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어른을 만난다는 건
나 역시 누군가에게 좋은 어른이 될 확률이 높아질테니까.
2월 중순, 코로나에 확진되어 힘들었지만 공식적인 나태함을 맘껏 뽐낼 수 있던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 동안 혼자 사는 날 걱정하는 따듯한 시선과 손길을 많이 받았다.
회사에 크게 정을 두지 않았던 나는 정확히는 정을 나누고 싶은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던 나는
코로나 확진을 계기로 생각이 바뀌었다.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혼자 집에서 격리중인 내게 초콜릿 선물을 보내주신 분이 계셨는데
생각해 보니 그분은 한결같이 따듯한 시선으로 날 봐주었다.
시간이 꽤 흘러 추석연휴를 마친 지금, 회사에 정을 나누고 싶어진 또 다른 분께서 확진으로 출근을 하지 않으셨다. 나는 상대방이 약간은 불편,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훈훈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ㅎㅎ
살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고 생각이 틀려서 부딪치는 사람들도 만나지만 그래도
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살아가는거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서
하루를 잘 지내봐야겠습니다.
냉동케이크 생각도 못했네요. 안그래도 코로나 걸리면 목이 그렇게 아프다고 하던데... 얼마 전 추석연휴 내도록 혼자 격리되어 있던 중3 조카에게도 알았다면 사다줬을텐데 안타깝네요.. 그치만 아직 어려서 그런가 격리 중에도 컴퓨터가 최고더군요..^^
갑갑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즐거워 보이더라구요...허허...
우리 회사는 이미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냉동 케이크 맛있겠다...
정말 감동적인 글이네요.
냉동케잌이 코로나에 의외로 좋은 식품이 되는군요.
냉동케이크 생각도 못했네요. 안그래도 코로나 걸리면 목이 그렇게 아프다고 하던데... 얼마 전 추석연휴 내도록 혼자 격리되어 있던 중3 조카에게도 알았다면 사다줬을텐데 안타깝네요.. 그치만 아직 어려서 그런가 격리 중에도 컴퓨터가 최고더군요..^^
갑갑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즐거워 보이더라구요...허허...
우리 회사는 이미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냉동 케이크 맛있겠다...
정말 감동적인 글이네요.
굉장히 훈훈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ㅎㅎ
살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고 생각이 틀려서 부딪치는 사람들도 만나지만 그래도
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살아가는거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기위해서
하루를 잘 지내봐야겠습니다.
냉동케잌이 코로나에 의외로 좋은 식품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