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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을 바꿔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은 처음 써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막 어색하네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소심한편이고 겁이 많았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는데 소심한 성격에 선물을 줄 용기가 안 나서 앉아있던 자리에 그대로 두고만 온 적이 있을 정도로 소심해요. 20살이니까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도 더 많이 해야 할 텐데 실수할까 봐 주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 성격 쉽게 바꿀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소심한 성격을 좀 바꿔보고 싶네요. 어떻게 해야 좀 덜 소심해질 수 있을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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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그린

25살에 카페창업 그리고 코로나지옥

25살에 카페 사장이 되었습니다 남들은 부모 잘만났다고 부러워했어요 사실은 제가 21살때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공장에 불이 나면서 집이 많이 힘들어졌는데 집에서 당장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었습니다 저도 학생이었구요 당시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카페에서 알바를 했는데 그 카페가  과일을 100프로 넣고 음료를 제조해 단골이 정말 많았어요  만드는 알바인 저도 판매할때 자부심이 느껴져 판매를 신나게 했을 정도였어요 이가게면 승산이 있겠다 싶어 부모님과 상의후에 빚을 지고 학교를 휴학하고 가맹점을 차리게 되었어요 차린지 1년 정말 하루에 14시간 일해가며 빚 열심히 갚으며 매달 집에도 100만원씩 드렸어요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장사가 되니 보람은 있었습니다 제가 가져가는건 빚갚고 하면 100정도 되더라구요 순수익은 4-500정도 됬습니다 빚갚으면 400은 내돈이네? 하며 정말 열심히했어요 딱 1년후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정말 안보던 뉴스 매일보며 '앞으로 2주가 ...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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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이상민 인증된 계정

자영업 절대로 하지마라, 월 500을 벌어도 손해.

퀴즈 하나 먼저. 내가 실수령액 기준 약 250만원 버는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합시다. 회사가 맘에 안 들어서 때려 치고  조그만 카페(또는 PC방)를 차렸어요. 매달 순이익이 500만원 나옵니다. 매출이 아니라 순이익이 500만원입니다. 예전 직장다닐 때 내 통장에 들어오는 돈보다 딱 두 배 벌고 있다면 나는 직장을 때려치길 잘한 것일까요? 땡! 틀렸습니다. 직장에서 250만원 받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첫째, 일하는 시간이 훨씬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9시 출근 6시 퇴근이 기본였습니다.  물론 야근도 할 때도 많았지만 7시 이전에 퇴근하는 날도 많았죠. 지금은 12시간 일하는 날도 많습니다.  알바가 아프다고(핑계?) 하면 더 일해야 합니다. 실제로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한다고 합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108191015077870  둘째, 투자 비용의 감가상각비용을 따져봐야 합니다. 카페...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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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연피
마연피

장애가 있는체로 살아가는 삶이란

요즘 고민이 참 많네요 유트브에서 글을 쓰면 돈을 준다는 이야기를 보고 이 페이지를 방문하기는 했지만  이 질문을 보니 저는 참 할 말이 많네요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35살의 한손과 두다리를 못쓰며 눈도 잘 보이지 않는 장애인입니다 하지만 저는 영문과 및 사회복지를 복수전공하고 현재 모 동사무소에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땐 피아노를 꾸준히 배워 한 손으로 두 손처럼 치는 방법을 만들어 한손으로 피아노를 치는 피아니스트로서 앨범도 내 활동도 하고 저작권도 받고 있습니다 작은 수입이지만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저를 때리시고 언어폭력하시고 기생충이네 반쪽인간이네 여러 힘든 말들을 퍼부어 인간관계를 많이 힘들어하고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부모님이 33살 어느날에도 아빠에게 크게 맞고 아빠를 고소하고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주식도 좀 하고 이래저래 열심히 해 돈도 꽤 모았지만 제 고민은 한 사람의 일대기에 있어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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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김영준 인증된 계정

컨텐츠의 오프쇼어링 : 오징어 게임으로 본격화된 비영어권 컨텐츠의 확산

요즘 오징어 게임의 열풍이 정말 무섭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야말로 하나의 현상이라고 할 만 하죠. 이런 오징어 게임의 열풍 때문에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지만 저는 산업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이 속칭 'K-컨텐츠의 승리'가 아니라 '컨텐츠 산업의 오프쇼어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죠. 우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들의 회당 제작비부터 한번 살펴보죠.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회당 제작비 더 크라운 : 1300만 달러 기묘한 이야기 : 1200만 달러 더 위쳐 : 1000만 달러 마르코 폴로 : 900만 달러 브리저튼 : 700만 달러 킹덤 : 300만 달러 오징어 게임 : 200만 달러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징어 게임의 제작비는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오징어 게임을 만든 제작사 쪽에선 저 돈도 오히려 제작비가 남아서 아낌없이 썼다는 ...
생활/사건사고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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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비쿵

답글: 늦바람이 들었어요. 하고픈 게 너무 많습니다!

