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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라탕~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한게 습하고 더워서 아침, 저녁으로 습기가 차네요.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환풍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여름이라 빨래도 많이 나오고 하다 보니까 세탁기에 빨래건조기까지 기계가 세개, 다섯개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돌아가고 있네요. 기게소리 때문에 집이 너무 시끄러워서 청각에 이상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모든 기게가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시끄러워져서 이어플러그를 귀에 꼽고 있을때도 있답니다. 층간소음이 없어도 집이 너무 시끄럽네요. 그렇다고 기게들을 안돌릴 수도 없고. 밤을 새다시피해서 오후에 낮잠을 조금 자주고 하루종일 집에 있었더니 찌뿌둥해서 동네 한바퀴를 돌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후덥지근해서 산책을 하기 보다 어디 들어가서 시원하게 음료를 마시거나 빙수를 먹고 들어갈까 하다가 마라탕집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그릇과 집게를 들고 재료를 너무 많이 담지 않기 위해 신경쓰면서 골라서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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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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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보관법

노란 바나나 짜리몽당한게 귀여운데요. 바나나는 사서 농익기 전에 빨리 먹어치우는게 제일 좋지만 배불러서 그러기 쉽지 않더라구요. 어느 슈퍼에는 바나나를 전부 물구나무 세워놓고 팔고 어떻게 보관하냐 물어보았더니 바닥에 닿는 면적이 적게 뒤집어서 놔두라고 하시더라구요. 바나나를 매달아두면 오래간다고해서 생활용품점에서 바나나 걸이도 파는데요 사람들이 세탁소옷걸이로 걸이를 만들어서 걸어놓기도 한답니다.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기도 하구요. 하나씩 뜯어서 랩으로 감아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껍질은 까매져도 알맹이는 괜찮다고도 합니다. 어떤 너튜버는 껍질을 까서 플라스틱통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일주일은 괜찮다고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바나나를 사면 비닐채 그대로 냉장실에 넣어놓고 꺼내서 하나씩 뜯어서 먹고 남은 바나나를 다시 비닐에 싸서 냉장실에 넣어 놓으면 껍질은 점점 거무스름하게 변해도 알맹이는 안변하고 일주일 정도는 가더라구요~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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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랑 빙수 먹고 왔어요~

오전에 아는 언니에게 점심 먹고 동네 한바퀴 돌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시장에 나와있는데 너무 더워서 통닭구이가 될 것 같다고 하는 겁니다.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서 뜨거운 오후에 걷기는 힘들것 같아서 제가 아예 저녁때 만나서 저녁을 먹고 해거름 할때 걷는데 좋겠다고해서 저녁에 만났지요.   더우니까 입맛이 없어서 그냥 빙수를 먹으며 해질때까지 수다를 떨었습니다. 언니는 장마가 시작되니까 하수구가 역류해서 기술자를 불러서 하수구를 뚫었다는 것입니다. 집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얼마전에 도로에 하수구 공사를 하면서 무언가를 막아놓아서 그런것 같다고 하였지요. 도로 하수구가 문제가 생겨서 역류하면 구청에 전화하면 구청에서 기술자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저희집도 장마철에 집앞 하수구가 역류할때가 있는데 주인집에 얘기해서 구청에 전화해 기술자를 불러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 기술자를 보낼때 역류한집 주인이 집에 꼭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언니가 살이 많이 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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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슬픈 달이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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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짱구인줄~

순간 짱구 절망짤인줄 알았네요~ 짱구랑 너무 닮았는데요~~ 아빠 등뒤에 달이가 손올리고 위로해 준다면 진짜 재미있겠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는 데다가 빨래도 많아서 하루종일 빨래건조기와 제습기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센베과자 몇개랑 커피한잔 마셨는데 배가 안고파서 아무것도 안먹고 있다가 저녁에 우산쓰고 동네 한바퀴 돌다가 배가 고파서 재래시장에서 칼국수를 한그릇 사먹고 다시 걷다가 아는 언니를 만났네요~ 언니가 알바 그만두었다고 모레 만나서 밥먹고 동네 한바퀴 돌자고 하면서 비오는데 돌아다니지 말고 일찍 들어가라고 하네요~ 돌아다녀봐야 동네인데요, 뭐~ 공원에 가보니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비 안맞는 벤치에 사람들이 앉아있더라구요~ 도서관에도 불이 들어와있지만 문닫을 때가 다됬고 동네뒷산을 바라보니 비가 와서 구름과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더라구요. 오늘도 편안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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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금지는 무슨!

