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선생님(본명:최영한)이 사실상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봐야겠지?
故김상순 선생님. 故조경환 선생님, 故서호정 선생님 등등이 그리웠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범인으로 나왔던 송경철 선생님과 이계인 선생님의 출연도 나름 의미가 있는 그림으로 남을 거 같다.
마지막으로 형사들의 묘를 찾는 모습 앞에서 최불암 선생님의 절절한 모습은, 많은 분들을 안타깝게 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이번 리턴즈 수사반장 1958은 과거 50-60년도 방식의 퀄리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의 능력도 대단했고, <수사반장>을 시청한 세대중에 당시 시대를 못느껴본 세대들도 알게 해주는 “뉴트로”적 요소는 참 흥미 진진 했다.
앞으로 시즌2가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진짜 수사 1팀은 “중꺾마” 의 모습이었고, 오리지널과 프리퀄의 차별점을 둔 것은 참 좋았다는 점, 다만, 박영한이 너무 튀는 이미지 였다는 점, 원작과 다르게 좀 튀는 이미지화는 세대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