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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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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매일 아침 11시를 기다리게 만드는 얼룩소 alookso

얼룩소를 시작하기 전에 11시는 저에게 24시간 중 하나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룩소를 시작하고 나니 보통의 11시가 특별한 11시로 바뀌었습니다. 매일 글을 쓰고 다음날 아침 눈 뜨면 11시가 언제 올까 두근두근 기대가 되었습니다. 11시가 되어 메일에 들어가서 얼룩커픽에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된다면 그날은 아침부터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 좋은 기분과 더불어 자신감도 더욱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얼룩커픽에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지 않는 날이면, 순간 아쉬워도 다음에는 얼룩커픽에 선정될 수 있도록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욕심아닌 욕심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선정되면 선정되는 대로 선정 안되면 안되는 대로 꾸준히 글을 쓸 수 있게 만들어준 얼룩소에게 감사하고, 하루하루 어떤 특정한 시간을 기다리게 만들어준 얼룩소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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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쎄트
빅맥쎄트

나쁜 얼룩커

주식과 부동산시장에는 [세력]들이 있다. 시장에서 인위적으로 가격을 형성시키고 거품을 만들거나 그 반대의 역할을 한다.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이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얼룩소 시스템중 얼룩커픽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다. 하루중에 좋아요를 많이 받은 글들을 나래비세워서 매일 얼룩커픽을 선정한다. 나는 얼룩커픽에는 선정되고 싶으나 글을 작성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그래서 생각을 해봤다. '어찌됐든 좋아요만 많이 받으믄 되는거 아닌가!' 안좋은 머리로 계획을 세워봤다. 1) 20명정도 여유 인력을 확보한다 (지인,친구등) 2) 카톡방을 만들어 초대한다. 3) 내가 글을 하나 올린다 4) "좋아요" 를 누르라고 한다 + 일부는 댓글까지도. 크게 어렵지 않은데, 예상하기로는 100% 매일 '선정' 이 될수있을것같다. 근데 실제로 시행을 하고 싶진 않았고, 부족하지만 정정당당하게(?) 글을쓰고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얼룩소에는 '나쁜사람' 이 없어...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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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텔라
나혼자 슬럼프
쑤니
쑤니

답글: 나혼자 슬럼프

마지막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끝이 보이니 의욕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끝이 보인다고 놓아버리면 후회할거 같아서 저는 평소처럼 글을 쓰고 소통하면서 후회없이 얼룩소와 함께할 생각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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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루나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저번주 일요일 어머니께서  친척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오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셨을때 지친 모습을 보고 오늘 하루 많이 고되셨구나,  생각하며  마음이 찡 했습니다. 다같이 저녁을 먹는 중 어머니께서  누구는 월요일부터 공무원 첫 출근이고,  누구는  서울에 취직하여 근무 중이고,  누구는 검찰청 다니는 사람과 선 본다면서  궁금 하지도 않은 사촌들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정말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는 식사시간 이였습니다. 아직 취준생인 저로써는 달갑지 않은 소식들 입니다. 옛말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던데...   하나 틀린말 없습니다. 사실 들으면서 원망 했습니다. 왜 나만 이리 안풀리는 거지? 왜 우리집만... 비교는 참 무섭습니다.  나 스스로 갉아 먹기 딱 좋은 폭탄과도 같습니다. 나는 대기만성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100배의 성장력을 보여 주겠다고!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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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결
옥결

주위에 보이기 위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나요?