제가 너튜브에서 보는 타로채널이 있습니다. 타로점을 봐주는데 랜덤인데도 신기하게 꽤나 잘 맞습니다. 최근에는 비울수록 채워진다는 점괘가 나와서 옷장정리를 했습니다. 오래되서 낡고 안입는 옷들을 정리했지요. 요즘은 계속 자잘한 것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미니멀라이프로 살고 싶거든요. 그리고 냉장고 정리를 해서 비울 수 있는건 비워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짜잔! 엄마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작은언니가 반찬을 가져다 놓았다고 반찬을 가지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집에 가서 반찬과 큰언니가 담아서 택배로 보내준 김치와 수박, 감자, 밥을 비벼서 먹을 수 있는 어린열무 등 한살림 얻어가지고 왔습니다.  가져온 반찬들을 냉장고에 넣고 공원은 밤 10시부터 이용이 금지되었으니 밤산책이라도 하자 싶어서 이러폰을 꼽고 나와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공원앞으로 가자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11시가 넘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공원에 앉아 음악을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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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이후 공원금지~

오후에는 신발을 사러 갔습니다. *록스 하나를 몇년을 신었더니 낡아서 버려버리고 새로 장만하였지요. 케이블 통신사를 바꾸면서 받은 *데 상품권으로  *록스 매장에 갔습니다. 작년부터 바닥이 높은 신발이 유행을 해서 거의 높은 신발이 진열되어 있었지만 발이 편한 바닥이 낮은 기본 스타일로 하얀색으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바닥이 높은 신발부터 슬리퍼 스타일, 발등이 망사처럼 되있는 스타일 등 다 신어 보아도 기본스타일이 제일 편했습니다.  직원이 그래도 높은 신발도 괜찮다고 신어보라고 하였지만 바닥이 딱딱한 느낌이 들었고 신발 양쪽 다 화려한 지비츠가 잔뜩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저렇게 지비츠가 많이 달려있으면 비싸지 않냐고 했더니 지비츠 하나에 육칠천원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신발은 칠만원돈이던데 부착되어 있는 지비츠값만 십만원돈이면 이십만원 정도는 줘야 *록스도 화려하게 신겠더라구요~ 상품권 십만원짜리를 쓰자니 60%이상 써야 나머지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서 지비츠도 두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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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즐기다~

도서관을 가게 되면 항상 종합자료실만 들렀다 왔는데 3층인 종합자료실 복도에서 2층을 내려다보자 한번씩 안가본 데를 둘러보고 싶어졌습니다. 1층은 운동시설이 있는 곳이라 안들렀고 2층에 들어서자 라운지가 있고 신문을 보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스포츠 서울을 가지고 와서 창가에 앉아 연예기사도 보고 가로세로 낱말퀴즈도 풀고 운세도 보고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마시면서 얼룩소 글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종합자료실로 와서 요시모토 바나나와 타이라 아이린이 공동으로 쓴 호오포노포노 책을 읽고 옥상 하늘정원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늘정원에는 커다란 파라솔 밑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파라솔 아래 누워있을 수 있는 푹신한 쇼파도 있었습니다. 쇼파를 보니 덥지 않고 바람 솔솔 불때 누워서 한숨 자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 한분이 앉아있다가 '이렇게 좋은데가 있었네'하면서 내려가셨고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앉아있기도 했습니다. 도서관 직원이 물조리개를 들고와 화초에 물을 주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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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를 맞으며~

어제 일기예보를 검색해보니 11시부터 비가 그친다고하여 도서관을 갈까하고 10시 반쯤 집을 나섰습니다. 비는 안오는 것처럼 오고 있었지만 그쳐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우산을 두고 나왔지요. 김밥을 한줄 먹고 싶었는데 김밥집이 몇군데나 문을 닫아 재래시장 안의 칼국수집에서 콩국수를 먹기로 합니다. 들어가니 오늘은 계산하고 서빙하는 아가씨가 안나왔는지 손님들이 셀프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식사 나왔습니다.'하면 가져가서 먹고 식사가 끝나면 퇴식구에 그릇을 가져다 반납하더군요. 선불가게라 주인 아저씨가 시키는데로 셀프로 카드를 긁어 계산하고 기다리고 있자니 주방에서 서빙하는 아가씨가 나왔습니다. 아가씨가 안나온게 아니라 주방에서 일하시는 한분이 안나오신 것 같습니다. 콩국수를 먹고 나오자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일기예보는 빗나가고 계속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래서 비를 맞으며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징크스가 있는데 우산을 가지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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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에 대하여~