무언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와, 즐거움이 남은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많은 힘을 얻고 갑니다! 앞으로도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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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이야기

답글: 늦바람이 들었어요. 하고픈 게 너무 많습니다!

지금은 중구난방이지만 꾸준히하다보면 그중에 집중할 몇가지가 남게되고 그곳에선 자산이될 무언가가 남게되길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이
이진주

이래도 될까요?

초1 아들과 초3 딸을 키웁니다. 아이들이 남에게 피해주고 상처 주는 것을 나쁜 행동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분명 좋은 마음인데.... 가끔 이게 맞는 건지 혼란 스럽습니다. 어느날은 작은 애가 여자 친구가 놀다가 밀었는데 다른 친구랑 부딪혀서 볼이 부워서 왔네요.... 상황을 듣고 " 넌 어떻게 했어? 친구한테 사과 받았어?"라고 물어보니 대답은 더 기가 막히네요~ 친구가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ㅎ큰애도 작은 애도 이런이 일이 종종 있는데 애들한테 더 얕잡아 보일까봐 걱정돼서 당한 대로 똑같이 해주라고 어느 순간부터 제가 그렇게 애들한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 되겠죠? 현명하고 지혜로운 엄마들 부럽습니다.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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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고운

수업은 아까 시작했는데 학생이 계단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원래는 우리 아웃박스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 오늘은 다른 생각을 할 엄두가 안 나고 답답해서, 토하듯 써 본다. * 어제 일이다. 1교시에 수업이 없었다. 교장선생님께 결재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 수업 시작한 지 20여 분 지났을 무렵인데, 꺾어지는 계단 복도에 가방 맨 학생이 쪼그려 앉아있었다. "진우 (가명이다) 왜 안 들어가고 앉아있어요? 어디 아파요?" 물었더니 우물거리다 일어서서 교실로 향한다. 딱 봐도 향하는 척만 하고 안 들어갈 기세라 멀찍이 멈춰서서 보고 있었다. 내가 안 가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교실에 들어가더라. 전담을 맡은 해엔 그런 고민이 있다. 학생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개별 특성을 파악할 절대 시간도 부족해서 내가 어디까지 관여하는 게 좋을지 판단이 잘 안 선다. 모호한 진우의 태도가 마음에 걸려서 오전 내내 생각했다, 아까 그렇게 들여보낼 게 아니라 그 복도에 앉아서 대화를 좀 나눴어야 했나. 그래도 되나. 코로나로 오후 2시면 학생들은 다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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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김상현

한 권의 책도 어려운 당신께

저는 어제 '3년간 연 100권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https://alook.so/posts/o7trXn)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 글에 대해 글쟁이라는 얼루커 분이 공략집 같다는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정말 좀 더 공략집다운 독서 방법을 소개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 권의 책도 어려운 당신'을 위한 독서 공략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그 전에 전제되어야 하는 조건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것은 꼭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1. 흥미가 있는 책을 고르세요 : 어제 쓴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편독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권장되어야 할 일입니다. 흥미가 있는 책을 고르세요. 무조건 나에게 재밌는 책이어야 합니다. 2. 소화할 수 있는 책을 고르세요. : 아무리 재밌는 책이어도 천페이지가 넘어가면 질리기 마련입니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그만큼 책의 분량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책...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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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서도영

새로운 토픽을 던지는 데 소모되는 에너지

얼룩소가 3주차에 접어들면서,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을 비롯하여 놀라울 정도의 비판적 시각을 가진 '장문'의 글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반면에, 저는 3주차가 되어가면서 '좋아요 봇'이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새로운 질문을 제시하는 것도, 기나긴 장문의 답글을 다는 것도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으니까요. 얼룩소에서 제시되는 생활/정치/학업/문화예술/경제 등등과 같은 다양한 토픽을 읽고 흥미로워하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일이지만 제 의견을 말로, 글로 정리해서 쓰는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집중력과 몰입감을 필요로 하는 일이더라구요. 나아가 누군가가 개진해 둔 주장에 추가적으로 내 의견을 덧붙이는 것에 비해 완전히 새로운 토픽을 제시하고, 그 토픽에서 논점이 될만한 쟁점들을 뽑아내는 건 또 다른 영역이 되었습니다. 저는 출퇴근 길에 주로 얼룩소를 켜서 새로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는 편인데, 짧지 않은 통근길에도 이런 주제로 이런 관점에...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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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우
천현우 인증된 계정

??? : 무거운 짐을 지세요!

