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2024/11/16
삶은 달걀, 물은 셀프

한동안 유행하던 조크가 어느새 역사가 되어버린 우리 삶에서 항상 사고들이 연결되며 삶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고요한 호수에 던진 돌들의 물수제비가 일으키는 원이 이어지며 결국 이벤트로 잠시 생겼다가 다시 고요히 사라지는 그 흐름이 삶과 다르지 않을거 같은 너낌적 너낌으로 맞이하는 주말 아침은, 번진 물수제비 원들의 파동이 조금 잠잠해지는 원과 원 그 틈사이에 서있는 느낌일겁니다.

어머니 수술은 강녕을 기원해주신 여러 분들 덕분에 잘 되었습니다.
직접
다만 집도한 의사 말씀으로는 이제 걷는것은 기대가 힘들고 우선 앉으실 수 있도록 간병을 잘 해드려야 한다며 모든 기대치를 낮추라고만 이야기 해줍니다.
특히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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