영화 '캐빈에 대하여'는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보았는데 처음부터 보진 못하고 중간부터 보았습니다. 그런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캐빈이라는 아이는 너무 무섭더군요. 저렇게 무서운 아이하고는 같이 못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리고 케이블에서 연예인들이 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프로를 봤는데 역시 중간부터 보았습니다. 그래서 *차에서 찾아보았지요. (스포가 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캐빈의 대량학살 장면과 엄마인 에바가 사람들에게 그로 인한 테러를 당하는 장면이 번갈아 나오며 피를 연살케하는 붉은색이 계속 나오고 전체적으로 기괴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자유로운 여행가인 에바는 여행중 독일인 남자와 사람에 빠지고 계획에 없는 임신을 하게 됩니다. 둘은 결혼을 하고 에바는 난산으로 인해 힘들게 캐빈을 낳고 육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캐빈을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지요. 아기때는 유별나게 많이 울고 커가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너무 영리하고 예민하면서도 심리전에 뛰어난 아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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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길이 없다?

저는 밤이면 공원에 가서 명상라이브를 듣습니다.  며칠전까지 후덥지근해도 사람들이 있더니 폭염주의보가 내린 이후로는 공원에 가도 아무도 없습니다. 공기가 뜨거워져서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겠지요. 저도 더워서 앞으로 집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명상을 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벌써 열대야가 시작된 것 같네요. 올해는 더위가 빨리 시작이 되서 작년까지는 에어컨 없이 지냈지만 이동식 에어컨이라도 사야될 것 같습니다. 명상을 듣다보니 명상가님이 말씀하십니다.  '간접체험이라도도 하지만 책 속에는 길이 없습니다. 직접체험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명상도 자꾸 듣고 배워야합니다.' 물론 배우고 직접체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긴 합니다.  사람이 죽을때 돈은 무덤에 지고갈 수 없지만 영혼이 체험은 가지고 간다고 하니까요. <출처 : 석정훈의 무의식연구소> '백번 듣는거 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라는 말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기록을 아무리 세세하게 한다 하더라도 기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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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콜라~

중고서점에 책을 팔아볼까 싶어서 몇권 들고 나갔는데 퇴자를 말았습니다. 책이 속도 깨끗하고 옆도 아래도 깨끗한데 위쪽에 검은점이 몇개 생겨서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헌책방을 가볼까 하다가 덥고 거리도 멀고 해서 다음에 깨끗한 책을 골라서 다시 와보자 마음 먹고 시원한 쇼핑몰로 들어갔습니다. 작년 봄에 짐정리 하면서 깨끗한 책 50권을 폐지 가져가시는 할아버지께 드렸는데 그 책들은 팔 수 있었겠지만 할아버지께 드리길 잘한거 같습니다. 날더운데 왔다갔다 하지말고 지금 정리할 책도 페지 가져가시는 할아버지나 할머니께 드려야겠습니다. 쇼핑몰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에어컨을 어찌나 빵빵하게 틀던지 추워서 잠시 밖에 나가서 햇볕을 쬐고 다시 들어와야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데 햇빛이 어찌나 뜨겁던지 들어오는 버스 그늘에 서있어야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데리아 앞을 지나왔는데 내려서 팥빙수를 사먹고 집까지 걸어올 엄두가 안나서 *게더 아이스크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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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의 거리

난 갑자기 아찔한 어지러움을 느꼈지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속에서 또 그렇게 겨울은 지나가고 있었지 난 외로움의 거리를 걸었네 지난 몇번의 사랑, 그리고 또 몇번의 눈물 아직도 내게 남은건 지울수 없는 외로움 아이에서 어른이 되기 위해 난 너에게 머물렀던가 연인에서 타인이 되기 위해 넌 그렇게 서둘렀던가 갑자기 아찔한 어리러움을 느꼈지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 속에서 토크 : 외로움이 당신에게 속살일때 이제는 더이상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자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죽는 날 까지 헤어질 수 없는 친구일 뿐이다. 오늘 포춘코리아님의 "외로움, 하루 15개배 담배와 같아" 라는 글을 읽고 제가 '외로우세요?' 라고 이어쓰기 글을 달았습니다. 제 이어쓰기 글에 반복님이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요. 외로움을 꼭 극복하기 어렵다면 외로움과 친구가 되어 보는건 어떨까요?  반복님의 댓글을 보니 이 노래가 생각나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문화/예술
러버스
방구석에서도 돈쓰기 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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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VERS