제 곁엔 생각 나는 대로 말하는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참, 이상한 캐릭터의 사람이에요. 종 잡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해야 하나?   속 마음을 알 수 없는 사람이더라고요. 저만 느낀 게 아니라, 아는 동생도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속 마음을 알 수가 없다고요. 그 사람이 말을 내 뱉으면 저게 진심인지 거짓인지 알 수가 없어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정 많고 힘든 일 다 하려 하고, 다른 사람들 챙겨주고 근데, 자신이 원해서가 아니라 보이기 위한 행동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생각도 안하고 말을 내 뱉을 때가 있어요.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을 땐 그 사람이 취하는 제스처가 있습니다. 말도 직설적이고, 말과 행동이 다를 때가 자주 있고 저런 것만 아니면 참 괜찮은 사람인데 가끔 그 사람에게 자신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자신을 너무 억지로 포장하려 하는 거 같더라고요. 뭐를 무서워 하는 건지, 혼자인 걸 두려워 하는 건지 가끔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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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김진일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 고찰

본질적으로 우리는 가족과 내 아이는 행복하길 바랍니다.   1.그러기위해 풍요롭길 원하죠. 행복이 풍요로움이 기준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라는건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2.풍요로워지길 위해서는 내 아이는 좋은직장이나 좋은 수익을 얻길 바랍니다. 3.좋은직장을 얻으려면 남보다 경쟁력이 있어야하는데.. 이게 무한경쟁이다보니.. 어느 수준만 넘으면 끝이 아닙니다.. 남보다 더 무언가는 뛰어나야 하지요. 4.남보다 뛰어나려면.. 재능과 노력이 필요하는데.. 여기서 돈이 있으면 남보다 유리하게 진행됨니다. 5. 결국.. 이 금액을 구하는데는 인생을 갈아 넣어야 합니다. 허나 돈은 아까 전에 말했듯 적정수준만 넘으면 되는게 아닙니다. 남보다 더 라는게 내포 되어있지요.. 6.국가도 세계각 나라와 경쟁하려면 이렇게 경쟁해올라온 사람을이 있어야 하기에 이 경쟁을 풀지 못하죠. 경쟁안해도 되는 사회를 만들면 남의 나라에게 당할테니 말이죠. 최근 질높은 인재들의 업적 덕분에...
국제정치/국제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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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이소
에스까이소

나보다 안좋은 상황의 사람을 보며 안도감을 느끼나요?

한동안 우울감에 갇혀 지낸 적이 있습니다. 그럴때면 주위에서  힘든 상황에도  잘사는 사람들이 많는데 머가 힘드냐 머가 우울하냐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티비의 다큐프로, 시사프로에는 누가봐도 너무 힘들고,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사는 분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럴때면 저는 나보다 안좋은 상황에 처해진 사람들을 보며 내 상황을 위로하는게 맞는건가? 옳은것인가?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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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부추형

오은영 박사가 욕먹는게 당연한 이유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111304928H '뭐? 오은영 박사가 에르메스 VVIP라고? 손목에는 5500만원 롤렉스? 이게 말이 돼?' 현재 대한민국에서 뜨거운 화두에 올라와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입니다. 박사님은 평소 티비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을 상대로 선하게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실제 상담료가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명품을 좋아한다는 것이 지금의 문제점입니다. 오은영 박사를 욕하는 사람들은 티비에서 이미지와 다르게, 상담 90분에 81만원이라는 너무 비싼 상담료를 받는다고 지적합니다. 적잖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보고, "오은영 박사님은 해당 분야에서 1타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정도 금액은 받아도 된다. 그리고 오은영 박사가 많은 돈을 받아야 오은영 박사를 목표로 따라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해당 상담분야가 발전할 것이다." 라고 얘기하며 오...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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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학원에서 일하는게 무서웠다-1
쑤니
쑤니

답글: 학원에서 일하는게 무서웠다-1

데이지님, 제 또래이고 친구라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나기도 하고 또 만난다면 고생했다고 꼭 안아주고 싶네요ㅠㅠㅠ 어린 나이에 그런 힘든 일을 겪으셨으니 얼마나 심적으로 고통스러웠을까요? 인생을 길게 살지 않았지만은 인과응보는 존재한다고 봐요. 그 인간들은 꼭 벌을 받게 될거에요! 그리고 그 최악의 상황에서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맡은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데이지님의 모습을 보고 참 어른스럽고 배울점이 많다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나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무조건 잘 될꺼라고 믿어요!ㅎㅎ 데이지님 이제는 나쁜 기억들은 잊으시고 앞날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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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부
부추형

답글: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충분히 의미있는 도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하더라도 애리님이 무언가 얻어가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편집기술이나 말하는 법이나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법 등등이요. 만약에 유튜브가 너무 어려워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뭐 어때요~애리님이 하고 싶어서 해본거니까요.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는거죠. 응원하겠습니다:) +신기하게도 바로 어제 제가 쓴글이 이번 글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 링크남길게요! 애리님께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https://alook.so/posts/a0t5z30)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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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감사합니다.

