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권
Writer & Copywriter
Copywriter. Author. 『저항 금기 해방-여성영화에 대하여』, 『너의 시체라도 발견했으면 좋겠어』, 『도로시 사전』, 『광고회사를 떠나며』, 『저녁이 없는 삶』 등을 썼다.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sk0279@naver.com
"어려서 읽은 모든 작품이 영감의 원천" [한강-노벨 인터뷰 전문 번역]
해외 출판 작가들은 어떻게 얼마나 벌고 있을까?
비만 치료제 오젬픽은 우리 문화가 망가뜨린 것을 바로잡을 수 없다
비만 치료제 오젬픽은 우리 문화가 망가뜨린 것을 바로잡을 수 없다
By 트레시 맥밀런 코톰(Tressie McMillan Cottom) 우리는 약리학, 당뇨병, 체중 감량에 등장하는 새로운 용어들에 꽤 익숙해졌다. 오젬픽, 위고비, 마운자로는 이제 누구나 아는 어휘가 됐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효능제는 생명을 구하는 약물이다. 제2형 당뇨병과, 심각한 비만을 가진 수억 명의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다. 국가가 이들의 높은 가격을 적정하게 조정할 수만 있다면, 미국에서 비만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성능의 약물들은 비만을 둘러싼 수치심, 낙인, 지위, 편견 같은 비밀스운 말의 약칭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측면을 모두 해결하는 것은 기적의 약 하나로는 바로잡을 수 없는 사회적 문제다.
윤석열은 자유주의가 뭔지 모른다.
크리스토퍼 놀란 인터뷰: "오펜하이머는 역사상 가장 모호한 인물이다"
죽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