6번 메이저 THE LOVER(러버) 카드는 뜻 그대로 사랑의 카드입니다. 애정 관계에서 불같은 사랑보다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사랑입니다. 인간관계에서는 머리로 이해타산을 계산하는 것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풀어주는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나 시험 준비같이 결과가 명확해야 되는 현실적인 질문에서 러버스 카드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성보다는 감성의 카드이기 때문에 성취나 성공의 측면에서는 불확실합니다. 분위기는 좋을 수 있으나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키워드 : 인간관계 질문 : #감성 #순수함 #호감 #사랑 #신뢰 비즈니스, 학업 등 질문 : #모오함 #불확실 #분위기는 좋음 러버스님 이름을 볼 때마다 타로 카드에서 러버스 카드가 생각나서 러버스 카드의 의미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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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오늘도 일찍 일어난 저는 아침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남들은 햇빛을 피해서 그늘로 다니는데 저만 햇빛을 찾아서 햇볕을 쬐며 걸어다닙니다. 하늘은 구름한점 없고 햇볕은 뜨겁고 가을날씨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봐두었던 편의점에서 할인하는 커다란 통에 들어있는 대형 감자칩을 사러 갔습니다. 그러면서 할인매대에서 역시 커다란 봉지에 들어있는 대용량 팝콘도 사고 여섯개 들이 콜라와 맥주도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과자도 없으면 아쉬운데 조금씩 사다 먹자니 귀찮고 아예 이렇게 대용량으로 사다 놓고 조금씩 꺼내서 먹어야겠습니다. 이렇게 대용량으로 사다놓으면 많이 먹기 쉬운데 조심해야겠지요. (감자칩과 팝콘이라는 것에 위안 삼고) 사실 감자칩만 사려고했는데 이렇게 충동구매를 하고 말았네요. 당분간 과자는 안사는 걸로. 집으로 돌아와 나가기 전에 잘라놓은 과일과 채소와 견과류로 소스없는 샐러드를 해놓고 감자칩을 그릇에 덜어서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콜라를 마실까 하다가 더워서 맥주를 마시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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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

간만에 아침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밤잠이 없고 아침잠이 많은데 요즘은 벽간소음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다 보니까 5시에 날이 밝으면서 일어납니다. 아침에 햇빛을 쐬어주면 몸도 깨어나고 호르몬의 균형도 잡아주고 불면증에도 좋다고 하니 이김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일출부터 아침 9시전까지 햇볕을 30초 쐬어주면 햇빛에서 근적외선이 나와 암예방도 해주고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산책을 하면서 햇빛을 쬐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건물들 때문에 그늘이 져서 햇빛이 없고 인도에 공사하는 곳도 있어서 다니기 위험한 곳도 있네요. 계속 걸어가서 햇빛을 쬐면서 걸을 수 있는 곳까지 가서 걸어다니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걷다보니 보라색, 자주색 나팔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나팔꽃은 오랜만에 보는데 너무 예쁘게 피어있네요. 나팔꽃이 저렇게 예쁜지 몰랐습니다.  달맞이꽃도 날이 밝았는데도 활짝 피어있네요.  분홍색 수국도 있고, 요즘은 어디가든 크고작은 여러가지 색깔의 수국이 많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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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가끔 아주 가끔 나는...귀엽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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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은

아주 가끔 하니까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대낮에 길을 걷다보면 썰렁함을 느껴 왜 그렇게 황당한 표정으로 날 쳐다들 보는지 난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책도 봐 내 할일은 알아서 해왔다고 생각해 물론 내 치마 길이가 짧긴 좀 짧지만 내 색채감이 좀 대담하긴 하지만 그게 뭐 대수라고 하늘이 무너지니 난 그저 나 자신이 소중한거 뿐이야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놀란 표정 하지 말고 눈을 감아 그댄 자신 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 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한평생 남의 눈치만 보며 살아오다 결국엔 뼛속까지 박혀버린 인종들 있잖니 그 사람들 공통된 특징이 뭔줄 아니 남들도 자기들처럼 살길 바라는 거야 쳇! 그렇게 산다고 누가 상주니 또 누가 상준다고 그거 받아 어따 쓰니 난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걸로 보이겠지 그게 너의 편견이고 교만이고 한계야 잘가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뻣뻣하게 굴지 ...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연하일휘
짧은 드라이브와 작은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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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드라이브와 작은 사치