한때 능력주의 떡밥 한창 불탈 때 샌델 옹과 더불어 책으로 재미 좀 보신 분이 있죠. 위의 조던 피터슨 옹입니다. 저 역시 질서 너머의 유행과 더불어 그 까리한 표지에 낚여 책을 샀습니다만. 하나도 못 알아먹고 알라딘에 도로 보내드렸습니다. 읽다가 중간부터 내용은 다 빼먹고 각 파트 맨 마지막 문장만 보게 되더라구요. 결국 제 머릿속 피터슨 옹은 열라 난해한 자기계발서 쓰는 분으로 낙인 찍혔습니다만. 맨 위의 짤엔 공감합니다. 그럼요, 모름지기 사람은 무거운 걸 짊어져야죠. 그래서 직접 한 번 해봤습니다.  (아 쓰고 보니 암만 봐도 이건 아닌 거 같은데, 에라 나도 모르겠다……) 저는 낮엔 쇠를 이어 붙이고, 밤엔 쇠를 들었다 놨다 합니다. 근력 운동 안 하는 날엔 달리기를 하구요. 서당 지키던 견공도 3년이면 풍월 좀 친다지요? 2017년부터 조금씩 운동을 하다 보니 어느새 몸도 좋아지고, 무게도 잘 들고, 뛰기도 제법 잘하게 되더군요. 제가 어쩌다보니 무슨 포럼 무슨...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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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대니

나는 핸드폰 수리 기사이다.

나는 내 직업을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다.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한다. 이 직업을 하고선 기술직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이전에는 호텔리어인 서비스직을 하였다. 전업을 하고나서 세상을 보는 관점도 많이 바뀌었다.  그 이유는 시간당 내가 들이는 노동 대비 벌어들이는 수익구조 때문이다.  노동강도가 낮고 직접 사업을 할 경우 소득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현재 월급제이기 때문에 내가 벌어들이는 소득은 호텔리어 봉급과 크게 차이는 안나지만 노동강도는  현저히 낮다. 가령 핸드폰을 고치는 시간에 들어가는 시간이 핸드폰 1대당 5-30분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벌어들이는 소득은 5-30만원으로 다양하다. 이것을 체험하면서 짧은 시간에도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은 기술직, 전문직이구나를 느꼈다. 어떤 의사는 상담이라는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떤 사람은  머리를 예쁘게 손질해주고 돈을 받는다. 나는 제품의 하자를 진단하여 그...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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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bookmaniac

오늘 해고예정통보서를 받았습니다

저는 Imf 세대입니다  졸업 시점에 제 동기 중 누구하나 정규직에 취업하지 못했습니다 불안했던 저는 전공과는 다른 길을 갔고, 나름 잘 버틴 동기들의 절반 이상은 3년정도 사이에는 과의 안정적 직장(나름 평생직장인 과입니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처럼(?) 전공길을 벗어난 친구들은 직군이 역시나 자주 바뀌네요 뒤늦은 씁쓸함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진득히 버터볼껄... 시류를 타다보니 IT벤처기업에서 사무실을 차리고 들어가서(제대로된 사무실이 생기기도 전에 면접을 본 case) 2년 미만의 시간 후 사무실 의자까지 팔고 나오기도 해봤습니다 그후 그래도 제 job역사상으로는 두번째로 긴 직군의 일을 했었습니다 정말 이게 천직이구나 너무나 행복하다 싶을때 구조조정으로 잘렸습니다 무작위로 잘리는 게 이런거구나... 라는 것도 느꼈었지요 그 후 지금의 일은 15년 가량을 지속적으로 해왔는데 코로나 이후 몸이 약한 아이를 돌본다고 재택을 하면서 업무를 거의 최소화하다보니 드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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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박수영

사랑 받(지 못하)는 아이

얼마 전 간선도로를 지나다가 도로 옆에 붙은 현수막을 봤습니다. '사랑받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라고 적혀 있더군요. 보는 순간, 명치가 콱 막히는 것 같았습니다. 분명 저 현수막은 '아이'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라며, '어른'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겠지요. 취지도 충분히 이해할 만하고요. 그러나 위치(대상)가 문제였습니다. 현수막은 지나는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걸려 있었고, 그게 어떤 함의를 가지는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거든요. 사랑받지 못하는(못했던) 아이가 현수막을 본다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없는 사람일까, 생각하지 않을까요. 사랑받고 싶지 않아서 사랑받지 않은(못한) 아이는 없는데 말이죠. 가끔 정부나 지자체가 홍보용으로 만들어놓은 문구를 보며 슬픔을 느낍니다.  행복한 사회는 '사랑받은 아이가 모여 만드는 사회'가 아니라,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도 상처 받지 않는 사회' 아닐까요.
생활/사건사고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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