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님의 말씀대로 지금의 청년들은 그 어느때보다 힘들고 희망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생기고 기술은 발전했고, 직업이 다양해지고, 언뜻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실제로 20년 1분기 대비 21년 1분기에 전체 임금 일자리의 수는 약 32만개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60대 이상의 일자리만 29만개가 늘어났고 20,30대 청년들의 일자리는 오히려 10만개나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화되었고, 기업들에서는 신규 인력을 채용해 교육하기보다는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기때문입니다.이뿐만 아니라 변해가는 시대에 맞춰 기업들의 인력에 대한 요구조건이 더욱 까다롭고 신중해졌으며, 취업준비생들 간의 경쟁심화로 사회에 제대로 발을 내딛기도 전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천세곡님이 하신 말씀 중에 이 부분이 특히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평소 잘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이미 이 사실을 우린 너무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