하늘이 파도치는 바다같네요.  한 마리 날고있는 새는 바다에서 헤엄치는 가오리같구요. 하늘만 보면 시원한 가을 하늘 같네요~ 벽에 곰팡이가 잘 생기면 제습기 없으시면 하나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곰팡이는 걸레로 문지르면 더 번진답니다. 검색해도 문지르면 번지니까 키친티슈나 신문지에 락스뿌려서 곰팡이 위에 붙여 두었다가 마르면 떼어내라고 하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렇게 까지는 못하고 락스를 뿌리고 닦아내지 않고 그냥 말린답니다. 그게 저는 더 효과가 좋더라구요. 저희집도 곰팡이가 잘 생기는데 제습기를 자주 돌려주니까 확실히 거의 안생기더라구요~ 그리고 곰팡이 난 벽에 폼블럭 발라주니까 좋더라구요. 폼블럭이 뒤에 알류미늄이 발라져 있어 곰팡이를 억제해 주거든요. 폼블럭 발라주면 곰팡이가 뚫고 올라오지 못한답니다. 빨래 널어놓고 비 맞을까봐 걱정되면 빨래건조기도 하나 장만하시면 좋답니다. 저도 빨래건조기 없이 살았는데 코로나 앓고 난 후에 이불과 빨래를 소독하려고 샀는데 세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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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없는 샐러드

저는 새벽부터 잠이 깨서 배가 고프길래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간단하게 샐러드를 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방울토마토와 사과를 씻고 당근을 썰고 견과류를 종류별로 넣었습니다. 저는 견과류를 좋아해서 호두,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항상 몇 종류를 떨어뜨리지 않고 사다 놓는답니다. 그리고 플레인 요거트를 넣고 비비려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요거트가 없는 것입니다. 한개 남아있는줄 알았는데 다먹은 모양입니다. 저는 소스를 안좋아해서 샐러드를 해먹을 때는 플레인 요거트를 넣거든요. 편의점에 가서 사올까 하다가 귀찮아서 요거트를 넣지 않은채로 그냥 먹기로 합니다. '요거트나 소스같은게 들어가야 부드럽게 넘어가지 거칠거칠해서 안넘어가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과와 견과류, 방울토마토와 견과류, 당근과 견과류를 같이 씹어먹으니 너무 맛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먹게 될 것 같습니다. 과일, 채소도 그냥 먹기도 하지만 소스나 요거트 없이 과일, 채소랑 견과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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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도 수십개 하면...?

앱테크는 작년 연초에 몇개하고 안해봤습니다. 블로그에 광고 올리는 앱테크로 한달에 만사천원, 만칠전원까지 벌어봤지만 앱테크에 의뢰하는 업체가 같은 업체들이 계속 광고의뢰를 하고 있었고 블로그에 계속 같은 광고가 올라가게 되니 다른 계정으로 광고를 올려달라고해서 끝이 없겠다 싶어서 안하게 되었지요. 다른 앱테크도 몇개 해보았지만 출석 대비 수익이 너무 적어서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와 통화할때 농담삼아 앱테크도 한개 설치해서 한달 출석하면 만원이라던데 그러면 50개하면 50만원, 100개 하면 100만원 되나?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 친구는 개인정보가 알려지는게 싫어서 앱테크를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얼룩커님들이 소개한 앱테크나 친구들이 소개해주는 리서치나 너튜브 등에서 괜찮다고하는 앱테크를 다시 하나씩 설치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짠테크라고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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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하면 된다네요~^^

역시 오늘도 하루의 마무으리는 공원에서 하고 돌아왔습니다. 시원한게 마시고 싶어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례몬에이드라도 사서 마실까했는데 귀여운 뽀노로 생수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귀여워서 안살수가 없었습니다. 간식으로 먹을 팝콘도 같이 샀습니다. 생수 다 마시고나면 학알이나 학별을 접어서 담아 올려두거나하면 예쁠거 같습니다. 너튜브로 명상이나 치유주파수같은 것을 듣다보니 알고리즘에 의해서 여러가지 다른 명상채널이나 주파수 채널이 메인에 뜨곤 하는데요. 듣기만해도 해탈에 이른다는 퇴돌이라는 만트라 명상이 올라왔습니다. 잘 모르는 거지만 명상없이 그저 듣기만하면 해탈이 된다고해서 영상에 나오는 법문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봤더니 뜻은 모르고 우주어라는 답변을 달아주셨습니다. 프린트로 뽑아서 간직만하면 해탈에 이르는 딱돌이라는 부적도 있네요. 별게 다있습니다. 또 듣기만하면 잠재의식이 변화되어 원하는 것과 부를 이루게 된다는 영상도 있습니다. 예뻐지는 인코딩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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