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떻게 살것인가?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9/26
유시민 이 쓴 책 " 어떻게 살것인가"를 읽으며 내자신에게 던진 질문이다.
작가는 책에 그저 나는 이렇게 살고있으며 이렇게 사는게 바르고 현명하게
사는것이다 라고 생각한다는게 적혀져 있을뿐이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살건데? 라는 질문으로 고민을 해보게 된다.
사실 요즘엔 이런 문제를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아니 시간적 여유가 없는게 아니라 나 라는 주체가 없는 어떤 시스템속에
있는 부품처럼 타인에 의해 작동되고 있는것처럼 지내고있다는게 맞는것같다.

어렸을때 나의 꿈은  화가가 되는것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이었을때 유독 산수화그림이 좋아해서 산수화 를 그려서 부모님에게 보여드리면 잘그렸다며 머리한번 쓰윽 문질러주는게 다였다.
따로 학원을 보낼여력조차 안되었기에 혼자서 집에서 도화지에 이리저리 그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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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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