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햄토리
그냥 사람
오지랖 넓은 사람입니다. 무식해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공론화 그 후, 사직원을 제출했습니다
동성결혼 법제화 여론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조성주보다 더 순진한, 너무도 순진한 이에게 - 조성주 비판 2부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조성주보다 더 순진한, 너무도 순진한 이에게 - 조성주 비판 2부
조성주에 대한 비판글에 반박글(?)이 달렸다. 처음에 "너무 글이 어려워서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댓글이 달렸는데 지워졌다. 그러더니 비판글이 달렸다. 나의 주장에 대한 비판글은 크게 5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선거제도를 혁신하면 된다. 2. 양당에 불만을 느끼는 유권자들은 자신들을 대변해줄 사람이 나타나면 지지할 것이다. 3. 중도층의 조직화는 그들을 대변하는 이들이 존재하면 이뤄질 것이다. 4. 정의당은 "정의당스러움"에 갇혀 있기에 대안세력이 되지 못한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이들이 필요하다. 5. 조성주는 궤변론자가 아니며 달리 이상한 주장을 하고 있지도 않다. 난삽한 글을 줄이자면 양당제는 선거제도의 혁신만으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으며, 문제는 중도층 등을 포괄할 새로운 비전을 지닌 이들이 없기 때문이다. 정의당도 '정의당스러움'에 갇히지 않고 그러한 비전을 내놓는다면 달라질 수 있다. 조성주는 이런 입장에서 볼 때 현실적인 여러 어려움은 ...
“출근길 지하철 시위, 내가 싸우는 이유” 이규식 작가
9명 중 4명이 동의한 대통령과 헌법재판소
질문을 바꿔도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는 여론이 더 높을까?
설거지론, 이 나쁜 설거지론: 규탄하는 건 빠르다, 그러나 설명하는 건 느리다
설거지론, 이 나쁜 설거지론: 규탄하는 건 빠르다, 그러나 설명하는 건 느리다
여기 마시멜로 하나가 있단다. 그리고 선생님은 이제 잠깐 나갔다가 다시 돌아올 거야. 우리 친구가 그때까지 이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린다면, 선생님한테서 마시멜로 하나를 더 받을 수 있어. 하지만 선생님이 돌아오기 전에 못 참고 먹어 버린다면, 마시멜로는 그것 하나뿐이야.
저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입니다. 이 실험은 "...그때 끝까지 잘 참아냈던 아동들은 훗날 많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참지 못하고 먹어버린 아동들은 사회의 밑바닥을 전전하고 있었다" 류의 자기계발적인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평생교육원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 놀란 부모들이 자기 자녀를 상대로 테스트해 봤더니 부모가 입을 떼기도 전에 마시멜로를 입 속에 넣더라는 경험담들도 떠돕니다.
심리학과 학부 수준에서는 마시멜로 실험의 목적을 자기통제(self-control)의 존재를 밝혀내기 위함이라고 가르칩니다. 여기서 자기통제란, 외부의 어떤 달콤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그 유혹을 이겨내어 마침내 더 ...
어떤 가부장성 ㅡ 행실 조심하는 알파메일
민주노총 건설노조를 위한 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