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2023/06/08
가끔 과거로 돌아가는 상상을 할 때가 있다. 그때의 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내가 그때로 돌아가는 것이다. 과거의 나를 만나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001년작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추억의 파란 화면 PC통신에서 연재 중이던 웹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차태현(이하 견우), 전지현(이하 그녀)이라는 두 배우를 차세대 스타로 만들어 주기도 했다. 몇몇 장면들은 당시 젊은 커플들이 실제로 따라 하면서 대유행을 했고, 또 어떤 장면은 지금까지도 각종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심심치 않게 패러디되곤 한다.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이 영화 안에는 '미래인'이라는 설정이 등장한다. 영화 속에서 그녀는 지구에는 미래에서 온 사람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유치한 영화 각본을 써서 견우에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 이야기의 주인공도 늘 미래에서 온 사람이었다.
영화 후반부에 이르면, 이 설정은 더...
@살구꽃 오! 영화 보셨군요!!! 저도 이 글 올리기 전에 한번더 보긴했었거든요. 내용 다 알고 봐도 다시 찾게 되는 것이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탈영병 장면에서 전지현님 대사가 참 명대사죠^^
영화 봤습니다. 제목만 보고 휙 지나쳤던 제 편견을 다시 확인한~ ;;
초반에 너무 웃기고 그러다 찡하고
탈영병 나온 장면에서 전지현이 하던 말에 콧등이 시큰시큰~ ^^
@살구꽃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나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이런 사실을 알고 다시 보니 영화가 한층 더 깊게 와닿았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살구꽃님^^
- ‘운명이란 말이야 노력하는 사람한테는 우연이란 다리를 놓아주는 거야.’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런 내용의 영화라고는 짐작도 못했네요. 제목만 들었을 땐 그저 코믹한 것만 떠올렸는데, 위의 저 대사는 정말 이마를 탁 치게 합니다.
넷플렉스에 있다니 찾아볼게요~보물하나 건진 아침입니다. ^^
@JACK alooker 잭형님처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순수 넷플릭스랑 웨이브에 둘다 있더라고요. 한편을 다 보시기 부담되시면 유튜브에 요약본도 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콩사탕나무 전지현님이 바른 틴트도 유행을 했었군요! 그것까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ㅋㅋㅋ 저도 예전에 봤을때는 몰랐던 내용이었는데 최근에 위에서 말씀드렸던 유튜브 요약본 보다가 알게 되어 검색신공으로 자세히 파보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가볍지만은 영화더라고요. ^^ 댓글 감사합니다.
@적적(笛跡) 정말 오랜만에 다시 보아도 명작인 영화입니다. 우리에게 추억을 마구 돋게 해주기도 하고요. ^^ 적적님 댓글에 정말 큰 힘을 얻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지 워낙 유명했던 영화여서 굳이 보지 않아도 본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 전지현 배우님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그 분의 대사들이 더 유명하죠. 이렇게 댓글 주시니 저야말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빅맥쎄트 형! [TO ME]는 영원히 형꺼야~~~~~~감히 천세곡 따위가 넘볼 수 없습니다. ^^
@천세곡
천세곡표 [TO ME]를 기대합니다 형..
전 망했지만, 공식 흥행보증수표 천세곡이라면 영화제작 쌉가능..
전 이 영화 제대로 본 적은 없어요. 주제곡이나 특별했던 장면밖에는 모르죠.
천세곡님의 글을 읽다보니 오, 이런 내용이었구나.. 새롭게 다가옵니다.
마지막 문구 마음에 와닿네요. 많이 회자되지 않았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합니다.
미래의 내가 지금 어딘가에 있다면 현재에 나에게 제발 정신차려라 그럴것 같아요.ㅎㅎ
새로운 사실을 알게해준 천세곡님께 꾸벅 감사드립니다.!!
그런때가 있었네요 그 영화...
문득 여러장면들 같이 영화를 봤던 사람 주연 배우들.
