부끄러워서 쥐구멍에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요ㅎㅎ
감사합니다~~
주님 품안에서 포근히 숙면하시길 바라요.
사랑합니다 💜
글 잘 쓰는 작가 아무나 붙잡고 글쓰기 어려운지 여부를 물어보면 백이면 백 @똑순이 님과 같은 대답 할겁니다. 맘 편하게 쓰시고 싶을 때 그냥 쓰시면 될거 같아요. 잘 써야한다는 압박이나 매일 써야한다는 강박은 내려놓으시구요😉
타고 나셨어요!! 잘 하고 계십니다. 누구나 힘들게 쓴다고 생각해요. 용기 잃지 마시고 화이팅!!
마음가는데로 쓰시면 그것이 곳 멋진 글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다 비슷비슷한 고민을 하고 산다고 생각합니다. 같은글이 어떤 독자에겐 힘이되고 어떤 독자에겐 별다른 감흥이 없기도 할겁니다. 글은 쓰는것보다 읽기가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내 마음밭의 상태에 따라서 같은글이 전혀 다르게 다가 오기도 합니다. 요즘 성경을 읽고 있는데...몇번을 읽어도 처음 읽는것 처럼 생소하게 다가오는 구절이 너무 많아요. 제 마음밭이 그렇게 변화무쌍하더군요. 60넘으면 이순이라 마음을 다스리며 살줄 알았어요. 60이나 28청춘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것이 참 신기합니다...허허....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너무 쉬이 쓰이면 죄책감이 들기도 하죠. 이렇게 쉽게 쓰여도 되나. 너무 어렵게 쓰인다고 속상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글은 원래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그 누구도 완벽하게 쓸 수는 없는 성질의 것이니까요.
글쓰기가 늘 쉽기만 한 사람보다는 한 번씩 넘어지고 멈춰서고 고찰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잘 가고 있는 게 아닐까요. 넘어진 김에 쉬기도 하고 더 깊은 질문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면 또 술술 써지는 날이 올거라 믿어요.
그나저나 똑순이 님 이번 글 넘 수려하게 쓰신 것 아시나요? 오랜만에 읽은 글인데 문장이 너무나 매끄럽고 표현력도 뛰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쓴 시간은 배신하지 않아요. 늘 그렇듯 응원하겠습니다!
가끔씩 들러서 속상한 맘 슬픈일 있으면
서로 위로해 주고 어루 만져 주고
기쁜일 좋은일 있으면 그 기쁨 함께 나누며
마음 달래 보는 고향 같은 따뜻한
이곳이 저는 참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그자리를 지켜주시는 똑순님 같은 분들이
만들어 놓고 지켜주시는 고항이기에 가능합니다
글도 잘쓰고 맘도 착하고 아는척도 잘 해주시고
때론 친구가 되주고 멘토도 되주고 누나
같기도 하고 얼굴 한번 본적 없는데
그냥 좋고 최고십니다!
늘 건강 잘 챙기세요 늘 응원하고 있네요
고향의 터줏대감님 사랑해요!
오늘도 홧팅!
지금도 너무 좋은데요^^
나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죠.
지금은 아무 생각 없고 그저 내가 좋아서 손 가는대로 씁니다. 책을 냘 것도 공모전에 웅모헐 것도 아니니까요.
즐겁게 씁시다. 우리.
저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똑순이 쌤 글 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 걸요...너무 잘쓰세요!!!!👍
그 어려운 글쓰기를 꾸준히 잘 하고 계신 똑순이님 대단하세요~*^^*
사진도 잘 찍어서 올려주시고, 뭐든지 열심히 성실하게 해내시는 우리 똑순이님 저의 롤모델이십니다! 너무너무 존경스러워요~^^
항상 응원할게요! ^-^/
@칭징저 님~ 안녕하세요^^
타고 났다고 해 주시니 부끄럽지만 힘이 난것같습니다.
응원 감사드리고요.
추운 날씨입니다.
포근한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