얼룩소 . 나는 이 공간에서 너무 과분한 관심과 공감을 받았다. 내가 이렇게 과분한 선물을 받아도 되는 것일까? 얼룩소에 50일 가량 비공식? 붙박이로 지냈다. 나는 목디스크가 있어 목을 오래 쓰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얼룩소를 드나들며 목과 어깨가 너무 아팠다. 얼룩소 중독의 최대 단점이였다. 얼룩커픽을 병원비로 써야할까? 하핫;;;; 얼룩소가 날 아프게 한다. 그럼에도 꿀이라도 발린 것 마냥 뻔질나게 드나들며 글을 쓴다. 왜 구지 아파가며 이 짓을 반복하고 있는 것일까? 겨우 겨우 얼픽 만원을 쓰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아 냈지만 글을 왜 계속 쓰고 있는지에 대하여 아직도 알아내지 못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얼룩소 프로젝트 종료까지 나는 그 이유를 알고싶다. 처음엔 그저 부업을 검색하다 5분 안에 만원을 벌 수 있다는 영상을 보고 혹해서 시작했다. "그래? 못 먹어도 고!" 그렇게 얼룩소에 처음 발을 들였다. 초등학교 이후로 글이라고는 자소서의 자기소개...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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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오희찬
오희찬

답글: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정애리님 :) 유튜브를 도전하려고 하시군요! . 저는 엄청난 가치가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남이 해준 이야기들 중에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시도해보지 않고서 해준 얘기들일 수 있어요 . 한번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힘들겠지만 ( 급하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 . 꾸준히 하시다보면 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꾸준히 하시다보면 알아봐 주시고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 . 쉽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인생에 많은 경험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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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엄마에게 죄송해요
얼룩커

답글: 엄마에게 죄송해요

이건...정말 정말 비밀인데요. . . . 우리 아들 같아서...아들도 나에게 죄송한 맘이 있을거 같아서...ㅜ저의 둘째 아들도 내년에 스물아홉이 되는데, 집에서 잠자고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내년을 걱정하며 말이죠.제가 비밀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솔직히 친한 지인들에겐 자식얘기 잘 안하지만, 물어보면 "그냥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정직원으로 꾸준히 다니고 있는건 아니구~"이렇게 말하게 되는 내가 참 아니다~ 싶습니다.창피한건 아닌데, 딱히 말하고 싶지도 않은..뭐 그런거에요. 사생활이기도 하고..아니, 내가 신경 못써줘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ㅜ 아들은 현재 저와 함께 살진 않아요.친할머니 댁에 머물고 있는데, 서울은 올라오려하지 않네요.이러다 쉬는것이 넘 익숙해져서 계속 일을 하고 싶지 않을까봐 걱정도 되지만, 아들에게 "건강하면 뭐든 할수 있어. 알바라도 조금씩 해보렴. 그러다보면 또 다른 일들이 생길지 모르는거니까.그래도 건강해야 되니까 잘먹고 운동하고 그래" 이런 말로 위...
생활/사건사고
홈은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날 리 없지
지희
지희