읽어 내려가며 가만히 웃다가 그런 메세지가 마음을 환기 시켜 준다는 사실에
영화보다 @천세곡 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모든 순간 축복이 있기를
그당시 흥행과 인기가 어마무시(?)했죠?! 수많은 패러디와 그녀가 바른 특정 브랜드의 틴트가 인기몰이를 해서 용돈을 모아 구입했던 기억도 납니다. ^^
심쿵하는 로맨스로만 기억되었는데 @천세곡 님의 글을 읽고 다시 기억해보니 생각보다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에게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하루가 되기를 ^^
엽기적인 그녕에 저런 명대사가 있었구나!갑자기 다시한번 영화보고싶네요^^
그런때가 있었네요 그 영화...
문득 여러장면들 같이 영화를 봤던 사람 주연 배우들.
읽어 내려가며 가만히 웃다가 그런 메세지가 마음을 환기 시켜 준다는 사실에
영화보다 @천세곡 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모든 순간 축복이 있기를
그당시 흥행과 인기가 어마무시(?)했죠?! 수많은 패러디와 그녀가 바른 특정 브랜드의 틴트가 인기몰이를 해서 용돈을 모아 구입했던 기억도 납니다. ^^
심쿵하는 로맨스로만 기억되었는데 @천세곡 님의 글을 읽고 다시 기억해보니 생각보다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두에게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하루가 되기를 ^^
엽기적인 그녕에 저런 명대사가 있었구나!갑자기 다시한번 영화보고싶네요^^
노력하시는 천세곡님의 멋진 운명이 기대됩니다.👍
@JACK alooker 잭형님처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순수 넷플릭스랑 웨이브에 둘다 있더라고요. 한편을 다 보시기 부담되시면 유튜브에 요약본도 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콩사탕나무 전지현님이 바른 틴트도 유행을 했었군요! 그것까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ㅋㅋㅋ 저도 예전에 봤을때는 몰랐던 내용이었는데 최근에 위에서 말씀드렸던 유튜브 요약본 보다가 알게 되어 검색신공으로 자세히 파보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가볍지만은 영화더라고요. ^^ 댓글 감사합니다.
@적적(笛跡) 정말 오랜만에 다시 보아도 명작인 영화입니다. 우리에게 추억을 마구 돋게 해주기도 하고요. ^^ 적적님 댓글에 정말 큰 힘을 얻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지 워낙 유명했던 영화여서 굳이 보지 않아도 본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 전지현 배우님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그 분의 대사들이 더 유명하죠. 이렇게 댓글 주시니 저야말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빅맥쎄트 형! [TO ME]는 영원히 형꺼야~~~~~~감히 천세곡 따위가 넘볼 수 없습니다. ^^
전 이 영화 제대로 본 적은 없어요. 주제곡이나 특별했던 장면밖에는 모르죠.
천세곡님의 글을 읽다보니 오, 이런 내용이었구나.. 새롭게 다가옵니다.
마지막 문구 마음에 와닿네요. 많이 회자되지 않았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합니다.
미래의 내가 지금 어딘가에 있다면 현재에 나에게 제발 정신차려라 그럴것 같아요.ㅎㅎ
새로운 사실을 알게해준 천세곡님께 꾸벅 감사드립니다.!!
@살구꽃 오! 영화 보셨군요!!! 저도 이 글 올리기 전에 한번더 보긴했었거든요. 내용 다 알고 봐도 다시 찾게 되는 것이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탈영병 장면에서 전지현님 대사가 참 명대사죠^^
영화 봤습니다. 제목만 보고 휙 지나쳤던 제 편견을 다시 확인한~ ;;
초반에 너무 웃기고 그러다 찡하고
탈영병 나온 장면에서 전지현이 하던 말에 콧등이 시큰시큰~ ^^
@살구꽃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나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이런 사실을 알고 다시 보니 영화가 한층 더 깊게 와닿았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살구꽃님^^
- ‘운명이란 말이야 노력하는 사람한테는 우연이란 다리를 놓아주는 거야.’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런 내용의 영화라고는 짐작도 못했네요. 제목만 들었을 땐 그저 코믹한 것만 떠올렸는데, 위의 저 대사는 정말 이마를 탁 치게 합니다.
넷플렉스에 있다니 찾아볼게요~보물하나 건진 아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