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님을 팔로잉한지 얼마 안되서 이제서야 이 아픈 글을 읽게 되었네요.
참...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여전히 힘든 상황이실텐데...그래도 오늘 글을 보니
맛난 고기도 드시고 힘을 내신 것 같아서 우선 다행입니다.
저 역시 너무 힘든 일을 겪고 수 백 미터 바다 밑바닥 심연속에서 한 2년을 보냈어요.
제가 예전에서 여기에 남겼듯, 그런 저를 위로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누군가 나를 좀 위로해주었음 싶더라구요.
그냥, 모르는 사람, 그런데도 따뜻한 마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분들께
아무 조건 없는 위로를 너무나 간절히 바라고 됐고,
운이 좋게 얼룩소를 한 달 전에 발견해서 열심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돈을 낼 필요가 없는 위로,
비판과 훈계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위로,
부끄러워하지 않는 나의 솔직함에 내밀어 지는 위로,
불쌍한 시선과 값싼 동정심에서 발로하지 않은 위로,
그래서 저 역시 이제부터는 저의 상처를 조금씩 내보일 생각입니다.
아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