답글: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날 리 없지

 우리 아버지는 10년전에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한쪽눈 실명으로 시각장애인이 되셨어요.  사실 실명한 시기는 그보다 더 오래되었는데, 어떻게든 고쳐보겠다고, 큰병원 다 가보고, 좋다는 약은 다먹어보고 했는데도 실명한 눈은 그대로였어요.  그래도 아직은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니, 남은 눈이라도 완전 실명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관리하였지만, 남은 눈도 보였다 안보였다 하셨어요(완전 실명은 아니고, 형체를 구분할 정도)  처음에는 장애등록 안하려고 했는데, 병원에 갈때마다 주차장 찾아서 돌아다녀야 하고, 휠체어 끌고 인도의 턱을 올라야 하는등 장애인이 움직이기에는 모든 환경이 너무나 힘들고 불편하더라고요..  결국 장애인 등록을 하고, 장애인 차량이라는 표식을 받아서 아버지를 모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처럼 장애인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장애는 본인 또는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산업/기술/IT
정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키리스
키리스

답글: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시작을 하고 안하고는 큰 차이가 있죠. 처음부터 무조건 성공을 보장하고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하겠죠. 유튜브 저도 매번 생각만 하고 시도 조차 못해봤어요. 편집기술이 없어서... 장비가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등등 .. 지금 생각해보면 다 변명거리였던거 같습니다. 용기있는 한발자욱을 축하드리며 유튜브 대박 나길 응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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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쑤니
쑤니

답글: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저도 스마트스토어라는 작은 사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무엇이든 해봐야 변하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달라지는게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하셨어요. 저 역시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실패하더라도 다 경험으로 쌓이기 때문에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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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지희
지희

답글: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마음 먹으셨으면 하셔야죠~~ 처음부터 수익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노력한만큼, 원하는 만큼의 수익이 없으면 실망하고 포기할 수도 있지만, 님은 그게 아니니까 즐겁게 유투브 채널을 키울 수 있을것 같아요. 채널을 만들서서 본인의 모습이 어떤지 본다는것은 기존의 수익형 유투버들과 경쟁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원하고 하고싶은대로 시도하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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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사랑
암환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샤베리
샤베리

답글: 암환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조금 전 글을 쓰다 지웠는데 비슷한 글을 보게되었네요. 저희 아버님은 4년전 위암, 방괌암 수술하셨는데 2년전에 방광암이 재발하셔서 인공방광수술을 하셨어요. 수술 후 1년간은 입,퇴원을 반복하시면서 힘들어하셨는데 이제 적응해서 괜찮으신가보다 했는데 오늘 아침 남편에게 전화가왔어요. 암이 재발한 것 같다고 ㅠㅠ 자세한 건 다음주 정밀검사를 해야 알지만 mri에서는 아버님이 보기에도 다르다고 하시네요. 가족들도 힘들겠지만 제일 힘든 건 본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안쓰러워서 정말 아침엔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어제도 아버님이 막둥이에게 내년엔 할아버지랑 놀이동산 다니자고 했었는데  오늘 저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첫째에게도 조금만 더 크면 할아버지랑 놀이동산 다니자고 했는데 첫째 4살때 암 수술을 하셔서 못갔어요... 몸이 아프면 별 거 아닌거에도 서운하고 마음이 여려지는 것 같아요.  저도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생기지만 지금 가족들 옆에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감...
생활/사건사고
김상현
김상현

엄마에게 죄송해요

이전글을 통해 29살에 무직이며 최근에 준비했던 시험에서 탈락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날 그러니까 이틀전에 고등학교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10명정도 왔는데 친구들은 변호사, 군인장교, 금융공기업, 대기업, 은행 등 좋은 직장과 직업을 갖고있어요 그 중에 저만 백수였네요... 분명 20대를 열심히 산거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백수인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였습니다. 더 최악인건 그 안좋은 기분으로 어제 엄마한테 짜증냈다는거에요 제 능력부족으로 느끼는 감정인데 엄마한테 짜증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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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점
점박이

답글: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요

되게 멋지신 분 같아요! 저는 관심 갖는 일이 생기면 생각만 계속하다가 때를 놓치곤 하거든요ㅎㅎ 근데 이미 공부를 시작했다는 거 자체가 정말 행동력 있으시고 본받고 싶네요! 전 사람한테 있어서 의미없는 도전은 없는 것 같아요.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건 자신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자신감 잃지 말고 꼭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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