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할루시네이션은 예방될 수 있습니다.
환각: AI의 무지 혹은 상상력
'나는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입을 다문 인간이 되려고 했다'(공각기동대, 호밀밭의 파수꾼)
'나는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입을 다문 인간이 되려고 했다'(공각기동대, 호밀밭의 파수꾼)
이 말은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의 한 구절을 〈공각기동대 SAC〉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僕は耳と目を閉じ口をつぐんだ人間になろうと考えた。
직역을 하면,
나는 귀와 눈을 막고 입을 다문 인간이 되려고 생각했다.
애니메이션 자막엔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입을 다문 인간이 되려고 했다.
영어 원문은,
I thought what I'd do was, I'd pretend I was one of those deaf-mutes.
TV판 공각기동대 1기는 'stand alone complex'를 부제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기계(컴퓨터-네트워크)와 통합되어 더 이상 'original'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시대에 '올바른 진실'이 어떻게 지켜질 수 있는지를 특수공안경찰이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속에서 풀어내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귀를 막고...'와 비슷한 구절이 첫 화에도 언급되었습니다.
범죄자: 이런 체제에서 정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쿠...
JP모건 CEO "美 경제 연착륙 가능성 낮지만 성장할 것"
더 잘 쓰려고 해 본다. 한 줄만.
덴마크 당국, 불닭볶음면 너무 매워서 위험해! 😲바이킹의 후예라더니 나약하기 짝이 없...
덴마크 당국, 불닭볶음면 너무 매워서 위험해! 😲바이킹의 후예라더니 나약하기 짝이 없...
6월11일 덴마크수의식품청이 불닭볶음면 시리즈 중 3종을 리콜조치 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탕면’(Hot Chicken Stew), ‘2배 매운 핵불닭볶음면’(Buldak 2x Spicy & Hot Chicken), ‘3배 매운 핵불닭볶음면’(Buldak 3x Spicy & Hot Chicken)등 세 제품에 대해 전면 리콜 명령을 내린겁니다.
덴마크 식품청은 해당제품의 “단일 봉지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의 함량이 너무 높아 소비자가 급성 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해로울 수 있다. 제품을 갖고 있다면 폐기하거나 구매한 매장에 반품해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특정 사건이나 어떤 계기를 밝히지는 않았기 때문에 덴마크 정부가 왜 이런 조처를 하게 됐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사전에 예방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불닭볶음면을 한 ...
공정거래위원회의 쿠팡 제재는 정말 공정했나요?
의대 증원 논란, 이제 해법을 말하자 - 왜 주치의가 대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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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이 자랑하던 의료 시스템은 무너지고 있다. 현장에는 그걸 보며 피가 말라가는 의사들, 무기력함에 짓눌린 의사들, 뭐라도 해보려고 발버둥치는 의사들이 있다. 훗날 삶의 어느 순간 우리는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해 발을 구르며 지금 이 시기를 떠올릴지 모른다.
오승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서울대병원에서 일한다. 그도 매일같이 무기력감과 싸우는 중이다. 이 꽉 막힌 상황을 풀 실마리라면 뭐가 되었든 얘기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가 붙잡은 실마리는 ‘주치의’다. 우리는 주로 서구권 영화나 드라마에서 봐서 익숙하다. 실제 경험해서 아는 건 아니다. 한국은 주치의 제도가 사실상 없는 나라다. 오승원은 이번 위기에서 주치의 제도가 적절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쿠팡은 정말 억울할까요? 반박글을 뜯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