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부터 예비 초등학교 입학 가능
독일에선 보통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예비 초등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보육과 교육을 받습니다.
일단 생후 4개월부터 36개월까지 아이들을 보육해주는 기관이 어린이집, Kinderkrippe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다니는 게 유치원이죠. Kindergarten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초등학교 과정에 준하는 Vorschule, 즉 예비 초등학교 과정을 밟을 수 있습니다. 브리태니커백과사전에 따르면 Vorschule는 19세기 프로이센과 북독일에서 개발된 교육 과정인데요. 유치원 생활에 익숙하던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간단한 규칙과 기초적인 글자, 숫자, 사회성과 다양성, 문화적 상호성을 배우는 곳입니다.